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고 설명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고 의사소통이 잘되는 것도 중요하고 그건 책으로 공부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다. 언어의 해상도를 높여주는 소통의 기술, 말하기 스킬에만 몰두하면 절대 ‘설명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 아무리 애써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사람에겐 이 책이 필요하다. 저자 후카이 유리코는 일본 NLP코칭협회의 인증을 받은 커뮤니케이션 강가이자 컨설팅 기업 구웬의 대표 비기술자로 20년 동안 제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저자는 당시 1,000명이 넘는 방문객과 대중매체, 지역 사회와 학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공장의 업무를 소개한 것이 소통 전문가로서의 시작이 되었다.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려면 말과 이미지를 연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체계화했다. 2006년 일본 LCD산업의 상징인 가메야마 공장 최초의 여성 관리자가 되었고, 2013년 총지배인으로서 신공장 건설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저자는 2020년 독립 후,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언어의 해상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의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제이비프레스⟩, ⟨세존 생활 연구소⟩⟨웹 리딩 라이프⟩, 등에 글을 썼으며, 현재 나고야 FM라디오 방송국에서 ‘새로운 세상을 여는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설명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관찰력이다. 상대방을 유심히 관찰하고 자신과 상대방 사이의 거리를 가늠할 줄 알아야 한다.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어떻게 하고 싶어 하는지를 알아야 설명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그리고 토대를 다지고 기술을 쓸 때에야 비로소 자신과 상대방 사이에 튼튼한 다리를 놓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