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가 가르쳐주는 코 알레르기 치료법
김남선 지음 / 중앙생활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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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4일 오후 1시 31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3/11/24 13:3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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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에 감기에 걸린 줄 알고 내과에 갔는데 알레르기라고 했다.

내과는 고쳐 줄 수 없기 때문에 한의원에 가라고 했다.

한의원에 가니까 한약을 먹고 침을 맞으라고 했다.

알레르기때문에 감기처럼 아침에 재채기가 엄청 나고 콧물이 질질 나고 눈은 따갑고 간지럽고 발광이 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눈물도 계속 났다.

내과에서도 약을 받아 와서 먹었는데 배가 쓰렸다.

한약을 3달이 넘게 계속 먹고 있는데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코알레르기때문에 일상 생활을 하기가 힘들어 진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 책은 알레르기성 질환 등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복음서가 될 것이다.

코에 과민 반응이 생기면 재치기, 콧물, 코 막힘이 생기고, 기관지에 과민반응이 있으면 가래, 숨찬 증상, 쌕쌕거림 등이 나타난다.

 피부에 과민 반응이 생기면 피부 가려움증, 피부 각질, 피부 짓무름이 발생한다.

 눈에 생기면 눈 가려움, 눈물, 눈 짓무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얼굴, 기관지, 피부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며 위장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소화불량, 트림, 설사, 변비가 생긴다.

 이처럼 알레르기는 전신 면역계를 흐트리고, 균형을 깨뜨리므로 어릴때 조기 치료 해야 한다.

 알레르기는 아이의 몸과 정신에 다음과 같은 악영향을 준다.

첫째: 산소 부족으로 성장판 연골이 분열이 잘되지 않아서 키의 성장장애가 온다.

나도 조카가 있는데 항상 비염이 걸린 상태이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가 작은 편이다.

이런 이유가 있었나보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 3-4살 전후로 뇌 신경 치료가 끝나면 이때 알레르기, 코 막힘 때문에 뇌 산소 결핍으로 뇌 발달 장애가 온다. 

셋째: 얼굴이 미워 진다.

입 호흡 때문에 아데노이드 말상 형 얼굴, 안면 비데칭, 치아 부정교합, 눈 밑 다크써클, 주걱턱, 무 턱 등이 생긴다.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고 삶을 윤택하게 하려면 끈기있는 치료는 기본이고 찬 음식을 먹지 않은 것이 좋다.

난 아이스커피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것도 안 좋은지 모르겠다.

찬 음식은 위와 장을 1'C 차게 만들어 면역계를 교란시킨다.

햇볕을 쬐면서 하루 20 -30분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의 면역증상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자기 사상체질을 알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평소에 섭취한다.

잠은 8시간 이상 자는 것이 면역을 튼튼히 하는 지름 길이다.

 녹차가 알레르기증상  50% 감소 시킨다는 논문을 일본 오오모리 대학 미우라 교수가 발표했다. 나도 살을 더 뺴고 싶어서 녹차를 물처럼 먹은 적이 있는데 잠을 잘 못 잤다.

녹차에 있는 카페인때문인 것 같았다.

또한, 콧물, 코 막힘, 기침은 수독이 원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수독이 몸에 쌓이면 콧물, 가래, 기침이 된다.

YD 영동탕을 사용하여 소변 같은 수독 물질을 땀으로 배출하면 알레르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그러다 증상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거나 이어지면서 비로소 자신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난 아침마다 비염증상이 심해지거나 사람들이 많아서 공기가 안 좋은데를 가면 더해진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코 안에 점막이 외부 이물질에 의해 과민반응을 보이는 질환이다.

주로 코막힘, 콧물, 재치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아파트 생활의 증가로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말하는 증상이 전부 있다.

그러한 오염물질을 방어하고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체계에 혼란과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이 바로 알레르기 비염이다.

조금만 차가운 곳에 앉거나 찬물, 찬 공기 등 차가운 것을 만지기만 해도 코에 민감한 반응이 일어난다.

진짜 그렇다.

시도때도 없이 콧물과 재치기가 터져나온다.

그래서 평소에 커피나 유자차 등 따뜻한 종류의 차를 즐기며,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청량음료나 냉수 등 차가운 음료수는 꺼린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도 따뜻한 것을 마셔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염의 뿌리인 냉증 체질을 개선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원천적으로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이것을 소홀히 한 탓에 냉증 타입의 여성들 중에는 생리불순, 생리통, 요통, 저혈압 등 다른 합병증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도 흔하다.

냉증은 어떤 여성들에게 잘 걸릴까?

좀 마른 체형에 지적으로 생긴여성들, 특히 얼굴이 하얗고 정돈된 미인형이 많다.

어,,,,정말 내가 생긴대로 냉증체질이네,,,내가 가는 한의원원장님은 미인은 원래 체질이 약한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

뚱뚱한 체형일 경우 지방이 많아 비교적 추위에 강한 편이지만, 좀 마른 타입은 지방이 적어 추위를 잘 타고 그만큼 냉증에 걸리기도 쉽다.

또한 이런 냉증 여성의 몸에 손을 대보면 아주 차갑게 느껴진다.

생리를 할 때 배가 많이 이프거나 허리 통증을 많이 느끼는 것도 냉증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저녁에는 늦게까지 깨어 있는 야행성 습관을 보이기도 한다.

어,,,나도 야행성인데,,,신기한 책이다....

 만약 자신이 이런 유형에 속한다면, 평소에도 모든 일에 신경 써서 몸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한방 치료법으로는 여성 냉증 환자의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는 소청룡탕을 쓴다.

이것은 마황,작약, 말린 생강, 오미자, 감초 등으로 조재한 한약으로 몸을 따뜻하게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남녀 구분이 없다.

평소 몸이 냉한 사람이다.

특히 에어컨과 선풍기의 찬 공기에 노출될 때 금세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사항도 지나치게 차가운 환경을 피하는것이다.

여름에도 찬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고, 찬물 샤워도 삼가야 한다.

이런 여성들은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 줘야 한다.

함께 자는 가족의 숨소리가 어느날 갑자기 들리기 시작한다.

 가르릉거리는 등 이상한 마찰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콧물을 흘리거나 재치기를 터뜨리는가 하면 잦은 기침을 하고 두드러기를 보이기도 한다.

만약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가장 의심스러운것이 알레르기 증세로, 즉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난 이번에 이 책을 보고 한의원에 가서 소청룡탕을 지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왜 아픈지도 알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돼는 정보를 얻어서 정말 도움이 되었다.

내가 아픈 것들을 자세하게 고칠 수 있는 곳은 양방이 아니라 한방인 것 같다.

약을 먹으면서 좋아지는 것을 느껴서 책을 보고 약을 지은 보람을 느낀다.

비염이 별거 아니라고 넘어 갈 수 있지만 병은 초반에 잡아야 하는 것 같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 완전한 건강은 없지만 최선의 건강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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