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의 닥터 콘서트 - 힘 없는 환자가 아닌 똑똑한 의료 소비자 되기
홍혜걸 지음 / 조선북스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2013년 12월 13일 오후 12시 48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3/12/13 12:48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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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옛날에 신장염을 오래 앓았다가 꾸준한 노력과  하나님께 기도 하는 신앙의 힘으로 지금은 치료가 되어서 건강하다.

그런데 엄마는 커피도 드시지 않고 녹차도 드시지 않고 콜라, 청량 음료 전혀 드시지 않는다.

그리고 왠만하면 거의 외식을 하지 않는다. 

나는  로스쿨준비를 하기 위해 고시원에 있다가 갑자기 피곤하고 눈이 너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었다. 

고시촌에서 엄마가 만든 음식이 아닌 인스턴트와 전혀 먹지 않았던 커피와 여러 종류의 청량음료,화학 조미료가  든 음식들을 먹은 후에 나의 몸에서 여러가지 이상한 반응이 나타났다.

그래서 고시촌 여러 병원을 다녀도 병명이 나타나지 않았고 고시원에서 집으로 와서 엄마는 여러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병명을 알게 됐다.
 세브란스 병원의 그병의 권위자분에게 검사를 하여 치료를 했다.
내가 병이 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엄마는 화학 조미료와 심한 염분과 여러가지 신선선하지 못한 음식과 청량음료 과다섭취와 인스턴트,기름진 음식, 화학조미료등 여러가지 환경 탓이라고 한다.  
엄마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새벽기도와 성경을 읽는 것부터 시작하여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여러가지를 직접 만든다.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 등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먹인다.
우리 엄마는 화학 조미료를 전혀 쓰지않는다.
다시마와 표고버섯과 멸치로 육수를 만들고 천연 조미료를 만들어서 가족에게 먹인다.
그리고 염분은 아주 작게 먹는다.
우리 조카 다섯살 짜리는 할머니의 음식이 너무 싱거워서 웩~하고 맛이 없다면서 "고모 식당에 가서 맛있는것 먹자"고 한다.
엄마는 자신의 건강도 물론 치료 하셨지만 아빠가 교통 사고로 척추쪽에 여러번 수술을 하다 보니 하체를 못 쓰는 지체 일급 장애가 되었다.
아빠를 걸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몸에 좋다는 것을 손수 다 만들어서 드려 치료를 하여 지팡이에 의지하여 조금은 걸을 수가 있게 되었다. 
나랑 같은 병을 앓던 친구들은 다 암이 되어 수술을 했다.
 그러나 나는 엄마가 병원을 20군데 이상 데리고 다니고 날마다 인터넷과 동의보감이라는 책을 사서 연구해서 6년 가까이 요양을 해서 지금은 99% 치료가 되었다.
우리 엄마의 눈물의 기도와 온갖 자연산 음식이 건강을 회복하는 지름길이 되어서 올해는 나의 모교인 로스쿨에 응시하여 추가합격까지 될 정도로 건강이 회복되었다.
 엄마께서는 올해 다시하여 정정당당하게 합격하라고 했다.
아파서 일어나지 못할 때도 엄마는 일어나라고 권유했고 처져서 누워 있지 말라고 했다. 
옛날에 엄마가 운동장에서 운동하러 갔다가 고등학생들이 차는 축구공에 맞아서 119에 실려 대학 병원에서 시티를 촬영할때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안면 마비가 와서 얼굴이 틀어졌다.
그런데 아빠가 창신동에 있는 동진 한의원에 엄마를 모시고 가서 진맥을 하고 약과 침술을 하여 엄마는 깨끗하게 치료가 되어서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엄마, 아빠, 조카까지도 모든 한약은 동진 한의원  손수명 원장님께 치료를 한다.
엄마가 나에게도 한의원에 가자고 했다.
 그런데 나는 걸을 힘이 없어서 가지 않으려고 했다.
엄마가 억지로 부축했어 가게 되었는데, 원장님의 침술과 첩약을 먹었더니 눈이 너무 아프던 현상이 완전히 나았다.
정기적으로 가는 내과 주치의도 기적이라고 했다.
안구돌출은 치료가 절대 되지 않는 병이라고 했다.
엄마가 아는 어떤 분은 결국 여러번 수술을 했지만 시력을 잃었다.
그리고 안과 주치의도 안구돌출이 나았다고 자신이 명의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안과도, 내과도 6여년동안 너무 감사하게 열심히 치료를 해주었기 때문에 동진 한의원 약과 침술을 하고 있다는 말을 못했다.
지금도 꾸준히 동진 한의원 원장님께 침술과 한약으로 치료하고 있다.
그리고 엄마는 홍혜걸 선생님의 책에서 처럼 영양제와 아침에는 계절에 따라 봄에는 미나리, 돌나물 녹즙과 여름에는 과일을 우유와 함께 갈아서 먹는다,
가을에는 더덕과 생도라지, 마 등 여러가지를 갈아서 아침 대신 먹는다.
그리고 겨울에는 홍혜걸 선생님의 책에서 처럼 통곡식을 우유와 갈아 먹게 한다.
통곡식은  농사를 직접 하는 아주머니에게 들깨, 흰콩, 검정콩, 팥 등을 서울에 가지고 오면 엄마께서 사가지고 집에서 직접 볶고, 콩은 오쿠에 삷는다.
엄마는 바나나와 사과 등 약간의 과일을 섞어서 영양제를 곁들어서 아침으로 우리를 먹인다. 
엄마의 노력으로 나의 건강은 차츰 회복되어서 내년에 다시 로스쿨을 좋은 성적으로 기약해도 될것 같다.   

