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로펌에서 인턴을 했는데 변호사님들 퇴근 시간이 12시였다. 난 변호사를 하고 싶은 이유가 자영업자처럼 자기가 스케불을 컨트롤할 수 있어서라고 생각했는데 변호사님들이 7시에 출근하시는 분도 있고 9시에 출근하시는 분도 있는데 퇴근은 12시라서 저녁을 8시에 먹고 법원에 가서 변론을 하는데 판사님한테 인사를 폴더인사를 하셨다.
그래도 억대로 버는 보람은 있기는 하지만 어쩔때는 또 그렇게 돈을 못 벌때도 있는 것 같다. 변호사님이 소송을 하려고 오는 사람들을 상담만하고 전부 돌려보내셨다. 소송을 하면 집안 망하고 시간이 10년도 넘게 걸릴 수도 있다고하셨다. 정말 마지막까지 어쩔 수 없어서 소송하는 사람은 못 막는다고 하셨다.
소송을 하는 사람들은 전부 억울해서 소송을 하는거라고 한다. 억울한 사람들의 마음과 법적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줘야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로펌에서 체험한 변호사의 삶과 책으로 보는 변호사의 삶은 어떤지 비교분석경험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 김유진은 변호사이자 새벽 기상의 힘을 전파하는 파워 인플루언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에모리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박사(J.D.)학위를 취득했다.
미국에서 두 개 주의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현재는 국내 대기업의 사내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화려한 커리어와 새벽4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하는 자기개발 유튜버로 유명한 만큼 사람들은 그가 늘 탄탄대로를 걸었을 거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원하는 로스쿨에 진학하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으며, 로스쿨에 진학하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으며, 로스쿨 재학 당시에는 “이 성적으로는 원하는 로펌에 지원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처음 도전했던 변호사 시험에서도 낙방했다. 그러나 그는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캄캄한 새벽에 일어나 자신을 다시 세웠다. 무작정 더 열심히 달리기보다는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다시 세웠다. 무작정 더 열심히 달리기보다는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깊이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천천히 목표 설정을 하고 새벽 기상을 통해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자신에게만 온전히 집중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내면을 단단하게 채우며, 자신에게 가장 의미있는 성장을 만들어 갔다.
변호사가 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사내 변호사로 활동하면서도 여전히 새벽을 활용해 건강, 새로운 배움, 도전 등 다양한 목표를 이루었고, 많은 청년들과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유튜버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김유진 변호사가 자신을 변화시킨 새벽의 시간, 그리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