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0일 오전 10시 35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3/03/20 10:3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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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엄마께서 책을 정말 좋아하신다.

책을 좋아하시다보니 석사과정, 박사과정도 하게 되시고 지금은 강의를 하신다.

나도 엄마의 영향을 받아 책을 친구처럼 좋아한다.

초등학교때 한국문학전집,세계문학전집,백과대사전,과학만화시리즈,대학논문시리즈,뉴튼지,과학동아,왕비열전시리즈등등을 전부 읽었다.

그렇게 책을 읽다 보니 사교육이 없이도 공부를 잘하고 경시대회, 발명품대회에도 많이 나가게 되었던 것 같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빨리 성공하는 것 같지는 않다.

내 동생은 전혀 책을 읽지 않았는데 엄마와 내가 책을 읽을 것을 애기하는 것을  듣고도 책 읽는 효과를 냈고 밖에서 아는 척을 했다.

그러더니 지금은 교수가 되었다.

이 고전의 힘은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부피가 크고 두께가 두껍다.

그 것은 그만큼 많은 내용이 들었다는 얘기다.

서울대에서 나온 해제집도 읽었지만 재미가 없어서 읽다가 그만뒀다.

문체가 너무 지루했다.



하지만 고전의 힘은 달랐다.

문체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룰루랄라하면서 읽을 수 있다.

우리는 책을 읽으라는 얘기를 수도없이 듣고 산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철에서 스마트폰만 하고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은 전철에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책을 읽는다.

번역돼서 나오는 책들 중에 일본책들이 유난히 많은 것은 그들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인생의 정답은 책에 있다는 얘기도 있다.

난 연애나 공부,영어, 일본어, 중국어, 인관관계, 신앙에 대한  고민이 생기면 책을 읽는다.

주변의 왠만한 사람들의 조언보다 책에서   도움이 되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책대로만 100% 되는 것은 또 아니다.

실제와 책을 접목시켜봐야 한다.

고전의 힘은 우리가 알아야 하고 궁금해하는 모든 인문학이 다 들어 있다.

이 책은 성경처럼 집에 보관하고 조금씩조금씩 아주 조금씩 천천히 보면서 우리 인류를 지배하고 발전시킨 생각이나 이론이 무엇이었는지 곱씹을 수 있는 책이다.



존 스튜어트 밀이나  아인쉬타인,뉴턴,루스벨트,헤르만 헤세,처어칠, 에디슨 같은 위인들은만 어릴 때는 멍충이,바보,꼴찌보이로 불렸다.

고전을 읽는 시간을 매일 가지면서 천재로 거듭났다.

아이큐 148이 안되고 난독증이 있었던 인간이 천재가 된 이유는 무엇인지를 분석해 봐야 한다.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머리가 아주 좋고 과학이나 문학, 철학, 역사, 예술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 남긴 책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쓴 고전을 읽으면 그 천재들을 직접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만나고 그들의 사상을 자세히 알게 되고 그들과 얘기를 나누는 효과가 난다.

내가 책을 아주 많이 읽었던 시기와 별로 안 읽었던 시기에가 차이가  난다.

책을 많이 읽었을 때는 천재라는 얘기를 듣고 할 얘기도 끓이지가 않아서 대화를 주도 한다.

머릿속에는 항상 뭔가가 들어 있는 것 같은 안정감이 생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실패했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책만 읽었더니 책쓰기로 돈을 벌게 되었다고 한다.

이랜드 박성수회장도 아팠던 시기에 누워서 책을 많이 읽었더니 몸도 낫고 지금의 이랜드를 세울 수 있는 소스도 얻었다고 한다.



우리를  천재로 만들어 주고 성공시켜 줄지도 모르는 고전을 어떻게 읽지 않을 수가 있을까,,,,

평상시에  만나기도 힘든 교수님들 60명이 넘는 분들이 재해석해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놓은 고전을 말이다.

고전은 가장 조용하고 변함없는 벗이다.

고전은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가장 현명한 상담자이다.

고전은 가장 인내심있는 교사이다.

난 항상 이런 상상을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천재는 하나님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아이큐는 60,000일까?

그런 하나님이랑 친해지면 나도 천재가 될까?

원래 친구를 닮는다고 하니까말이다.

하나님은 뭐든지 할 수 있으니까 나에게 천재의 영을 부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서 대학에 들어가서 책에 완전히 미친적이 있다.

전공과목도 뒤로 한채말이다.

그래도 책에 미쳐서 그런지 전공과목도 금방  공부를 해냈다.

 



그렇게 미친듯이 책을 읽고 나서 난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기는 커녕 오히려  미궁속에 빠져졌다.

인간이라는 존재와 우주,사회는  알려고하면  할수록 더 많이 모르는 존재가 되었다.

난 하나님께 물었다.

왜 난 항상 모르것들 천지냐고,,,하나님의 답은 내가 모르는게 많아야 그때그때의 답을 찾기 위해 하나님을 기억하고 찾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난 이 세상의 지식을 책 덕분에 조금 더 알게 되기는  했다.

그래서 직장을 다니다가 다시 로스쿨준비를 하게 되었다.

