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 꿈나무 파워 클래식 꿈꾸는소녀 Y 시리즈 3
진 웹스터 지음, 꿈꾸는 세발자전거 옮김 / 미다스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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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4일 오후 8시 55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05/24 20:5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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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인생이란 요령 있고 정정당당하게 임해야 하는 게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려 해요. 그래서 만일 지게 되면 어깨를 한번 으쓱하고 웃어버릴 거예요. ---- 모든 사람은 요령(지혜)이 있어야 하는가? 하면 정정당당하게 임해야 하는 것을 외모가 못 생긴 사람은 성형을 하고 나이들면 주름은 당연한 것을 억지로 성형을 해서 주름을 없애려 하는 이들은 이런 글을 읽고 깨달았으면 합니다. 내가 어린시절 이미 읽었던 고전 전집 아마 내가 어릴때 읽었던 옛날 책이 서재실 구석에 있을것이다. 그때는 좀 더 감명스러운 것보다, 그저 책을 좋아하기에 읽을것이다. 
-저는 누구에게 있었서나 가장 필요한 것은 상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상력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를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설 수 있게 해주지요. ---외모에 억눌린 자들은 상상력도 지혜도 없다. 오직보이는 것만 가지고 추구한다. 상상력은 머리(뇌)에서 이른다. 꿈이 있는 자는 상상력도 풍부할까? 
- 세상은 행복으로 가득 차 있어서 누구에게나 골고루 ​돌아갈 만큼 충분하기 때문에 자기에게나 골고루 돌아갈 만큼 충분하기 때문에 자기 앞에 온 행복을 마음만 있으면 돼요.---행복을 볼 줄 아는 마음의 눈은 오직 내가 믿는 하나님만이 보여 준다. 
매달 첫 번째 수요일은 참으로 금찍한 날이다. 불안에 떨며 기다리가 끗끗하게 참아내고는 재빨리 잊어버려야 하고, 의자란 의자는 먼지 하나 없어야 하며, 침대는 구김살이 없이 매끈하게 펴놓아야 한다. 바로 이고아원을 후원하는 평의들이 오는 날이다. 제루샤에게는 이날이 많이 힘든 일이다. 잠시도 가만 있지 않는 97명 고아들을 말끔하게 씻겨서 머리를 깨끗이 빗질하고 새로 풀 먹인 옷을 단추까지 꼭곡  채워서 갈아입혀야 했다. 제루사는 이들 관리를 하고 손님 접대 할 샌드위치를 만드는 것도 아직 꿈에 부풀어 있어야 하는 소녀에게는 너무 벅찬 일이다. 제루샤에게는 매달 첫 번째 수요일은 무척 힘겨운 날이었다. 제루샤애벗은 고아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아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일을 도맡아 해야 했다. 특별하게 기억될 그날의 수요일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끝나가고 있었다. ​제루샤는 샌드위치를 만들​다가 한가지 일마 하는것이 아니라 주방에서 나와서 항상 하던 자기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 제루샤가 담당하고 있는 방F실이었다. 11개의 자그마한 침대가 나란히 늘어서 있는 방에는 네 살 부터 일곱 살까지 11명의 꼬마들이 있었다. 제루샤는 F실 아이들을 불러 모아 구져진 옷을 펴주고 코를 닦아주었다. 제루샤에게는 너무 힘든 일이다. 그러고는 창가 의자에 쓰러지듯 주저앉아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차가운 유리창에 갖다 댔다. 그리고 원장은  과식이 많은것 같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 평의원들 앞에서는 차분하게 교양 있는척 하지만 제루샤에게는 무서운 일이다. 새벽 5시부터 평의원들에게 잘보이기 위하여 학교도 결석까지 하면서 아이들 그것도 4 살 7살 어린 아이들의 침대와 옷매무세 까지 참 힘든 일이다.리펫 원장님은 혼을내고 재촉을 해댔기 때문이다.  고아가 아니고 부모가 계시는 아이들이라면 자신의 것도 모두 부모의 도움을 받을 것이다. 제루사는 평의들이 돌아가는 고아원 문 마차들을 보면서 자신도 고아가 아닌 저런 부모가 있으면 하는 생각에 잠겼다. 모피코드를 입고 깃털 장식이 달린 모자를 쓴 채, 의자에 비스듬이 기대앉아 마부에게'집으로'라고 차갑게 명령하는 자신을 그려본다. 누구라도 그런 환상을 꿈 꿀 수 있을것이다. 제루샤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다. 그 상상력 때문에 곤란한 일을 겪을자도 모른다고 리펫 원장님으로부터 늘 주의를 들을 정도였다. 재루샤의 대단한 상상력도 그들의 현관문 안은 본적이 없기 때문에 더는 상상을할 수가 없는것이다. 제루샤는 가엽게도 열일곱이 되도록 단한 번도 평범한 가정집에 들어간 적이 없다. 제루샤는 다시 꿈에서 깨어 골치 아픈 현실로 돌아 와야 했다. 조금 후에 토미가 불러서 원장실로 불려 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희미하게 엇갈린다.  제루샤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원장실로 향했다. 하지만 양미간에는 주름이 두 줄 잡혀 있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  제루샤는 두려움을 안고 원장실을 갔다. 제루샤가 계단을 내려가는데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평의원이 이제 막 떠나려는지 주차장으로 통하는 문 앞에 서 있는게 보였다. 