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 통암기 학습법 - 영어로 생각하는 훈련
시원스쿨 교육컨텐츠 연구소 지음, 한상현 옮김 / 시원스쿨닷컴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나의 컴퓨터 배경화면은 토익990점 캡쳐사진이고 핸드폰 배경화면도 2pm의 택연이 토익만점 받은 사진이고 나의 책상정면에도 토익만점 캡쳐 사진과이 붙어 있다.

토익박살 ,닥치고 영어공부하기, 영어능통, 빡세 몰입공부라고 포스트잍에 써서 붙여 놓았다.

영어에 대한 간절함은 이제 하늘을 찌른다.

토익시험을 6월, 7월 ,8월 사이에 만점을 필히 받아야 한다.

정말 포기할 상황이 될때까지가 아니면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끝까지 토익만점과 영어능통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말것이다.

 

이 책을 읽기전에 독일의 고고학자 슐리만에 대해서 들었다.

슐리만은 15개국어에 능통했다.

과연 인간으로서 그게 가능할까

난 7개국어까지 하는 사람을 보기는 했다.

그 사람에게 비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지만 절대로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책을 통해서 해결을 받아야 한다.

슐리만은 어학학습법의 천재로 유명하다.

슐리만의 학습법은 텍스트를 통째로 암기하는 거였다.

텍스트를 암기함으로써 읽기,말하기,듣기,쓰기를 모두 완성할 수 있다.

슐리만은 14세부터 사환으로 일하면서 틈틈이 공부해서 15개국어를 완성했다.

그는 언어공부에 엄청난 열의를 가지고 전념했는데 그 때의 절박한 상황에서 외국어공부에 대한 방법을 발견했다고 한다.

대단히 많이 음독하기, 결코 번역하지 않는  것, 매일 한시간씩 공부하기, 항상 흥미있는 대상에 대해 작문하기, 작문한 것을 암기하기

슐리만은 영국교회를 다니면서 설교를 듣고 그 한마디 한마디를 따라했다.

슐리만은 심부름을 할 때는 반드시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암기를 했다,,,,


슐리만은 골드 스미스의 [웨이크 필드의 목사]와 스콧의 [아이반호]를 전부 암기했다.

슐리만은 이렇게 해서 6개월만에 영어를 통달하고 다음의 6개월만에 '텔레마크의 모험'과 '폴과 비르지니'를 암송해서 프랑스어를 마스터했다.
이 방법에 의해 기억력이 강해지자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에 능통해지는데 6주밖에 걸리지 않았다.
슐리만은 어릴때부터 '언젠가는 그리스어를 배울 수 있는 행복을 저에게 주시옵소서'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것은 34세에 실현되었다.
그는 그리스어로 된 '폴과 바르지니'를 암기함으로서 현대 그리스어를 6개월 만에 유창하게 했다.
고대 그리스어를 공부한지 3개월만에 '호메로스'를 읽게 되었다.
그는 학교의 외국어공부가 완전히 잘못 되었다고 했다.

 그는 그리스어 문법의 기초적 지식은 단지 실천에 의해서만,
 즉 고전산문을 주의깊게 읽는 것. 그중에서 범례를 암기함으로써만 내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따라서 귀중한 시간의 한순간도 문법의 규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쓰지 않았다.'

그는 어떤 문법 규칙이 문법책에 쓰여져 있는지 않은지는 알지 못해도 그 모든 규칙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내 그리스어 문장에서 실수를 발견했다고 말한다면,
나는 언제라도 그 표현방법이 정확하다는 증거를 내가 사용한 표현의 출처를 그에게 암송해 보임으로써 제시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슐리만의 경우에서 보듯 텍스트를 많이 읽고 암기하는 것만으로 영어공부는 충분하다.
스피킹 통암기 학습법이 바로 슐리만의 공부법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스피킬 통암기는 책이 얇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암기할 수 있다.
 고전인 탈무드전문이  얇은 휴대용으로 따로 있어서 좋다.
책의 구성은 문법적인 팁을 주고 통암기해야 할 문장과 해석이 되어 있다.
그동안 잘 몰랐던 발음들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좋았다.

