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를 공부한지가 몇 년인가를 생각해보면 난 원어민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외국들과의 대화에서도 더듬더듬 대화를 한다.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뭘까라는 고민을 정말 매일매일 하고 있다.
영어의 자신감은 우선은 단어이다.
단어를 아주아주 많이 외우고 있다고 가정했을 경우에 영어를 해석하거나 듣기를 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단어만 많이 알고 있다고 영어가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다.
배열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럴려면 문법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문법을 정확히 알고 있다고 영어가 해결이 될까,,
듣기를 또 잘 들어야 한다.
듣기만 잘 듣는다고 영어가 해결이 될까
잘 알아 듣고 거기에 맞는 말을 또 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을 할 줄 알려면 표현들을 많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외우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영어를 정말 잘할려면 좋은 표현이나 실생활에서 쓰고 있는 표현을 써야 하는 것이다.
영어는 암기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독일의 고고학자 슐리만은 15개 국어에 능통했다.

슐리만은 어학학습법의 천재로 유명하다.
슐리만의 학습법은 텍스트를 통째로 암기하는 거였다.
텍스트를 암기함으로써 읽기,말하기,듣기,쓰기를 모두 완성할 수 있다.
난 평생을 살면서 7개국어를 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기는 하다.
슐리만은 14세부터 사환으로 일하면서 틈틈이 공부해서 15개국어를 완성했다.
그는 언어공부에 엄청난 열의를 가지고 전념했는데 그 때의 절박한 상황에서 외국어공부에 대한 방법을 발견했다고 한다.
대단히 많이 음독하기, 결코 번역하지 않는 것, 매일 한시간씩 공부하기, 항상 흥미있는 대상에 대해 작문하기, 작문한 것을 암기하기
슐리만은 영국교회를 다니면서 설교를 듣고 그 한마디 한마디를 따라했다.
음,,,나도 영어예배에 가서 이 방법을 따라 해야 겠다.
슐리만은 심부름을 할 때는 반드시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암기를 했다,,,,
바로 이것이다.
나도 하루에 1분 일상생활 영어회화를 가지고 다니면서 외워야 겠다.
이 책은 작아서 휴대용이 된다.
mp3도 잘 때 틀어 놓으면 좋은 게 한국어가 나오고 영어가 나와서 익히기에도 좋다.
난 모든 영어책의 mp3가 이 책처럼 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슐리만은 골드 스미스의 [웨이크 필드의 목사]와 스콧의 [아이반호]를 전부 암기했다.
와,,,, 정말 대단하다.
영어에 대한 열의가 말이다.
이런 사람들은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것이다.
나도 이런 열의를 가지고 싶다.
슐리만은 이렇게 해서 6개월만에 영어를 통달하고 다음의 6개월만에 '텔레마크의 모험'과 '폴과 비르지니'를 암송해서 프랑스어를 마스터했다.
이 방법에 의해 기억력이 강해지자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에 능통해지는데 6주밖에 걸리지 않았다.
슐리만은 어릴때부터 '언젠가는 그리스어를 배울 수 있는 행복을 저에게 주시옵소서'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것은 34세에 실현되었다.
그는 그리스어로 된 '폴과 바르지니'를 암기함으로서 현대 그리스어를 6개월 만에 유창하게 했다.
고대 그리스어를 공부한지 3개월만에 '호메로스'를 읽게 되었다.
그는 학교의 외국어공부가 완전히 잘못 되었다고 했다.
그는 그리스어 문법의 기초적 지식은 단지 실천에 의해서만,
즉 고전산문을 주의깊게 읽는 것. 그중에서 범례를 암기함으로써만 내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따라서 귀중한 시간의 한순간도 문법의 규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쓰지 않았다.'
그는 어떤 문법 규칙이 문법책에 쓰여져 있는지 않은지는 알지 못해도 그 모든 규칙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내 그리스어 문장에서 실수를 발견했다고 말한다면,
나는 언제라도 그 표현방법이 정확하다는 증거를 내가 사용한 표현의 출처를 그에게 암송해 보임으로써 제시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슐리만의 경우에서 보듯 텍스트를 많이 읽고 암기하는 것만으로 영어공부는 충분하다.
