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
호리 모토코 지음, 이은혜 옮김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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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 관계도 무경험이고 sns로만 인간 관계를 해서 그렇게 싫은 사람은 그냥 연락을 안하면 그만이지만 진짜 현실에서의 인간관계를 그렇지 않을 것 같아서 미리 공부를 하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 호리 모토코는 인정 심리자/ 인간력 향상 컨설턴트이다. 저자는 1979년 미에현 욧카이치시에서 태어났다. 극도로 부정적이었던 생각을 극복한 자신의 경험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무너지지 않는 정신 관리법’과 ‘미래를 바꾸는 언어 전달법,’ ‘감정 조절법’등을 전파하는 인간력 향상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초등학생 시절 텔레비전에서 본 심리 테스트 예능 프로그램을 계기로 심리학에 관심이 생겨서 인간 심리에 관한 작업을 갖기로 결심했다. 대학에서는 주로 소년 범죄를 연구했지만 정신적인 어려움으로 대학원 진학을 포기했다. 하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많은 것을 잃고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고 다시 용기를 얻었다.

저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다시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다. 2018년에 일본 심리학회의 인정 심리사 자격을 취득하고 다시 심리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전문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강사로 일하며 지역 라디오 방송국 진행자, 국제 연설대회 지도자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강사, 사회자, 컨설팅을 비롯한 여러 사업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사람은 스스로 달라지고 마음먹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라는 생각을 전면에 내걸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는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능력 향상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이 있으며, 학교 보건 잡지 『마음과 몸의 건강』에 연재 중인 글도 호평을 받고 있다.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은 정말 피곤한 일이다. 하지만 살다보면 가시 돋친 말을 내뱉는 사람, 다른 사람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 함부로 상대를 무시하고 습관처럼 남의 험담만 늘어놓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말과 행동에 상처받을 뿐만 아니라 그 뒤를 따르는 ‘미움’이라는 감정 때문에 오랫동안 고통을 받게 된다.



감정을 완전히 없앨 수 없지만 감정을 대하는 방식이라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어떻게 하고 싶은지 스스로 질문하면서 다정하게 마주 해본다. ‘사람’이 상처를 주었지만, 치유해 줄 존재 역시 ‘사람’이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이런 감정을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이가 있을까? 대인관계에는 ‘좋다’ 와 ‘싫다’로 갈라지는 감정문제가 으레 따라붙기 마련이다.

친구와 가족 사이에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자신도 모르게 욱하고 치미는 미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이지만 아무래도 부정적이다 보니 되도록 겪고 싶지 않기는 하다. 싫어하는 음식은 웬만하면 먹고 싶지 않고, 하기 싫은 일은 최대한 미루고 싶고, 껄끄러운 상대는 마주치고 싶지 않고, 싫어하는 대상은 쳐다보기도 싫다.

싫어하는 존재는 최대한 피하며 살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가슴속 한구석에 품고 사는 공통의 희망 사항이다. 같은 상대에게 같은 말을 듣거나 같은 취급을 당해도 어떤 날은 굉장히 불쾌하지만, 어떤 날은 그럭저럭 넘길 수 있을 때가 있다. 이 현상은 뇌의 피로도와 관련이 있다. 인간의 뇌는 크게 나눠 세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바깥쪽에 ‘생각하는 뇌’가 있고 그 안쪽에 감정의 뇌, 더 안쪽에 ‘본능의 뇌’가 자리 잡고 있다. 그중 ‘본능의 뇌’ 덕분에 우리가 일일이 의식하지 않아도 심장이 뛰고 호흡을 이어갈 수 있으며, 눈앞으로 공이 날아오면 순간적으로 눈을 감거나 피하게 되는 것이다. 그다음 ‘감정의 뇌’는 희로애락과 감정을 조절한다.

좋고 싫음, 기쁨, 즐거움, 슬픔과 같은 감정적인 반응을 관장한다. ‘본능의 뇌’와 ‘감정의 뇌’는 무의식의 영역에서 작동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써도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은 나머지 ‘생각하는 뇌’뿐이다. ‘생각하는 뇌’는 고도의 과정을 관장하는 부위로, 자신이 생각하는 사실을 의식할 수 있다.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은 자기 자신은 물론 상대방에게도 완벽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다소 실수나 오해가 발생하더라도 그럴 수 있다고 가볍게 넘기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반대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나 상대에게 완벽하기를 요구한다. 상대가 어떤 말을 하면 분명 다른 속뜻이 있을 거라고 예민하게 받아들이거나 자신이라면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거라며 자기 기준으로 심판하기도 한다.

그런 생각이 결과적으로 관계를 삐걱거리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웬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상대의 결점과 단점을 심판하지 않는다. 여기서 심판이란 타인의 행동을 두고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라고 비판 *비평하는 판단을 말한다.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이 남의 험담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만은 아니다.

남의 험담을 하지 않아야 자기 마음도 건강하게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필요하다면 부정적인 감정은 험담이 아니라 불평에 초점을 맞춰서 쏟아내면 된다. 그래야 인간관계도 원만하게 흘러가고 자신의 마음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감정 전환 능력이 뛰어나다.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절대 그 감정을 오래 끌어안고 있지 않는다.

추진한 일이 실패해도 실수를 교훈삼아서 다음에 잘해야겠다고 마음을 정리하고 다음 행동으로 넘어간다. 배우자와 다투었을 때도 ‘짜증이 났지만 내가 잘못했기 때문이니까’라고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본 다음 다시 상대와 마주할 준비를 한다. 이런 사람은 주변 사람들까지 편안하게 한다. 그러나 자신의 오래된 잘못을 모른다.

기억이 없다 하면서도 지금도 배우자를 힘들게 한다면, 같이 사는 사람이니까 마음대로 함부로 해도 그냥 넘어 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고치지 않으려고 때를 쓴다면 부정적인 감정을 배우자에게 영원히 안겨주는 겪이다. 호감형 인간이 되려면 행동뿐만 아니라 마음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한다.

상대가 불쾌감을 느꼈다면 반대로 본인에게도 불쾌감을 주지 않으라는 법은 없다. 상대가 불쾌감과 마음이 상했다면 반대로 본인에게도 그 부정적인 불쾌감을 느끼게 돌려 줄 수 있다. 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은 미움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집중하면 싫어하는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 보는 것이다. 햐~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건 힘들긴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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