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심리학
이기동 지음 / 모티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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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범죄 심리에 대해서 잘 알아둬야 할 것 같다. 아빠가 순하고 착하시니까 주변에 오만 사기꾼들이 다 있다. 아빠가 박사과정까지 공부하고 학교에서 직원으로 교수, 부총장까지 했지만 돈이 없다. 사기꾼들에게 돈을 뺏기고 성경에서 하지말라는 보증을 서서이다. 아빠는 사람들에게 거절을 잘 할 줄 모른다. 엄마가 돈을 안 벌면 살 수가 없다.

아빠가 젊을 때 관세사 자격증을 땄는데 지금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법인을 만드는 행정일을 하는데 몇 천만원 드는 일을 몇 백만원도 안주려고 하는 사기꾼들밖에서 없어서 놀래고 있다. 아빠엄마가 교수를 하다가 목사가 돼서 경기도에 있는 교회에 초빙설교를 하러 가시는데 그 교회 사람들은 좋은 것 같다. 어제도 돈을 안주고 아빠한테 변호사들이 하는 일을 시키려고 해서 아빠랑 엄마가 돈부터 입금하라고 하니까 연락이 없다.

난 사람들을 진짜 신뢰를 못 할 것 같다. 돈 떼먹으려고 하는 사기꾼들로만 보인다. 아빠엄마도 사람들한테 너무 당해서 글을 쓰면서 해소를 하는 것 같다. 동네 백일장에 나가서 계속 상을 타고 매일 글을 쓰면서 사람들에게 당한 슬픈 마음을 달래는 것 같다. 나도 범죄심리학책을 몇 권 읽기는 했는데 난 인간관계도 전혀 안하고 책만 읽는데 그런 책을 읽은 게 아빠한테 돈 줄 사람인지 돈 안 줄 사람인지는 잘 구별하는 것 같다.

아빠한테 돈 떼먹으려고 하는 사람들한테 3명한테 돈을 받아냈다. 범죄심리학은 범죄자를 구분하고 돈을 받아 낼 수 있을 것 같게 해서 중요한 것 같다. 저자는 이기동이다. 수천 개의 대포통장을 영도해 징역형을 받았던 금융범죄 예방전도사가 말하는 ‘진짜’ 범죄를 당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면 ‘광고를 눌렀을 뿐인데...’ ‘전화만 한 통 받았을 분인데...’ 사기는 늘 그렇게 사소하게 시작된다.

저자는 과거, 조직 폭력배 대포통장 모집 총책임으로 소년원 교도소를 거쳐 출소 후, 지금은 법무부의 위촉을 받아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금융 범죄예방을 도와주는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본인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앞으로 본인의 경험으로 얻어낸 지혜를 세상을 어지럽히는 도구가 아니라, 세상에 이로운 도구로 쓰겠다는 결심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카이스트대학교 보안전문가와 보안 솔루션 크레딧톡 개발을 했고, 현재 10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하는 ‘총책 이기동’ 채널을 통해 범죄자들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다. 저자 자신도 역시 부족함을 느끼며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집필을 했다. 저자가 경험했던 것, 눈으로 보았던 것, 그리고 느꼈던 모든 것을 말해주는 책이다. 두 번 다시 사기범의 날카로운 칼날에 울지 않기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생각지도 못한 사정으로, 자고 일어났는데 본인의 통장에서 돈이 사라져 버린다면, 생각지도 못한 사정으로, 휴대전화 요금이 폭탄처럼 결제되어 청구서가 집으로 날아온다.

생각지도 못한 사정으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돈을 갚으라며 협박을 했다면, 생각지도 못한 사정으로 성관계 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돈을 보내지 않으면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한다. 힘든 경제 상황을 틈타 은행으로 사칭하며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게 해주고 더 많은 대출을 해주겠다고 유혹한다. 수사관이라며 전화가 와 온라인 도박 조직, 사기⦁다단계 조직을 검거했는데 당신의 통장이 현장에 있었으니 수사가 필요하다며, 수사가 끝날 때까지 통장에 잔액을 보관하라고 한다.

금융감독원이나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돈이 빠져나갈 수 있다며 안전한 계좌로 옮겨 보관하라고 한다.