늦은 나이이지만 내가 아는 지식들이 법적 기준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사람에게 매달리고 시도때도 없이 연락하고 찾아가면 스토커에 정신병자 취급에 짜증나는 인간이 되지만 책에 집착하고 매달리면 우리는 천재가 된다.

천재가 된다는 것은 하늘이 내리는 인간이 되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남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면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삶을 살 수 있다.

우리가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책을 읽으면 책이 우리의 머리를 텅비게 만든다.



텅 빈 머리에 책을 읽으면 책은 자신의 생각을 메꿔 준다.

텅 비었던 머리가 책으로 텅 비었다가 다시 책으로 가득차게 되는 것이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자 영혼 같은 존재이다.

영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정치가가 처칠이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늘 꼴찌였지만 하루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은 독서광이었다.

처칠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명저를 한 권 정해 제 1의 필독서로 삼고 평생 가까이 두고 읽으면서 교훈과 지혜,통치술,처세술을 터득할 수 있다고 했다. 

제1의 필독서를  나같은 경우는 성경과 고전의 힘으로 삼았다.

처칠은 역사서를 기본으로 문학,철학,과학,경제로 범위를 넓혔다.

역사는 현재와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과거의 사례를 많이 접하면 임기응변에 능해질 수 있다.

고전의 힘에는 역사,문학,철학,과학,경제가 전부 존재한다.

 



고전을 읽으면 다른 책들을 읽을 때도 배경지식이 늘어나서 내용의 이해력을 돕고 어휘력도 늘어 난다.

수능이나 나처럼 법학적성시험을 치는 사람이라면 필독서이다.

우리는 책을 읽을 때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를 때가 정말 많다.

그럴 때는 고전을 읽으면 된다.

세종대왕은 독서의 열정이 우주최고였다.

세종대왕의 독서에 대한 열정 덕분에 우리는 한글이라는 혜택을 누리고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의 성군이 되었다.

세종대왕이 장시간 독서로 피곤해 하니까 장영실이 청솔가지나 대나숲을 보면서 눈의 피로를 풀라고 했다.

녹색은 실제로 눈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다.

눈의 초점을 확장시키면서 잠시 쉬게 하면 보다 집중력 높은 독서를 할 수 있다.

우리는 고전의 힘을 장시간 읽어야 하기 때문에 녹색이 필요하다.



세종대왕은 곳곳에 책을 두어서 자투리시간을 아꼈다.

세종대왕은 백습백독을 했다고 하는데 고전의 힘이 그런 대상의 책이 아닐까한다.

책 한권을 백 번 읽고 백 번 쓰면 책 한권의 지식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책을이 백독백습을 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고전의 힘 같은 책은 그렇게 할 가치가 있고 말이다.

헤르만 헤세의 외할아버지는 괴테의 문학에 심취해 시를 즐겼고, 그의 아버지는 동양고전에 정통했다.

그  두 분 덕분에 동서양의 고전을 접할 수 있었던 헤세는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다.

헤세는 동양과 서양,고대와 현대의 책을  조화롭게 읽었다.

우리가 헤세처럼 읽고 싶을 때 그런 정보를 따로따로 얻기란 쉬운게 아니다.

하지만 고전의 힘, 한 권을 사면 동서양, 고대 현대, 모든 분야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분야를 찾아야 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헤세의 집은 늘 음악이 연주되었다.

헤세의 집은 무거운 서재의 느낌이 아니라 자유로이 책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분위기였다.

서재에는 헤세가 여행을 다니면서 구입한 이국적인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나도 우리집을 책으로 전시를 하고 클래식 음악이 흘러 나오게 해서 언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어야 겠다.

난 요즘 아이돌 음악은 도대체 무슨 음악인지 모르겠고 음악을 들으면 집중력이 흩트러지고 정신이 없다.

클래식을 틀어 놓으면 잠도 잘오고 정서도 안정되고 책도 잘 읽을 수 있다.

고전의 힘은 방에 전시해 놓으면  눈에 확 뛸정도로  두꺼워서 보기에 좋다.

보기만 해도 흐믓하다.

이 책에는 스티브 잡스의 얘기도 있다.

이 세상은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인생의 기적을 만들어 간다.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 혁명을 이루었다.

사람들은 그의 결과물과 성공만을 본다.



스티브 잡스가 그런 결과와 성공을 만들어 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떻게 지식을 쌓았고 어떤 고통과 과정들을 겪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런 관심때문에  좋은 책으로 증명된 고전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위대한 명사들이 성공을 한 특별한 비결은 꾸준한 독서이다.

스티브 잡스도 자신은 새로운 것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미리 존재하고 있는 것들을 잘 조합한 것이라고 했다.

잘 조합하는 것이 바로 독서이다.

이 말은 부지런하고 꾸준한 지식습득활동이 쌓이고 쌓여 뛰어난 사람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나도 그런 위대한 사람들이 이루어낸 결과에 감탄만 하지 말고 그들의 습관을 따라 해봐야 겠다.

그것은 바로 고전을 읽는 것이다.

그럼 나중에 나에 대한 책이 나올지도 모른다.

아니,,나오고 말것이다,,,




다른 고전해제집과 비교,,,,,다른 고전 해제집은 부피가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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