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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처럼 질문하라 - 합리적인 답을 이끌어내는 통섭의 인문학
크리스토퍼 디카를로 지음, 김정희 옮김 / 지식너머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법학적성시험에 추리논증이 있는데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것은 논리게임 추리게임이고
그 다음이 논증 같다.
논증은 이것 같기도 하고 저것 같기도 하게 헷갈리고 정말 애매하다.
이 책은 어려운 논증을 예를 들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준다.
다른 논증책을 보면서 이해가 안 됐던 것들이 이 책을 보고 이해가 된 것들이 많다.
논증은 각 인지영역별로 설명된 내용들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그것들을 가능하게 해준다.
논증은 공부를 할 때 제시문을 철저히 분석을 해야 한다.
논증을 공부를 할 때는 논리학도 같이 병행을 해야 하는데 이 책에는 논리학도 조금씩 쉽게 설명이 되어져 나온다.
논증을 공부를 할 때는 정말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깊이 공부를 해야 한다.
논증을 공부할 때 정답과 일치하는 순간이 많아질 수록 나의 실력이 점점 늘어 가는 것이다.
내가 보는 추리논증 시험은 논증 분석능력에 달려 있다.
이 책은 그런 부분들을 해결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
추리논증 시험의 논증 부분이 점점 늘어 가는 추세라서 논증에 대한 책들이 정말 필요했었는데
내가 보기에 딱 좋은 책이었다.
그 동안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들도 이 책을 통해서 이해가 가능했다.
논증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논증의 재구성, 암묵적 가정 찾기, 비판,반론, 강화,약화등 다각도로 논증을 분석하는 훈련을 하고 선택지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책을 읽었다.
논증은 수동적이고 무비판적으로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이 책으로 능동적이고 비판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다.
논증은 비판적인 자세로 분석하는 것이 나의 실력을 향상하도록 도와 준다.
옛날의 인재는 지식의 축척 정도를 측정하는데 중점을 두었지만 요즘의 인재는 지식을 처리하고 평가하고 창조할 수 있는 제반 능력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논증은 그런면에서 미래의 인재를 선발하는데 측정의 대상이 된다.
이해,분석,추리, 비판,창의의 능력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는 논증은 논증에 대한 분석과 재구성, 논증에 대한 비판 및 반론의 구성,논증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져 있다.
나에게 이 책은 내가 보는 실제 시험에 도움이 되고 학습의 결과가 추상적인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아서 좋았다.
논증을 공부하는데 문제의 방식에 충분한 이해가 없이 문제 풀이만 한다면 기초가 약해서 논증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가 없지만 이 책은 그런 기초 사상의 단계를 밟게 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비판적 사고력을 차츰 습득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문제 해결 능력이 정말 중요한 것을 절실히 느낀다.
이 세상은 문제에 문제가 거듭외더 생긴다.
논증력을 키우는데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기술공학의 각 학문 분야들에서 생산되고 논의되는 논변들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면들을 전부 도와 준다.
행동 내지 행동 방침이나 의도를 결론으로 갖는 일상적인 실천적 논변,도덕적 문제에 관련된 논변,정책 결정이나 의사 결정과 논변,법적인 판단과 관련된 논변들을 얘기해 준다.
논증의 주장과 제세된 근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논증이 기반하고 있는 원리나 가정을 파악해야 한다.
논증에서 생략된 전제 찾기와 논증의 구조를 분석하거나 논증 유형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쟁의 쟁점을 파악하거나 공통의 가정 내지 전제를 파악해야 한다.
주어진 논증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하고 비판이나 반론에 대하여 논증을 수정 보완하거나 재구성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갈등이나 역설의 논리적 기반을 파악하거나 그 해소 방안을 찾아야 한다.
논증이 범하고 있는 오류를 파악하고 귀납논증에서 결론의 정당성을 강화하거나 약화하는 사례나 조건을 파악해야 한다.
논증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평가의 원리나 가정을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것들을 쉽고 재미있는 예화로 얘기를 해준다.
추리논증이라는 시험은 다양한 학문 영역과 인지 할동 유형을 내용과 형식으로 하여 구성된 시험이다.
법학을 수학하는데 필요한 사고 능력 특히 논증과 비판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서 이런 책들이 나에게는 정말 필요한 것이다.
논증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져야만 그에 대한 비판이나 평가가 가능하다.
분석 및 재구성이라는 인지 활동이 논증 영역 전체의 기초가 된다.

