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신세를 한탄 하던 상황이 힐링되었다.
오랜 시간 아프고 하나님을 붙들고 아픈게 빨리 나았으면 했던 시간들이 길었다.
병이 나아서 세상에 나오니까 너무 뒷떨어진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무지무지 속상했다.
이 책은 당신의 자존감을 지키고 여성으로서의 삶을 존귀하게 여기고 잘 받아 들이고 어떤 시간들도 늦지도 버릴 것이 없다고 얘기를 해주고 있다.
특히 20대와 같이 늦게 로스쿨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우울해지고 다운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다시 열정을 가지게 되었다.
인내하면서 꿈을 위해서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수록 그냥 계속 전진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화여대법학전문대학원에서 혼자 공부를 하면서 아침 일찍 나와서 두꺼운 법학책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부러웠다.
공부하는데 체력도 되고 체력이 좋으니까 마음껏 공부를 하는구나하고 부러워하는 마음이 가득했다.
나도 이제는 늦게까지 공부를 할 수 있는 체력이 돼서 어려운 책들을 보고 있는데 문제의 난위도가 높아질수록 힘이 없어지고 공부를 진행시킬 힘이 없어졌다.
기숙사식당이나 정문앞의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버스를 타고 학교도서관에 갈 때 이 책을 조금씩 읽었다.
책을 많이 읽지만 보관하고 계속 갖고 있고 싶은 책은 많지 않는데 이 책은 계속 보관하고 있고 싶은 책중에 하나이다.
성공한 여성들에게 필요한 시간이 자신만의 지독하게 공부하는 시간들이다.
그런 시간이 나에게도 주어졌다는게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책이다.
이 책은 모든 내용이 공부하고 꿈을 향해 나가는 여성들을 응원을 하는 내용이다.
난 공부를 하면서 실패를 하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에 항상 휩싸여 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을 까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멈출까라는 생각도 들고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 책은 부딪치라고 즐기라고 전 영혼과 온 힘을 다해서 싸우라고 힘을 준다.
성공한 여성들의 예를 들어 주면서 말이다.

두려움을 이기는 것은 절박함과 간절함이라고 했다.
난 집에서 가까운 로스쿨을 갈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에 압박을 당할 때가 순간순간 계속 된다.
난 정말 법조인이 되고 싶다.
아빠께서 대학교에 대외협력처장으로 계실 때 총장에게 착취 당하고 사무실에서 쫓겨 나서 무거운 가방을 들고 학교를 이리저리 배회하는 것을 엄마께서 보시고 마음이 아파서 몸이 갑자기 많이 안 좋아지셨다.
난 아프다는 핑계로 집이나 병원만 왔다갔다 하고 아빠와 엄마의 보호만 받고 살았다.
얼마전에 나혼자산다는 프로를 보면서 김광규가 엄마의 아파트를 구해 주는 것을 보면서 정말 감동을 받았다.
간혹가다가 돈때문에 부모를 죽이거나 초산을 뿌렸다는 기사를 봤는데 김광규가 엄마께 효도하는 것은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효를 실천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또 그 프로에 심형탁이 나왔는데 도라에몽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웃겼지만 고물상하는 아버지를 도와 드리고 아버지랑 도란도란 얘기하는 것도 참 보기 좋았다.
부모님 건물을 사드리고 결혼을 할 거라는 얘기도 감동적이었다.
나도 이제는 부모님께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로스쿨에 가서 건강하게 잘 공부하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은데 내가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 간절함, 절박함이라고 했으니까 그 절박함을 더 키워야 한다.
그런 절박함과 열정을 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성경처럼 힘을 얻고 싶으면 계속 꺼내 봐야 겠다.
내가 아는 동생의 형은 서울대를 나와서 로스쿨을 가서 밥먹고 공부만 했다.
지금은 미국의 이민법전문변호사가 되었다.
난 속으로 그 형을 부러워 했는데 저자는 그런 사람은 벌을 줘야 한다고 했다.
평범한 성공은 큰 깨달음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형에 대한 부러움은 벌을 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으로 바뀌니까 웃음이 나왔다.
저자때문에 발상의 전환도 이루어진 것이다.

로스쿨학원에 같이 다니는 25살,24살짜리 동생들은 언니가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영문학 물리학 경영학을 공부했어도, 최연소학사학위소지자로 신문에 나왔어도, 병이 다 나아서 건강해졌다고 해도, 로스쿨 가서 공부하기는 힘들거라고 얘기를 한다.
언니는 너무 세상과 격리가 오래된 상태이고 로스쿨공부를 할 수 있는 체력이 안 될거라는 얘기와 병은 또 재발할 수도 있을 거라는 얘기를 했다.
같이 공부를 하고 있는 다른 교수님아들이 힘들어 한다는 얘기를 하니까 또 24살, 25살짜리 동생들은 그 오빠를 위로하지 말고 좌절하게 만들어서 점수가 떨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요즘 경쟁세상은 이런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얘들이 법조인이 되면 안 될 것 같다는생각이 들었다.
법조인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고 사람들을 위해서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면서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경쟁만 하고 질투만 하고 다른 사람들을 딛고 일어 설려고 하는 사람들은 법조인이 되면 안 될 것 같다.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하는 이유가 사람들에게서는 희망적인 얘기를 별로 들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처럼 희망적이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책이 차라리 절망시킬려고 하는 경쟁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낫다.
친구들도 나에게 책에 너무 파묻혀서 사는 것 같다고 하고 책은 현실과 안 맞다고 하고 이론이 실전을 대체시키지 못한다고 한다.
로스쿨학원애들은 책을 절대로 읽지 않는다.
책에서 문제가 안 나올 수 있고 힉스입자같은 배경지식이 점수를 올릴 수 없다는 것이 이유이다.
하지만 저자는 책을 읽는 것이 자신을 바로 세우고 멋진 여자로 나이 들어 갈 수 있는 거름이 된다고 했다.
난 힉스입자같은 배경지식을 갖고 있다고 비난을 받아도 저자의 격려의 얘기처럼 책에 파묻혀서 살고 싶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공부가 점점 더 좋아졌다.
로스쿨시험은 엘리트시험이라고 진입장벽이 높다고 해서 힘들어 했는데 이 책의 저자의 얘기들로 정말 힘을 많이 얻었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마음이나 생각이 많이 바꼈다.
점점 더 공부가 좋아지고 나의 모든 것을 쏟아서 열심히 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나의 미래는 공부를 사랑함으로써 변화시키고 싶다.
그래서 효도도 하고 멋진 남자도 만나고 잡지책에 나오는 당당한 바로 그녀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