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핑크시대의 여성 리더들이 많은데 그녀들은 건강이 100점 만점에 50점정도로 굉장히 안 좋다고 한다.
건강도 가장 중요한 스펙이다.
스펙이기도 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
나의 주변에 아픈 사람들이 있다.
외국어를 4,5,6개국어를 하고 아이비리그를 나와서 외국계 회사에 취직을 한 사람들이 있는데 호르몬 계통의 병을 얻으면서 직장도 그만두고 지금은 영어를 조금씩 가르치고 있다.
그 사람은 건강때문에 취직은 할 수 없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듣고 서글펐다
또 다른 사람은 연예인과 같이 패션사업을 했는데 유학을 갔다오고 회사대표를 했다.
항상 건강을 자부했지만 혈액암에 걸려서 얼마전에 세상을 등졌다.
어떤 교회사람은 방송국에서 초고속승진을 했지만 암에 걸려서 2년 가까이 일을 쉬고 있다.
또 아는 언니는 영어,중국어,불어를 잘하고 여의도 갑부이지만 병에 걸려서 집안에만 있는다.
난 그 언니 오빠들을 보면서 더 건강염려증이 생겨서
자주 검사를 하고 영양제를 챙겨 먹고 요가를 하고 한의원에 가서 정기적으로 침을 맞고
엄마랑 같이 부항 뜨는 것을 배워서 주기적으로 부항을 뜬다.
병에 걸린 그 언니 오빠들의 특징은 밤을 잘 새고 밖의 음식을 먹고 커피를 아주 좋아하고 성공을 위해 자신의 몸을 혹사 시키는 사람들이었다.
자신의 몸을 아끼고 잘 가꿔야지 혹사시키면 안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엄마께서는 종교에 상관없이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저염식음식을 해주신다.
그래서 그런지 밖의 음식을 먹으면 짜고 매워서 먹기가 힘들다.
친구들과 비빔밥을 같이 먹으면 난 항상 밥을 더 달라고 해서 비벼 먹는다.
너무 짜고 매워서 이다.
친구들은 너무 싱겁게 먹는다고 하는데 난 집에서 저염식으로 습관이 들어서 간이 들어간 음식은 먹기가 힘들다.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한다는 말이 맞다.
건강은 아무도 자부할 수 없는 부분이다.
아는 동생 남편은 대형로펌에 다니는데 아침 8시에 나가서 새벽1시에 들어 온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듣고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동생과 남편은 아직은 건강해서 그런지 인스턴트 음식들을 잘 먹었다.
난 인스턴트 음식을 가끔은 먹지만 그것도 짜고 매워서 먹다보면 짜증이 난다.
병에 걸리는 않는 사람들의 비밀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그 비밀을 밝혀 내겠지 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엄마와 같이,,,,
엄마랑 같이 읽다 보니까 내가 책 읽는 방식으로 읽을 수가 없었다.
줄치고 별을 그리는 방식,,,,그렇게 못해서 조금은 답답했지만 같이 읽으니까 서로 얘기할 거리가 생겨서 좋았다.
왜 사람들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지 알게 된 것 같다.
여기에 나오는 것들은 우리가 실제로 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100% 전부 실천할 수 있는 빙식들 같다.
르네상스시대의 이탈리아 귀족인 루이치 코르나로는 부유한 생활을 하다보니 맛있고 먹고 싶은 음식들은 죄다 먹었다.
맛있는 음식들이 대개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코르나로는 엄청난 칼로리를 소비하게 되었다.
코르나로는 40살의 생일에 병에 걸렸다.
나도 과식 폭식을 하거나 맛잇는 음식을 먹고 싶은대로 먹을 때 항상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던 것 같다.
병까지는 아니더라도 살이 찌거나 몸이 찌뿌등한 것을 느꼈다.
대개의 사람들은 의사의 처방을 무시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을 수도 있는데 코르나로는 의사의 처방을 귀담아 들었다.
생애의 절반을 무절제로 살아온 이 귀족은 남은 생애는 분별력 있게 살기로 결심했다.
요즘에 읽은 와튼 스쿨 목표성취프로젝트에도 보면 목표를 성취하는데 절제력이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의 말이나 행동,습관을 절제하는 사람만이 최고의 삶과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했다.
내 생각에는 음식에도 절제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프린스턴 대학의 어떤 실험에서 4살짜리 아이들에게 맛있는 도넛을 안 먹고 잘 참는 것을 실험했다.
10년이 지났을 때 먹는 것을 절제한 아이와 잘제하지 못한 아이들을 비교해 보니까 잘 참은 아이가 학업성취력도 높고 인기도 많고 리더쉽이 있는 아이가 되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절제를 잘할려면 그 유혹의 대상으로부터 눈을 돌리던가 멀리 있게 하면된다.
나도 과식을 자주해서 절제력이 정말 필요하다.
코르나로는 의사들의 조언대로 분별된 식생활을 하면서 100세가 넘을 때까지 장수를 했다.
나의 꿈중에 하나도 무병장수인데 코르나로는 아팠어도 나중에는 무병장수를 해서 희망을 준다.
절제된 음식 습관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먹는지도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크랜베리는 방광의 벽에 붙어있는 박테리아를 죽이고 하루에 사과 하나를 먹으면 평생 의사를 만날 일이 없다.
난 다이어트를 한다고 음식을 엄청 절제했었는데 살이 빠져서 좋긴 했지만 기운이 없어서 생활의 질이 떨어졌다.
