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시간 독서의 기적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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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황준연은 책 한권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저자가 스물일곱,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청년이 하루 1시간 독서로 작가가 되고, 출판사를 세웠다. 저자는 현재 11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전국 강연을 통해 독서의 힘을 전파하고 있다. 저자는 ‘작가의 집’ 출판사대표로서 매주 1권 이상의 책을 기획⦁출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책과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책 한 권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오늘도 책과 함께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2009년 즈음 저자는 늘 자살을 생각했다. 부모의 이혼, 재혼, 새어머니, 불의의 사고로 친부의 사망, 극적으로 만난 생모까지... 하지만 그때도 새아버지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결국 아슬아슬 한 관계도 끝이 났다. 저자는 결국 자취를 택하게 된다. 너무 많은 일이 순식간에 벌어졌고 저자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어느 날 가정실태조사를 했는데 저자의 모든 상황을 표시하고 기록했더니 누구도 믿지 않고 오히려 혼났던 기억이 난다. 분명히 정상이 아니었다. 3일을 굶으면서 무력감을 느끼는 가운데 저자는 책 한권을 만났다. 그 책은 『가슴 뛰는 삶』이라는 책이다. 제목에 끌렸다거나 책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읽었다. 그런데 저자는 그 책에서 호박벌을 만나게 된다.

상식적으로 절대 날 수 없었지만 하루에 200km를 넘게 날아다니는 벌,,,부모의 도움 없이 살아가는 저자를 보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지만, 저자의 미래에 대해서는 아무도 긍정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저자 생각, 저자 한계,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따라 저자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호박벌을 만나면서 생각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다.

저자는 아무 지원 없이 대학교를 다녀야 했기 때문에 걸핏하면 휴학했고, 결국 제명 처리되었다. N포 사회에서 고졸이라는 스펙으로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 또 다시 무력감을 느끼며 게임에 빠졌다. 밥을 굶더라도 돈을 빌려서라도 게임방에 갔다. 심지어 목사님은 너는 게임 중독이야 라고 외치며 정신과에 데려갔을 정도로 무절제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단칸방에는 오직 두 가지, 바로 컴퓨터와 책이 있었다. 밥 사먹을 돈도 없는데, 어떻게 책을 만날 수 있었을까? 그 답은 바로 R선생님덕분일 것이다. 잘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선뜻 400만원을 줄 수 있을까? R선생님은 항상 뻔한 거짓말을 하며 저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하지만 그 돈을 받으면 전과 같은 관계가 깨질 것만 같아서 도저히 받을 수 없었다.

그러자 선생님은 전략을 바꿔 책을 주셨다. 그리고 그 안에 5만원씩 10만원씩 마음을 담아주셨다. 그 배려가 저자에게는 큰 충격이었고, 그때 저자는 다시 한번 호박벌을 떠올렸다.

처음에는 책을 무시했지만, 어느 순간 책을 보게 되었다. 호박벌 이야기는 극히 일부라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보며 공감했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전율했다. 호박벌이 아니라 사람이 자신의 한계를 깨부수고 나와서 담담히 하는 책 속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저자에게 큰 도전이 되었다.

시간은 지나, 2019년 초고를 쓰고, 탈고하는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이 여전히 불가능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저자가 읽어온 책의 메시지는 명확했다. ‘저자가 할 수 있다는 것은,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저자 자신의 미래를 바꾸고 주도적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은 독자들에게 그 비결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물론 책을 읽는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모두 책을 읽었다. 굳이 멀리 찾아보지 않더라도 이 책이 그 증거다.

책이 송두리째 바꾸는지 알게 되고 조금이라도 독자의 삶에 변화가 생긴다면, 작가로서 행복을 느낄 것 같다. 독서를 통해 큰 변화를 이룬 사람이 많다. 1주일 만에 한 사람이 평생 쌓아 올린 지혜를 알 수 있다면, 현대 사회에서는 독서가 경쟁력이다. 독서하는 사람이 되는 것 자체가 삶에서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기회가 찾아오고 볼 수 없었던 기회를 알아보고, 잡는 능력이 생긴다.

사람들은 저자를 보고 ‘착하다’고 했지만, 그건 달리 표현하면 ‘특별한 능력이 없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그런 저자의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왔다. 그것은 한 권의 책이었다. 존경하는 분이 건네준 책 한권, 책 표지에 적힌 짧은 문장이 저자에게는 큰 힘 되었다. 그 책을 계기로 저자는 깨달았다.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독서에 대한 갈증을, 그렇게 책을 읽기 시작했고, 책은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이끌었다.



저자는 현실에서 변한 것이 없었다. 여전히 가난했고, 여전히 특별한 것 없는 삶이었다. 하지만 내면의 변화는 시작 되었다. 책은 저자에게 새로운 관점을 선물했다. 더 넓은 세상을 보게 해주었다. 세상에는 수많은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현재의 어려움이 영원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자신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이들의 이야기는 큰 용기가 되었다.

세상에 수많은 길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몇 개의 ‘넓은 길’만 본다. 의사, 변호사, 회계사 같은 전문직이나 공무원, 대기업 같은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한다. 물론 이 길들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길이 모두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독서는 이런 새로운 길들을 보여준다. 저자가 작가가 된 것도, 출판사를 차리게 된 것도, 1인 기업가가 된 것도, 모두 책에서 배웠다.

책이 아니었다면,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았을 것이다.

넓은 길이 좋은 길은 아니다. 오히려 경쟁이 치열하고 스트레스도 많다. 반면에 자신에게 맞는 ‘좋은 길’은 비록 좁을지라도 더 행복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길을 찾는 것이다. 세상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자신만의 길을 걸었다. 스티브 잡스는 대학을 중퇴하고 자신만의 길을 갔다.

빌 게이츠도 하버드를 중퇴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념했다. 그들은 남들이 가는 길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다. 물론 처음부터 자신의 길을 아는 사람은 없다. 독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준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읽으면서 나는 ‘직장인’과 ‘사업가’의 차이를 알게 되었다. 《린치핀》을 읽으면서 ‘대체 가능한 사람’이 아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좋은 길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그 길을 찾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넓은 길만 보고 있다면 눈을 더 크게 뜨고 주변을 돌아본다. 책을 통해 새로운 길들을 발견하고, 그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본다. 똑똑한 남자는 신문대신 책을 본다. 책만이 자신의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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