분석 및 재구성은 주어진 글이나 의견에 대해 논증을 가려 내어 주장과 근거를 파악하고 함축된 정보나 생략된 전제를 찾아 보충하는 일련의 사고 결과가 아니라 사고과정이다.'
이 분야를 공부를 할 때는 주어진 글들의 논증을 논증 분석 방법에 따라 정확히 차근차근 분석해야 한다.
논증은 추리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이 들의 관계는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주어진 정보들을 바탕으로 미지의 결론을 이끌어내는 사고의 과정을 추리라고 한다면 논증은 그렇게 얻어낸 결론을 적절한 이유나 증거를 통해 정당화하는 사고의 결과물이다.
논증이란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남들에게 납득시키기 위해 그 판단을 뒷받침하는 이유나 증거를 제시한다.
주장하려는 판단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시되는 이유나 증거는 전제이고 이 전제를 통해 옳은 것을 입증할려는 판단을 견론이라고 한다.
논증이 되려면 반드시 전제와 결론이 집처럼 튼튼하게 구성이 되어야 한다.
논증이 되기 위해서는 전제와 결론을 구조물로 함께 갖고 논증에서 전제와 결론은 정당화와 공평성을 갖추고 맥락속에서 일관성을 또한 갖추어야 한다.

논증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는 주어진 글이 논증을 포함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구별해 내야 한다.
주장만 나열하거나 단순히 사실을 서술한 글이나 개념이나 현상에 대해서만 설명한 글은 합리적인 논리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감정이나 심리적인 것에 호소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자신의 맥락,편향성,공정성에 기준을 갖고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논의를 성공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는 주장을 정당화할 수 있는 모든 전제들을 끌어 와야 한다.
하지만 모든 전제를 끌어 올 필요는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전제들은 생략해도 상관없다.
사회나 문화적 집단에서 보편적으로 그냥 옳다고 받아 들여 지는 전제는 구지 쓸 필요가 없다.
논의를 효과적으로 얘기를 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생략하기도 한다.
나의 논증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때도 생략하기도 한다.
무의식적으로나 의식적으로 생략하는 전제를 암묵적 가정,숨은 전제라고 한다.
암묵적 가정은 논증에 제시된 가정들이 논증 뒤에 감추어져 있는 것이다.
그 근거들을 뒷받침하는 전제 논증의 결론을 정당화하기 위해 제시된 근거나 제시되지 않은 전제들이 덧붙여 져야 하는 것이다.
논의에서 논증을 찾고 주장과 근거를 확인하는 것이 논증에서 맨 처음 해야 할 과제이다.
암묵적 가정을 찾아 논증을 뒷받침하는 가정을 찾는 것이 그 다음의 과정이다.
숨겨진 전제를 찾아 논증을 완벽하게 구성해야 하는 것이다.

논증을 분석하는데에는 그림을 사용하면 훨씬 쉽다.
도식화를 하는 것이다.
논증 구조도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것들이 잘 나와 있다.
논증에 대해 비판한다는 것은 그 논증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잡아 주는 것이다.
논증이 정당화의 조건이 충분하다면 그 논증은 완벽한 것이다.
완벽하지 못하다면 논증의 정당화가 안된다는 것이다.
정당화의 조건은 주어진 조건이나 감추어진 조건들이 참이어야 한다.
결론이 참이라는 것을 주장하고자 제시한 전제 중의 일부가 참이거나 감추어진 조건이 참이 아니라면 그것의 논증은 참이 되기 어렵다.
전제로부터 결론이 되는 과정이 옳아야 한다.
그 과정이 참이 아니면 그 논증도 참이 아니다.
반론은 상대방의 주장과 반대가 되는 주장을 펼치는 것이다.
반론은 전제나 결론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논점을 잘 분석하고 공격점을 발견해 내야 한다.
오류란 잘못된 추론과정에서 생기는 잘못,외형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맞는 것 같아서 논리적으로 틀리는 것이 맞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오류는 형식적인 오류와 비형적인 오류가 있다.
그 오류에는 언어적으로 틀린 것과 심리적으로 틀린 것들이 있다.
이 책은 내가 정말 어렵게 느껴왔던 논증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사고의 업그레이를 가져 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