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면서 내가 공부하는 법학적성시험의 수리추리나 논리게임문제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나라의 교육은 암기식 교육이라서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
생각에 생각을 더하고 깊은 생각을 해야지 높은 사상이나 현안문제도 잘 해결할 수 있는데 그냥 들이따 외우는 암기식 교육은 그런 해결능력이 없다.
나 요즘 논술학원을 다니는데 내가 얼마나 암기식 교육에 찌들어 있는지를 깨달았다.
고등학교때 물리올림피아드 문제집을 사서 풀어 본 적이 있다.
우리 나라 물리책처럼 공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답을 풀어 내는 과정을 하나하나 전부 유출해내는 문제집이었다.
mit공대 퀴즈 문제집도 풀어 봤는데 문제들이 커피를 저으면 물리 법칙이 몇 가지나 작용을 하는지를 찾아 내봐라 같은 문제들이었다.
그런 문제들을 푸는 사람들과 암기식교육을 하는 사람들과 경쟁을 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봤다.
이 책은 사고에 사고를 더하라고 격려를 하고 유도를 한다.
무조건 외우는 것보다는 어떤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풀어야지 그 과정들을 먼저 연습장에 끄적끄적 풀지 말고 미리 머릿속으로 생각을 해보라고 한다.
생각은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나라사람들은 보통 주어진 해답이 없으면 생각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생각의 기술은 따로 배울 수 없다.
수학공부를 하다보면 손으로 적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림처럼 그려 보는게 중요하다.
직관적인 생각법인 것이다.
수학에는 생각하는 법이 많이 숨어 있다.
설마,,,
우리 나라에서 가르친 수학은 공식을 외우고 적용만 잘하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무한정 반복한다.
수학도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인데 생각하는 법은 밀리고 있다.
이 책은 수학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한다.
생각을 하기전에 왜 그 생각을 못하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저자는 자신이 모르는 것을 전부 생각을 해보면서 진짜 모르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미지로 생각하는 기술을 발견했다고 한다.
수학은 논리 체계에는 그 논리 자체로는 증명할 수 없는 참인 명제들이 존재하고 그 체계는 스스로 모순이 없음을 증명 할 수 없다라는 것은 수학은 완전하지 않다.
수학뿐만 아니라 모든 학문은 완전하지 않은 것이다.
이 저자도 아파서 투병생활을 한 것이 공감이 가고 더 친해지는 것 같다.
그럴 때 저자에게 떠오른 생각이 지금 생각하는 것을 다시 생각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구조가 눈에 들어온 것이다.
바로 메타생각이라는 것을 떠올렸다.
메타생각은 천재들의 생각법이라고 한다.
생각을 한 번 시작하면 관성의 법칙으로 멈출 수가 없다.
생각을 멈추지 않는 것이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천재들의 생각법은 어떤 문제를 봤을 때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천재들은 항상 이런 식이다.
생각의 과정을 친절하게 하면 수학공식을 이용해서 풀려고 하다가 그 생각을 잠시 멈추고 순간적으로 다른 모양을 상상해 본다.
잠시 생각을 멈추고라는 부분에 밑 줄을 그어야 한다.
발상의 전환은 자신의 생각을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메타 생각은 생각을 잠시 멈춘다는 것이다.
메타 생각은 훈련으로 가능하다.
나도 이 메타 생각을 갖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메타 생각은 생각을 생성하고 모으고 연결하고 통합하고 확장하고 지배하는 최상위의 생각이다.
메타 생각을 하는 방법은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것부터 출발을 한다.
생각을 잘하는 방법은 머릿속에 있는 지식이나 생각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힘이 필요하다.
메타 생각을 생각의 재구성하는 것을 도와 준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공부를 장악하고 창의적 발상을 가능하게 한는 것이다.
이 책에는 생각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생각의 기술과 활용법이 이 책에 전부 들어 와 있다.
새로운 언어나 낯 선 것에 대한 것은 엄청난 즐거움들이 있다.
생각훈련을 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이다.
논술학원을 다니면서 글쓰기를 하고 있는데 정말정말 어렵다.
생각을 글로 표현낸다는 것이 이렇게 까지 힘들고 어려운지는 처음 알았다.
글쓰기는 우리가 아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림도 보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다,,,,,
생각,,,생각,,,,생각,,,생각,,,,
생각하는 기술을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이 바로 수학을 이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수학과 미운 정이 들었고 답안지가 없으면 뇌에 마비증상이 온다.
이 책에서 나오는 문제들을 풀 때는 답을 가리고 자기 자신이 생각을 해보고 푸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조금이라도 고민을 한 후에해설을 읽으면 메타생각에 더 가갂게 다가갈 수 있다는 얘기가 희망적이다.
이미지를 이용한 직관적 사고법은 문제들의 숨은 의미를 이해하도록 노력해야지 문제 자체에 집착을 해서는 안된다.
그러니까 생각을 해보면 어떤 문제를 보고 이 문제안에 들어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계속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재미있는 문제들이 정말 많다.
그것들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빨리 읽어야 할 것 같다.
난 이 책을 읽고 사고를 업그레이드를 시켜서 집에서 가까운 연세대로스쿨에 꼭 들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