가족, 지인, 회사 동료를 사칭해 급하게 결제가 필요하다며 불러주는 계좌로 돈을 송금해 달라고 한다. 자녀를 납치했다며 돈을 보내지 않으면 해치겠다고 협박한다. 나도 엄마가 납치됐다면서 돈을 부치라고 한 적이 있다. 엄마가 바로 옆에 있는데말이다. 그때 정말 어이가 없었다.

검찰청이라고 전화가 왔는데 연변 말투라서 몇 가지를 물어보니까 그냥 바로 끓어버렸다. 정보의 불균형을 이용한 사기는 주로 중고물품 비대면 사기도 있다. ‘물건 값 보낼 테니 계좌번호’를 주라는 것 등. 항상 구매자만 사기를 당하는 것은 아니다. 중고 물품 거래가 많아지면서 판매자가 피해자가 되는 사건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판매자가 사기를 당하는 정황이다.



정상적인 판매자가 물건을 팔기 위해 중고 물품 플랫폼에 정상적인 가격으로 정상적인 물건을 올려 둔다. 왜냐하면 정말로 물건을 팔기 위해서다. 플랫폼에 올라온 본 사기범이 실제로 구매할 것처럼 접근한다. 사기범은 실제 구매처럼 이것저것 필요한 정보를 묻다가 이렇게 말한다. 피해자는 물건 값을 선 입금해 준다는 말에, 물건을 팔기 위한 정상적인 절차라고 생각하고 계좌번호를 알려 준다. 사기범은 입금하고 연락을 주겠다며 잠시 대화를 멈춘다.

이 시점부터 사기가 시작된다. 사기범은 피해자의 물건 이미지, 물건 가격, 실제 물건 가지고 있는 사람의 정보를 그대로 도용해 다른 중고 플랫폼에 자신이 물건을 파는 것처럼 다시 올린다. 곧 또 다른 구매자가 나타난다. 이때 사기범은 조금 전 피해자에게 받아 둔 진짜 물건 주인의 계좌번호를 그대로 알려준다. 사기범은 구매자가 OOO이름으로 물건값을 입금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다시 진짜 물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연락한다.

시간이 지나도 사기범은 연락이 되지 않고, 돈을 보낸 구매자는 물건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수사가관에 신고를 한다. 수사가 진행되면 물건을 판 사람은 “나는 정상적으로 물건을 판 사람은” 나는 정상적으로 물건을 팔았고 입금된 돈을 받았을 뿐 이라고 주장하고, 돈을 보낸 사람은 “돈을 보냈지만 물건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게 된다.

재판 결과 물건을 판 사람은 고의가 없기 때문에 형사처벌은 받지 않지만, 물건 값은 돌려줘야 한다는 판단이 나온다. 그 판매자의 계좌이기 때문이다. 억울하더라도 법적으로는 반환 책임이 발생한다. 나도 중고 거래를 하기 때문에 잘 알아둬야 할 것 같다. 성적 호기심 사기는 범죄 대상을 물색하고 대화를 이어 가는 방식은 로맨스 스캠과 유사하다. 다만 로맨스 스캠은 남성과 여성을 가리지 않고 금전을 편취하는 범죄인 반면, 몸캔 피싱은 주로 남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범좌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로맨스 스캠이 감정을 장악한 뒤 과도한 관심과 친절, 신뢰에 대한 착각을 유도하고, 가짜 호의와 가짜 위기, 동정심을 자극해 조작된 이미지와 문서, 가짜 사이트에 현혹되도록 만들어 사기로 이어지는 범죄라면, 몸캠 피싱은 경계가 풀리는 즉시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음란한 대화로 유도하고, 거짓 영상으로 현혹한 뒤 암몸 상태와 화상 통화를 하게 만들어 이를 녹화해 협박으로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이다.

범죄 대상을 물색하는 방법과 계획하는 방식, 접근하는 구조는 앞서 설명한 로맨스 스캠과 거의 동일하다. 또한 딥페이스와 딥보이스 기술이 발달하면서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남성일 수도 있고 여성일 수도 있으며, 실제 성별과는 무관하게 범죄가 이루어진다. 이 책을 보고 느낀 점은 될수 있으면 인터넷보다는 실질적인 관계가 거짓이 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또 조심해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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