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아무리 강조 해도 지나치지 않다.
재물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 잃는다
난 주변 사람들이 건강때문에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멈추는 것을 많이 봤다.
아는 언니도 연예인들과 쥬얼리 사업을 같이 하고 정말 건강했었다.
그 언니는 체력도 좋고 평생 아픈데도 없어서 건강은 걱정을 안했다.
그 언니는 몸살이 나고 감기라서 병원을 갔더니 혈액암이라고 했다,,
수술을 하고 수혈을 했지만 중환자실에서 입원 한달만에 하늘나라로 갔다.
건강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다.
아는 오빠도 초고속승진을 한 방송국기자였는데 암에 걸렸다.
또 다른 언니는 5개국어를 하고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외국계회사를 다녔지만 병에 걸려서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만 있다.
그 사람들의 특징은 몸을 혹사시키고 성공욕이 강하고 일에 빠져서 건강식보다는 패스트푸드 같이 끼니를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한다.
어떤 분도 일을 정말 열심히 해서 회사의 임원으로 선출됐지만 선출되자마자 암말기라서 돌아 가셨다.
나도 한 때는 내 몸이 강철이고 절대로 병에 안 걸릴거라는 확신으로 3일밤을 세우고 공부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고 한약을 안 먹으면 기력이 없어 졌다.
내 몸을 애지중지하고 성공보다는 건강을 더 챙기기로 마음 먹었다.
난 정말 젊은 나이인데도 주변의 성공만을 쫓다가 죽은 몇 명의 친구들을 보면서 건강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았다.
텔레비전에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는 분들이 가끔 소개될 때가 있다.
그 분들에 대해 유심히 보면 유명인사도 아니고 엄청난 부를 누리시는 분들도 아닌 것 같다.
그 분들은 자연에 가까운 음식들을 드시고 소식을 하시고 야채나 계란 과일을 많이 드시고 곰국을 드신다.
매일매일 스트레칭을 하고 일을 쉬지 않고 하신다.
100세까지 무병장수한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낀다.
여름이나 겨울이 되면 우리또래의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교회에서 무슨암,무슨암에 걸렸다는 얘기들도 많이 듣는다.
그럴때마다 내가 아는 지인이면 충격을 받고 그냥 얼굴만 아는 사이라도 심란해지고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를 절실히 느낀다.
그냥 대비책없이 그냥 병에 걸려서 죽어야 하는 것이 인간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인간들이 저질러 놓은 재앙의 결과라는 생각도 든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우리정부는 해가 없을 거라고 하지만 절대로 방사선의 영향을 받을거다.
난 일자목이라고 해서 정형외과에 엑스레이를 찍으러 갔는데 찍고 나서 방사선을 쬐서 그런지 몸이 찌뿌등하니 이상한 것을 느꼈다.
엑스레이의 방사선이 전혀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지만 쐬보면 그것은 아닌 것 같다.
나도 건강에 신경 쓰면서 몸에 좋다고 하면 잘 먹고 부항이나 사혈침도 배웠다.
큰 삼촌, 작은 삼촌이 내과의사인데 한의원에는 가지 말라고 한다.
한의학은 의학이 아니라고 하는데 나는 양의학도 믿고 한의학도 믿는다.
상호보완적인 것을 선호한다.
패션의 영향인지 연예인들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여성들이 치마를 정말 짧게 입는다.
전철이나 길거리를 다니다가 치마가 짧아서 팬티를 본 적도 많다.
또 요즘에는 내복같은 레깅스를 바지처럼 입는 것도 많이 봤다.
나는 그런 패션을 싫어해서 그렇게 입지 않지만 이 책에서 보면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자궁경부암에 걸릴 수있다고 한다.
몸이 차가워 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가 몸안에 있다가 여성을 감염시켜 체내에 잠복해 있다.
병원에 가서 의사한테 어딘가가 아픈 이유가 뭐냐고 물어 보면 원인을 모른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이 책은 원인을 밝혀줘서 정말 좋다.
병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자율신경계이다.
의학을 전공하지 않으면 이런 것은 잘 모른다.
책을 봐야 아는 것이다.