그 남자의 모습을 얼핏 보았을 뿐이었만 , 키가 아주 크다는 인상이 두렷하게 남았다. 제루샤는 잔뜩 찌푸린 얼굴을 펴고 갑자기 웃음을 터트렸다. 그녀는 천성적으로 쾌활한 성격이어서 어렵고 겁나는 인물로부터도 뜻밖의 유쾌한 것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 조그마한 일로 한결 기분이 좋아진 제루샤는 웃는 얼굴로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뜻밖에도 원장 역시 웃는 얼굴은 아니더라도 눈에 띄게 상냥한 태도로 제루샤 를 맞이했다. 원장은 손님을 대할 때만큼이나 즐거운 표정이었다. 제루샤는 가까이 있는 의자에 앉아 숨도 쉬지 못한 채 다음 말을 기다렸다. 리펫 원장은 그쪽을 힐끗 쳐다보며 말했다. '방금 나가신 신사분을 보았니'! 그분은 평의원 가운데서 으뜸가는 부자이신데 우리 고아원에도 많은 돈을 기부하고 계신딘다. 그 분의 이름을 밝힐 수는 없어 이름이 알려지는 걸 원하지 않으시것이다. 그 신사분은 우리 고아원에 있던 남자아이들 몇명을 도와주고 있었다. 그리고 대학을 보내주었다. 그분은 후원금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것이다. 원장의 말이 여자들을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  그런데 이제는 여자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진다. "오늘 정기 회의에서, 제루샤 네 장래 문제를 논의 했다". 원장은 잠시 말을 멈추더니 천천히, 다시 조용하게 말을 이었다. 제루샤는 잔뜩 긴장한 채로 다음 말을 기다렸다. 고아원에서 관례적으로 나이 제안이 있었다. 그런데 제루샤는 이미 나이가 넘었다. 이게 현실이다. 그래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갈곳이 없기 때문에 그 곳에서 그 댓가로 많은 일을 했다. 청소도하고 원장님은 이게 바로 현실이라고 가르쳐 준 것이다. 행사가 있는 날은 하교를 결석까지 해야 하고 , 이게 가진들의 특권일까? 원장님은 제루샤의 수요일은 우울하다는 수필이 고아원과 자기에게 은혜를 모르는 아이라고 매로 한다. 그러나 그 글을 보고 평의중 한 사람이 제루샤를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후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제루샤는 이때 부터 상상력이 인정이 된것이다.제루샤에게는 언제나 힘든 수요일 학교까지 결석을 하면서 까지 나이에 맞지 않게 힘든 일을 해야 했던 것이다. 제루샤에게 하늘이 내린 천사의 손길이다. 이름을 알리지 않고 돕겠다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모두들 자신의 이름을 나타내기 위해서 한다. 리펫 원장님은 제루샤에게 생생을 내고 싶은 것이다. "너에게 주어진 놀라온 이 행운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여러번 강요 하낟. 그만 해도 좋을 것 같은데 평위원에게 제루샤를 부탁한다. 제루샤의 입장을 되내이며 아픈 상처를 건드리는 것이다. 제루샤도 입장을 모르는 것이지만 기분이 좋지마는 아니다. 제루샤는 대학생이 되어서 기차를 난생 처음 타는것이다. 고아를 대학에 보내주신 그 의원니음 하나님이나 제루샤에게는 다름이 없다. 제루샤가 꿈구지 못한 고아원과는 완전 다른 환경이다. 제루샤에게는 방을 나갈 때마다, 미아가 되는 것 같다. 제루샤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분을 만났다. 제루샤의 풍부한 상상력도 후원하시는 분을 생각할 때면 머리가 멈추는것 처름 벽에 부딪히고 만다. 제가 선생님에 대해 알고 있는 건 이 세 가지밖에 없습니다. 1)선생님은 키가 크다. 2) 선생님은 부자이시다. 3) 선생님은 여자아이를 싫어한다. 만약 내제가 여자라서 싫어 하신다면 걱정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따뜻한을 느낄 수 있도록 하신 분입니다. 선생님의 호칭을 찾기 힘들어 결국 키다리 아저씨로 결정 했습니다. 아저씨 제가 얼마나 규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단체 생활에습관이 된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대학을 못갔다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말 아저씨는 내가 세상에 살면서도 나의 키다리 아저씨는 나의 하나님이다. 고아는 언제나 낙인론이라는 것이 있다. 사회는 결국 편견이 있다. 제루샤는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한방에서 지낸 18년이란 세월이 힘들었다. 지금 이 기숙사에 독방을 쓴다는 것은 꿈같다. 제루샤는 부모가 없기 때문에 가까운 사람과 마음을 터 놓고 대화를 하지 못했는데 항상 리펫 원장님은 어려운것이다. 언제나 무섭고 언제나 원장님 앞에 서면 주욱들었다. 사람은 언제나 겸손 겸허 하면 그리고 언제나 천천히 가면 된다. 우리 말에 그런 말이 있듯이 가만 있으면 2등은 간다고 제루샤도 고아원에서 별로 배운게 없기 때문에 공부 시간에는 가만 있다가 방에와서 백과사전을 찾곤 한다. 제루샤는 아저씨를 자기 가족인 처럼 생각하면서 선물을 받는 흉내도 내고 하지만 그건 제 상상일 뿐이네요. 제루샤는 아저씨에게 받은 친절을 언젠가는 돌려 드리려고 생각한다. 제루샤는 이름도 주디로 바꾸어서 썼다. 첫 번째 소식은 결국 제루샤는 소설이 팔렸다는 소식이다. 두 번째 소식은 대학의 서무과에서 2년동안 기숙비와 수업료를 포함한 장학금을 받게 된점, 이 장학금은 전과목의 성적이 우수하며 특히 영어 과목에 뛰어난 학생이 받는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제루샤는 아저씨에게 조금은 부담을 들어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 어쩌면 그 돈도 글을 쓰거나 가정교사를 해서 마련할 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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