그 다음에는 한글로 나와서 영어로 바꿔서 말을 해보라고 한다.
그래서 영작도 같이 할 수 있는  책이다.
mp3도 따라 읽을 수 있도록 간격이 있어서 잘 때 따라 읽으면서 잠이 든다.
mp3를 듣고 있으면 누군가가 나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 같다.
탈무드는 고전이라서 내용도 교훈적이고 감동적인 얘기들이  많다.
이 탈무드를 전부 외우고 있으면 영어예배나 부모님의 학교사람들과도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긴다.
저자는 많이 외우고 있어야지 바로 말로 튀어 날올 수 있다고 했다.
탈무드전문을 외우고 있으면 왠지 있어 보이고 사람이 달라 보일 것 같다.
거기다가 영어로 말문까지 트이면 영어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영어에서도 듣기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어휘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문법 실력이 없어서도 아니다.

단어와 단어가 이어지면서 하나의 소리 덩어리로 이루어지는 영어특유의 표현을 한꺼번에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전적인 발음은 사라지고 전혀 새로운 하나의 덩어리 발음으로 재구성된 발음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들리지 않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 한 번 뻥긋하지 않고 눈으로만 따라가는 듣기 공부방법은 버려야 한다.

문장을 여러 개의 ‘단어’의 조합이 아닌 ‘의미의 덩어리’로 그 덩어리를 ‘소리의 덩어리’로 받아들여 원어민과 같은 느낌으로 소리 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부방법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소위 ‘귀가 뚫리는 느낌’을 경험하게 되고 들으면서 이해하는 ‘listening comprehension’이 가능해진다.

난 요즘 토익 공부를 하고 있는데 토익에 나오는 빈출 표현을 중심으로 문장을 의미단위로 구조분석하고, 그 의미단위를 다시 단어가 아닌 소리의 단위로 학습해야 한다.

문장의 구조를 분석,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는 공부법으로 듣기 고득점을 원한다면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문장을 이해하고 풀 수 있는 즉, 귀가 제대로 열려야만 한다.



스피킹통암기는 문장마다 발음을 한글로 정확하게 달아 줘서 제대로 읽을 줄 모르는 발음들도 알게 돼서 새로운 영어세계를 보게 된것 같다.
영어문장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효율적인 요령은 바로 발음과 리듬, 그리고 인토네이션을 적용해 읽는 것이다.
영어 텍스트를 읽으면서 마치 우리말을 읽듯이 아무런 리듬없이 중얼중얼 읽는것은 시간낭비이다.
적당한 길이에서 끊어 읽고 중요 부분에 강세를 두어 마치 노래를 부르듯 리듬있게 읽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그 문장과 리듬이 함께 익숙해질때 비로소 내 입에서 자연스러운 영어가 흘러나온다.
 이 책의 mp3를 여러 번 듣고 소리내서  따라 읽으면 정확한 발음이나 인토네이션을 구사할 수 있을 것같다.
영어 문장을 머리로만 외우면 안된다.


스피킹통암기는 mp3의 여성이 또박또박 천천히 발음을 해주고 읽어 줘서 그동안 들리지 않았던 발음들도 많이 알게 돼서 좋았다.
스피킹통암기처럼 술리만의 천재적인 영어공부법을 시켜주는 책은 거의 없는 것 같다.
통암기법을 애기해준 영어책은 스피킹통암기학습법이 처음인 것 같다.
 
아는 언니 동생이 독학으로 영어를 농통하게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 방법들을 들어 보면 영어 뉴스와 영어 신문을 매일 보면서 표현들을 외웠다고 했다.
그 동생이 공부했던 방법이 통암기였던 것이다.
6개국어를 할 줄 아는 언니가 있는데 항상 영어로 된 해리포터책이나 영국,미국베스트셀러 소설들을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그 언니에게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냐고 물어 보면 잘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해리포터를 달달 외우라고 하거나 영어소설을 보라고만 했다.
그 영어공부법도 전부 통암기였다.
스피드통암기학습법으로 공부한 나도 이제 영어 능통자의 대열에 끼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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