현대 의학은 유전자 연구나 분자 연구 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수많은 논문이 나오지만 난치병을 고쳤다는 희소식은 별로 들리지 않는다.
그럴때는 200년 전에 연구된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살펴 보면 왜 장시간 노동이 위험하고 마음의 고민과 분노,스트레스가 어떻게 질병을 일으키는지 알 수가 있다.
질병의 원인만 알아도 무기력하게 대처를 못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자율신경이 뭔지부터 알아야 겠다.
자율신경에는 활동을 유지하는 에너지 소비에 관계하는 교감신경과 휴식이나 섭취한 음식을 소화,흡수하여 에너지를 공급하거나 몸 상태를 조정하는 부교감신경이 있다.
이 두가지 자율신경 덕분에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
교감신경이 작용하여 맥박이 뛰고 혈압을 높이거나 혈당을 높여 산소와 영양을 근육으로 보냄으로써 우리는 움직이거나 일을 할 수 있다.
위급하거나 집중해야 할 일이 있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교감신경 활동만 하면 우리 몸의 에너지는 고갈 되고 쉽게 지친다.
낮동안 활동을 하고 저녁부터는 부교감신경이 활동화되기 시작하여 휴식과 수면을 통해 피로를 푼다.
소비된 에너지는 음식섭취,소화,흡수,배설에 이르는 소화관 기능에 의하여 재공급된다.
교감신경의 긴장상태는 활동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소비하는 몸상태, 부교감신경 우위는 휴식이나 에너지 공급을 지원하고 다음 활동에 대비하는 상태이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잘 잡혀 있어 낮동안 에는 활기차게 일하고 밤에는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생활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건강하게 일하면서 장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질병은 이런 균형과 순환 상태가 어긋나면서 시작된다.
그러니까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자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밤에 잠을 못자는 사람들이 많다.
밤에 잠을 못자면 교감상태의 긴장상태가 오래도록 지속되고 과립구가 증가한다.
이것이 많아지면 자신의 몸이 망가진다.
이때 일어나는 질병이 과민성 대장염,크론병,치주농양,돌발성 난청이 생긴다.
이런 상태이면 암도 생긴다.
반대로 부교감상태가 긴장상태이면 신체 능력이 저하되거나 무기력,우울증 같은 질병을 일으킨다.
림프구가 많아지면 이것이 극단적인 상황에서 각종 과민증을 일으킨다.
우울증은 오래전부터 온힘을 다해 일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쉬지 않고 바쁘게 생활해온 탓에 한계에 다다른다.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긴장을 말끔히 풀고 느긋하게 쉬는 생활리듬을 유지하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인은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기 때문에 온종일 교감신경의 긴장상태가 이어진다.
교감신경의 적당한 긴장상태는 살아가는데 활력원이 되지만 24시간 긴장상태가 지속되면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고 혈당도 높은 상태가 된다.
서양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원인불명의 병이라고 한다.
난 항상 건강에 대한 책은 현재 병이 5000가지라고 하는데 그런 병들을 소개해주고 원인은 무엇이고 그런 병은 걸리지 않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만약 병에 걸렸으면 어떻게 하면 낫는지를 상세하게 알려 주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 책은 그래도 그런 생각에 많이 근접한 책인 것 같다.
난 평상시에 아이스 커피를 자주 마신다.
아이스 카라멜 아끼아또, 아이스 바닐라 라떼, 아이스 카페 모카를 마시고 나면 속이 좀 안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그런 이유가 찬 음식을 먹으면 저체온이 오고 저체온이 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병에서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섭취하고 몸이 차지 않게 생활해야 한다.
설탕이 따뜻한 물에 잘 녹지만 찬 물에서는 잘 녹지 않는다.
이것처럼 우리 몸 속의 대사산물도 체온에 의해 체액이나 혈액 속에 녹아 있는데 체온이 낮아지면 대사산물이 혈액이나 체액속에 잘 용해되지 않는 불용화가 일어 난다.
체온이 낮으면 요산이 바늘 같은 모양으로 결정화되어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통풍이 발생한다.
내 주변에는 나이 든 남자분들이 통풍에 많이 걸려 있어서 굉장히 아파하시는 것을 봤다.