슐리만의 경우 19세기 중후반을 살았던 사람이니 고전 읽는것이 최고였겠지만 지금 우리 주변엔 MP3와 E-BOOK등 영어 학습에 더 효과적인 자료들이 넘쳐나고 있다.
영어문장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효율적인 요령은 바로 발음과 리듬, 그리고 인토네이션을 적용해 읽는것이다.
영어 텍스트를 읽으면서 마치 우리말을 읽듯이 아무런 리듬없이 중얼중얼 읽는것은 시간낭비이다.
적당한 길이에서 끊어 읽고 중요 부분에 강세를 두어 마치 노래를 부르듯 리듬있게 읽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그 문장과 리듬이 함께 익숙해질때 비로소 내 입에서 자연스러운 영어가 흘러나온다.
이 책의 mp3를 여러 번 듣고 소리내서 따라 읽으면 정확한 발음이나 인토네이션을 구사할 수 있을 것같다.
영어 문장을 머리로만 외우면 안된다.
mp3를 듣고 소리내서 여러 번 읽고 입과 머리가 함께 기억해서 온전히 나의 것이 되게 해야 한다.

오래가는 연인들의 15가지 비법이 있다.
이 비법을 영어 공부하는데 적용하면 될 것 같다.
1 나만 기다리기보단 내가 한발짝 더 영어에 다가가기
2 조건을 바라지말고 영어 자체를 존중해주기
3 괜한 오해(어렵다거나 재미었다거나로)하고 혼자 상처받지말기
4 서로 잘못을 했다면 세번만 봐주기(자꾸 문제를 틀려도 참고 하기)
5 의심보단 무조건 끝까지 믿고 기다리기(공부를 잘하게 될거라는,,)
6 입장바꿔 생각하기(출제자나 공부 저자의 입장)
7 넓은 마음으로 모든 것을 이해해주기(이렇게 하면 이해력이 올라 갈 것임)
8 정말 몹쓸 짓을 했다면 그때 따끔하게 한마디하고 진심으로 용서하기
9 마음에 없는말은 절대 하지 말기
10 서로만 의지하고 따르기
11 진심으로 공부를, 영어를 사랑하기
12 자존심?그게뭐임? 항상, 지는 게 이기는거라는 마인드(그냥 그냥 계속 공부를 하는 것임)
13 뭘 해주면 더 좋아할까보단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기
14 자신에 기분따라 바뀌는 말투는 절대 하지 말기
15 가끔은 서로에게 작지만 감동있는 이벤트
써놓고 보니까 억지스러운 것 같다.
영어에서도 듣기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어휘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문법 실력이 없어서도 아니다.
단어와 단어가 이어지면서 하나의 소리 덩어리로 이루어지는 영어특유의 표현을 한꺼번에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전적인 발음은 사라지고 전혀 새로운 하나의 덩어리 발음으로 재구성된 발음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들리지 않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 한 번 뻥긋하지 않고 눈으로만 따라가는 듣기 공부방법은 버려야 한다.
문장을 여러 개의 ‘단어’의 조합이 아닌 ‘의미의 덩어리’로 그 덩어리를 ‘소리의 덩어리’로 받아들여 원어민과 같은 느낌으로 소리 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부방법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소위 ‘귀가 뚫리는 느낌’을 경험하게 되고 들으면서 이해하는 ‘listening comprehension’이 가능해진다.
난 요즘 토익 공부를 하고 있는데 토익에 나오는 빈출 표현을 중심으로 문장을 의미단위로 구조분석하고, 그 의미단위를 다시 단어가 아닌 소리의 단위로 학습해야 한다.
문장의 구조를 분석,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는 공부법으로 듣기 고득점을 원한다면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문장을 이해하고 풀 수 있는 즉, 귀가 제대로 열려야만 한다.
영어 회화에 이 책은 최적의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일상 생활과 비지니스 상황의 표현이 거의 들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