그래서 절제해서 먹기는 하지만 과식을 하지 않고 적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과는 결장암세포를 파괴와 동물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감기는 밖에서 걸려 오는 것이 아니라 좁은 공간안에서 감염될 위험이 크다.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것이 감기이다.
아무리 검사를 하고 치료를 해도 병에 걸린다.
그렇다면 의학전문가뿐만 아니라 실제로 건강한 사람들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
공부도 공부 잘하는 사람을 따라 해야지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건강도
건강한 사람을 따라 하면 되는 것이다.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따르는 것중에는 과학적인 방법도 있고 민간요법도 있다.
두 가지를 전부 보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그런 사람들이 사는 곳이 어디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런 곳이 블루존 이다.
블루존에 있는 사람들을 조사하면 건강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곳은 5군데이다.
이탈리아의 사르데냐의 바르바쟈 주민들은 양을 치며 사는데 70세가 넘도록 장수한다.
100세이상의 노인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일본의 오키나와는 2차 대전부터 기아와 침략자들의 통치를 받아 힘든 세월을 겪었지만 100세가 넘는 장수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캘리포니아의 로마닌다에는 안식일교도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곳인데 미국에서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곳이다.
그리스의 아카리아는 지구상에서 90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그리스 다른 지역에 비해 발병률이나 치매발생률이 현저히 낮다.
코스타리카의 리카르도는 개발도상국인데 개발도상국이 선진국보다 평균수명이 짧지만 이 곳만은 예외이다.
블루존의 사람들이 건강하고 오래 사는 이유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
블루존 주민들은 신선하고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주식으로 한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고 과식을 하지 말고 서로를 지원할 수 있는 지지망을 조성하고 바쁘게 살아야 한다.
효모는 먹어도 좋지만 간편한 화장품으로도 사용한다.
맥주효모가 들어간 크림은 여드름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의사가 약대신 식이요법을 처방한다면 평범한 사람이 겪는 병들은 모두 사라질 것이다.
칼로리를 줄인 음식을 먹으면 뇌의 퇴화가 더디게 온다.
칼로리를 줄이면 콜레스테롤이 줄어든다.
지금 당장 건강해지고 싶으면 닭고기 스프를 끓여 먹어야 한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나쁠 수도 있다.
냉수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피부에 생기와 힘이 생긴다.
면역계가 강화되고 기분이 좋아지고 기운이 펄펄 솟는다.
얼마전 텔레비전 방송에서 산사람들이 나왔는데 그 분들은 한겨울에도 차가운 물에 그냥 샤워를 했다.
그 분들은 나이가 많은데도 폐활량이 좋고 젊은 연예인들보다 산을 잘 탔다.
냉수욕을 하는 것은 신체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특정한 자극에 적응하는 과정이다.
미국드라마에서 디톡스를 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 것을 봤다.
디톡스는 단식으로 시작한다.
난 디톡스를 하지를 못할 것 같다.
한 끼도 굶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인기있는 디톡스 방법중 하나는 주스만 먹는 식이요법이다.
디톡스는 결장에 있는 노페물을 최소화해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고형식을 전혀 먹지 않으면 완화제를 먹어서라도 장운동을 해야 한다.

흙과의 접촉은 먹는 것도 좋고 흙에 노출된 아동들이 혈액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정도가 더 적다.
비스켓이 바삭바삭한 것은 흙이 들어 갔기 때문이다.
사람들과 교류가 좋을수록 건강에 좋다.
마늘은 과거에 치료제로 이용되었다.
마늘은 독감을 이기고 몸의 피로가 가시게 하고 좋아지게 한다.
미늘은 만병통치약이라는 얘기도 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조류독감을 이긴 이유도 김치의 마늘때문이라고 했다.
기력증진에도 마늘을 먹었고 이집트의 노예들의 반란이 일어났을때의 이유가 마늘부족때문이었다.
뱀이나 동물에 물렸을때도 마늘을 최음제로 사용했다.
마늘은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의 수치를 떨어 뜨리고 항산화제와 항생제로도 쓸 수 있다.
우리는 세균을 피하기 위해 손을 자주 잘 씻어야 한다.
내가 아는 동생은 할머니가 위암에 돌아 가셨다고 자신도 위암에 걸리지 모른다는 공포에 사로잡혀서 커피, 초콜렛, 사탕, 과자 빵등등을 거의 먹지 못했다.
가족중에 병력이 있다고 해도 건강관리만 잘하면 되는 것이다.
중국의 리칭첸은 256세끼지 살았는데 그렇게까지 살았던 비결은 약초였다.
그 약초는 오늘날의 허브이기도 하다.
허브는 우리생활의 전반적인 모든 것들에 사용된다.
텔레비전에서 100세가 넘으신 분들이 나오면 항상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하시고 계셨다.
그런 운동들은 쓰지 않는 근육들도 사용해서 노화를 늦추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채소를 더 많이 먹어야 한다.
낮잠을 자면 머리가 좋아진다.
스페인은 전국민적으로 낮잠을 자는 시간이 있다고 했다.
옛날에 공부의 왕도라는 프로에서 화상을 입은 소녀가 있었는데 체력이 안 좋아서 낮잠을 자면서 공부 해서 의대를 들어 갔다.
낮잠은 머리와 체력에 좋은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건강을 위해서는 전반적으로 모든 것들을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100세 무병장수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