그 분들의 특징은 한겨울에도 냉커피와 얼음을 엄청 드신다는 것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것이 정말 중요하다.
난 이 책을 읽고 사촌언니한테 통풍에 대해 얘기를 해줬다.
사촌언니 남편이 통풍이라서 많이 아파한다고 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라고 했다.
잘 차려진 음식을 먹고 살찌면 통풍이나 당뇨에 걸린 가능성이 높다
비만이 심해져 숨이 찰 때는 심장을 압박하기 때문에 교감신경 긴장으로 이어진다.
교감신경이 긴장돼서 병이 생길때도 많지만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과해서 병이 생길 때도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운동도 안하고 걷지도 않는 사람은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있는 거라서 체온이 낮은 것이다.
이런 상태이면 "움직이기 싫다, 의욕이 없다"가 돼서 순환장애가 일어난다.
교감신경의 긴장이 지속되면 혈관이 수축하여 순환장애를 일으키고 지나치게 편안한 생활을 하면 혈관이 너무 이완되어 순환장애를 일으킨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생활을 하면 냉증을 일으켜 병에 걸린다.
밖에 나가서 걷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먹기만 하면 근육이 약해지고 비만이 걸리고 쉽게 지치고 기백이 없다.
군것질거리도 과자,케이크,주스,아이스크림에는 설탕이 많아 계속 먹으면 극단적인 긴장완화에 빠진다.
긴장완화에 빠지면 싑게 지치고 무기력에 빠진다.
이런 상태이면 부교감신경우위에 있는 것인데 무기력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목표의식이 결핍되고 삶에 대한 의지가 약화된다.
부교감신경에 편중되어 있으면 스트레스를 물리칠 힘을 상실한다.
삶의 의욕을 높이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 어느 정도 단 것을 삼가고 몸을 움직이고 심신단련을 해서 평소부터 스트레스에 억눌리지 않는 생활습관을 만들어 가야 한다.
인간은 근육도 단련을 해야 하지만 뇌도 단련을 해야 한다.
자신의 실력의 한계에 넘는 상태가 되는 패닉상태를 자꾸 겪고 이겨내면 장수를 하는 비결이 된다.
일본에서 여성이 오래 사는 곳은 따뜻한 지역인 오키나와이고 남성이 오래 사는 곳은 공기가 희박한 나가노 현이다.
여성은 따뜻한 곳에서 장수하고 남성은 추운 곳에서 장수한다.
여성과 남성은 오래 살 수 있는 곳이 다른 것이다.
암세포는 저체온,저산소에서 생긴다.
태양을 쐬면 피부의 탄력,뼈의 힘,근육의 힘,뇌의 힘은 모두 미토콘드리아 가 만들어낸 결과로 심장도 튼튼해진다.
암이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방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뜨겁게 하면 돌연사할 수 있다.
너무 뜨거운 욕조에서 돌연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암이나 만성질환을 이기는 것은 심호흡을 해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채소를 많이 먹어서 칼륨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너무 긴장하거나 느긋하지 않는 균형있는 생활을 해야 하고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지나치게 걱정이나 고민을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어야 한다.
난 건강때문에 무너지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건강이 사라지니까 모든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 것도 봤다.
난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건강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실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가족은 영양제를 매일 챙겨 먹었는데 종합 영양제를 먹으면 눈영양제는 먹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따로 계속 먹었다.
주치의로 정한 의사선생님께 영양제에 대해 물어 봤지만 장확하게 알려 주시지는 않았다.
그래서 내가 직접 공부를 해서 알아 내고 주의하고 행동이나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몸애 좋은 것이라고 마구 먹어도 안된다.
음식궁합이 맞아야 하고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알았다.
난 몸에 열이 많아서 항상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먹었는데 그것이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찬 음료나 음식을 많이 먹어서도 안되고 걸어 주어야 한다.
난 운동 하기를 정말 싫어 했는데 스트레칭도 조금씩 해줘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남자에게는 등산이 좋지만 여자에게는 등산이 안 좋다는 것을 알았다.
모르는 것은 무식이 아니라 죄라고 했다.
건강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그럼 대비를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