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해서 성경적 가치관을 알려준다고 해서 꼭 읽고 싶었다. 난 주변에 돈의 노예가 되고 돈밖에 모르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그런 사람들은 굉장히 인색하고 자기 자신에게만 돈을 쓴다. 그들은 성형, 시술, 명품, 투자, 해외여행 무슨 공식 같이 그 부분에 집착을 한다. 난 집, 차만 사면 그렇게 살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오로지 건강만 생각하고 책만 산다. 옷도 너무 많아서 살 필요가 없다.
가방도 너무 많아서 살 필요가 없다. 난 맛있는 거 먹고 건강관리하는데만 쓰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머리도 내가 자르고 화장도 안해서 그런 것도 돈이 안 든다. 돈이 드는 건 집에 오시는 택배 기사님들이나 배달 기사님들에게 항상 드릴 커피만 있으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밥이나 커피 사줄 돈은 있어야 할 것 같다. 또 돈을 어디에 쓰고 어떻게 베풀고 살아야 할지 하나님뜻과 성경에 맞게 잘 알고 싶다.
저자 구영민은 인하대학교 B.A, 헬싱키경제대학 MBA, 서울신학대학교 M. Div를 마치고 현재 덴버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 중이다. 저자는 우리금융 자산관리사, IRS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이데일리 한국경영연구원원 본부장을 역임한 저자는, 현재 WFM 재정사역연구소 대표로서 교회와 사회를 잇는 재정 목회에 헌신하고 있으며, ㈜ 서인건축사목, ㈜ 에이원 지도목사, 남부전원교회 협동목사, 성민교회 지역사회네트워크 담당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목회자의 자녀로 자라며 교회가 삶의 중심이었던 저자는 달리기를 즐기고 찬양을 들으며 기도하던 유년기의 습관을 따라 세계 43개국을 누비며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만났다. 그 여정에서 금융과 경영의 중심에 서게 되었고, 돈이 만들어 내는 질서를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혼란과 불안정 속에서도 인내와 꾸준함을 배우며, 삶의 원리와 신앙의 원리가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되면서, 결국 하나님의 질서를 전하라는 부르심에 응답하여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재정원리를 전하며 ‘하나님의 돈’을 외치고 있다. 저자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인재로, 시대를 깊이 이해하는 발군의 실력자이다.
더 나아가 흔히 당연하게 여기는 돈의 위력을 근원에서 탐구하며, 돈과 친밀하지만 결코 이용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가치 기준이 귀감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이 배우고 새롭게 깨닫는 것이 많았다. ‘돈맹’으로부터 벗어나야 비로소 돈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통찰, 한계효용체감 법칙을 통해 우리 마음을 좀먹는 가난의 실체를 밝히는 내용은 매우 흥미롭다. 또한 돈이 권력으로 작동하면서 교회안에서 발생하는 여러 부작용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저자의 노력은 시원한 사이다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