6여년을 병마와 싸울 수 있게 곁에서 위로와 격려와 사랑으로 그리고 건강에 좋은 음식과 여러병원을 전전 하며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한 엄마의 기도 덕분에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코비염 알레르기를 열심히 치료 하는 중이다.
엄마는 예방접종 어떤것이라도 빠뜨리지 않고 아빠와 나에게 열심히 챙겨서 제때 접종하게 한다. 그러다 보니 건강을 다시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서 공부를 다시 시작 할 수가 있을것 같다. 홍혜걸 선생님의 책이 많은 도움이 된것 같다.
 스트레스가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고 엄마는 가능하면 완치가 완전히 될 때 까지는조용히 쉬는것이 좋겠다고 한다.
 나도 그게 옳은 것 같아어 그렇게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내동생과 올케는 아직 젊다고 영양제를 엄마가 사주어도 먹지 않으려 한다.
그런데 홍혜걸 선생님의 책을 보니 영양제를 먹는 사람이 노화가 더디 온다고 했다. 
 그리고 염증은 어떤일이 있어도 초기에 잡아야 한다고 했다.
아마 나처럼 건강을 잃었다가 다시 회복 한 사람에게 홍혜걸선생님의 책은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다.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염증 같은것도 자제 된다고 한다.
이 책은 건강 상식의 정보가 되어 참 좋았다.
과연 영양제의 효력에 대해 사람들은 너무 많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음식에서 섭취 하면 된다고 하는데 홍혜걸 선생님의 책을 보고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었다.
 남의  말에 귀기울이지 말고 건강책대로 살면 되겠구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사람들과 간혹 TV에서 영양제를 먹으면 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말 때문에 작년 겨울에 엄마는 영양제를 몇달 먹지 않게 했는데  얼굴에 너무 잡티가 많이 생겼다.
홍혜걸 선생님의 책에서는 영양제는 음식이란 말이 맞을 것 같다.
 내 동생과 올케는 음식에서 섭취하면 된다고 하는데 홍혜걸 선생님의 책은 언제 하루에 채소 다섯 접시, 과일 새 접시를 먹을 수 있는지 의문을 품었다.
그렇기에 영양제를 가지고 보충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종합비타민 복용이 암 예방 효과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암 예방은 가능 하지만 사망률을 떨어뜨리지는 못한다는 비판도 있다.
그러난 이것은 식품으로 분류되는 영양제를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 난센스다.
혈압약이나 당뇨약 같은 치료약도 수십 년은  복용해야 겨우 사망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
우리는 감기약이 사망률을 떨어뜨리지는 못하지만 감기의 불편한 증세를 극복하기 위해 기꺼이 복용한다.
 영양제도 마찬가지다.
사망률과 무관하게 선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한다.
피로를 이겨내고 활력이 생기며 식욕을 돋우고 피부 또한 고와진다.
이들 모두 주관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만 많은 영양제 복용자들이 증언하고 있는 사실이다.
홍혜걸 선생님께서는 영양제는 음식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고 하는게 맞는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영양제를  거부 한것이 잘못이었다는 것을 깨닫았다.  
의학서적을 많이 읽었지만 홍혜걸 선생님의 책이 가장 도움이 되고 정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정말 많아서 책을 읽은 보람을 느꼈다.
그동안 궁금했던 의학정보들을 바로 잡을 수 있었고 궁금할 때마다 찾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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