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함께 사람으로 성공하라
폴 맥기 지음, 정지현 옮김 / 씽크뱅크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2013년 12월 7일 오후 9시 27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want to book

2013/12/07 21:27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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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엄마는 평생을 사람과 더불어 일을 하시는 분이시다.
자그만 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계신다.
그런데 내가 자라면서 본 사람들은 아빠 엄마의 제자라는 분들이다.
 그런데 그들은 우리 아빠에게 사기를 많이 쳤다.
우리 아빠는 그들에게 엄마 몰래 보증을 서 주고 재산을 모두 잃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할아버지 한테서 물러받은 많은 땅이며 벌어서 평생 살 수 있는 재산을 엄마 볼래 그들의 어려움을 안타갑게 여기며 도와주웠다가 집도  땅도 다 없어지고 힘들게 살아간다.
그래도 아빠 엄마가 배운게 있어서 그런대로 먹고살고는 있지만 엄마의 고통을 옆에서 지켜본 나는  사람을 믿기가 힘들다 
이 책을 보면 사람이 큰 자산이라고 한지만 사람을 통해 상처 입은 것은 우주쓰레기적이다.
진실한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지만 친구 사귀기도 두렵다.
모든 사람이 우리 아빠에게 사기 친 제자들처럼 내 눈에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러나 옆에 사람이 없으면 고독사하고 인맥이 중요하다는 얘기들도 공감이 간다. 
사람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하면서도  인간관계에 소홀한 태도는 갖고 있으면 안된다.
인간관계는 주거니받거니이다.
일방적인 관계는 언젠가는 삐그덕거린다.
올바른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인간관계가 주는 이득을 활용하려면 시간과 에너지, 자원을 쏟아 부어야 한다,
이 책을 보면 타인사용설명서가 잘 나와 있다.
그것을 잘 이용해야 하는데 나같은 사람은 회의적이다.
우리 자신은 물론 타인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성공하는 것은 사람은 너무나 복잡다단해서 사랑이 많지만 증오로 가득차 있고 믿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뒷통수를 치고 사람은 예측가능하지만 예측불가능하다.
사람속에서 살기 때문에 사람이 없는 곳에서 살 수 없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100% 잘해나갈 통찰력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
정글과도 같은 이 세상에서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어렵고 두려운 문제인데 그것에 대한 지침이 없이 그냥 막연히 나혼자 해결한다는 것은 어렵다.
이 책이 있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두려움을 해소하게 된다.
우선 그런 두려움만이 사라지는 것만 해도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
 
   
인간에 대한 많은 모순점들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하기만을 마냥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긍정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고 친근하게 대해야 한다.
나같은 경우에도 무조건 상황설정에 대해 정확해야 하고 정직해야 하고 잘 따져야 하는데 사람과의 모순점에 대해 내가 잘 감싸 안아야 한다.
너무 빡빡하게 다른 사람을 대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대하고 편하게 대하면 누구나가 찾아 오고 싶은 사람이 될 것이다.
난 과연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을지가 미지수이다.
인간은 학습적인 존재라고 알고 있으면 또 실천할려고 노력하게 돼는 것이다.
모든 인종을 넘어서 인간에게는 안정감과 부족함을 채울려고 하는 욕망이 가득하다.
이런 것들이 해결돼지 않으면 항상 뭔가 부족한 상태라고 하는 불완전성을 느낀다.
인간은 종교나 문화 도덕에 의한 기준의 차이에 의해서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한다.
인간은 모두가 각양각색이고 틀리기 때문에 다양한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할려고 해야 한다.
누구나가 말하는 것이지만 인간은 서로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융통성이 있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너무 친절하지 말라고 한다.
난 친절이 몸에 배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또 아닌가보다.
인간이 70억인 만큼 접급하는 방법도 모든 인간에 따라 케이스바이 케이스인가보다는 것을 알았다.
난 모든 일에서 무조건 정확하게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투명하게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큰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때때로 작은 전투들에서 지는 것이 휼륭한 전략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모든 문제마다 자신의 입장을 확고한 자세로 밀고 나가면, 자신도 피곤하고 남들도 지루해진다. 결국 사소한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서로 상처만 받은 채로 관계가 악화되기 일쑤다.
이 얘기는 정말 맞는 것 같다.
나도 사람들에게 서류같은게 정확하지 않으면 범법행위라고 하면서 쏘아 주었던 적이 많다.
살면서 맞닥뜨리는 문제들 중에는 괜히 긁어서 상처를 키우지 말고 저절로 낫게 내버려 두어야 할 것도 있다. 
친절한 필요는 없지만 공손은 해야 한다고 한다.
이런 기준들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사람들을 무례하게 대하는 것은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을 대할 때는 무조건 그 사람의 인격을 인정해 줘야 하는 것이었다.
나도 나를 푸대접하거나 자존감을 낮게 대하는 태도에는 정말 화가 나고 분노가 느껴진다.
혼자 성공을 하면 그 성공을 나눌 사람이 없어서 힘들어 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사람들은 누구나가 존중을 받아야 하고 유연하게 서로를 인정해 줘야 하는 것이다.
그게 인식은 쉽지만 행동은 어려운 것 같다.
그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게 이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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