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 최적화 - 100억 부자를 만드는
황재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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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니멀 라이프로 사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딱!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하고 싶다. 많은 걸 소유하기보다는 정말 필요한 것만 소유하고 가볍고 간단하게 살고 싶다. 저자 황재수는 현 금융그램 개발 및 컨설팅 업체인 다이렉트씨오셋 대표이자, 종합금융상품 판매 대리점인 지에이서비스의, 지점장이며, 한국투자증권 마곡PB센터의 Financial Consultant 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저자는 수많은 개인자산관리 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인자산관리의 각 영역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했다. 저자의 첫 저서로는 각개전투의 장인 대한민국에서 개인연금을 최적화시키는 방법을 집대성해서 《나는 연금 최적화로 매월 남들보다 연금을 3배나 더 받는다》를 집필해 출간했다.

이어 은퇴를 앞둔 고객들의 인생 2막을 위해 《책 쓰기 천재가 된 회장님》을 출간했으며, 한국의 꿈나무들이 세계 최고의 금융을 주도하는 유대인의 지혜를 넘어설 수 있도록 《유대인의 지혜를 뛰어넘는 최적화 한자》를 펴냈다. 또한 국내외에 브라질 국채 전문 서적이 거의 없던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자 《지금 브라질 국채 3억이며 10년 후 서울 아파트를 사고, 10억이면 강남 아파트를 산다》를 출간했고, 개인 자산관리의 튼튼한 기본기와 초석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미니멀 라이프 최적화》를 출간했다.

저자는 나아가 조기 은퇴와 경제적 《배당 투자 최적화 더 파이어》를 집필했으며, 해당 도서는 조만간 출간 예정이다. 만약 자신이 시간적, 경제적, 공간적 자유를 싶다면 반드시 한 번을 거쳐야 할 관문은 금융기술이나 재테크 노하우 등이 아니라, 바로 미니멀 라이프 최적화라할 수 있다. 그래야 초석이 튼튼해진다. 초석이 튼튼하지 않다면 아무리 부자라 하더라도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무너지게 될 수 있다.

저자는 외형적인 미니멀리즘을 넘어, 실속 있고 효율적인 미니멀라이프를 다룬다. 단순히 공간을 비우는 데 그치지 않고, 내면의 가치와 좋은 흐름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제시한다. 기존의 수많은 미니멀리스트 서적이 다루지 않은 충수의 원리를 접목해, 숨겨진 효율서의 실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실 미니멀리즘 조선 시대를 거치며 우리의 생활문화 속에서도 진화해왔다.



모든 생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실제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저자가 알려준다. 특히 다운사이징 기반의 부동산운용과 배당을 통한 부의 축적을 국내 최초로 체계화했다. 단순한 개념서가 아니라 실전에서 응용 가능한 지침서로, 먼 미래의 부를 향한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다.

만약 미니멀 라이프를 본격적으로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마음이야 좀 아프겠지만, 비록 강압일지라도 하루 만에 모두 정리해 버리는 편이, 몇 달에서 길게는 1년까지 걸릴 시간을 단축해줄지라도 모른다. 버리는 일은 미니멀 라이프 첫걸음이다. 그리고 실천해보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다.

물건을 나누거나 중고로 판매한다고 해서 큰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의외로 어마어마한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된다. 결국, 버리는 데도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비우기와 채우기의 관점에서 우리나라에 미니멀리즘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요즘 중고거래 마켓에는, 비우려는 자와 채우려는 자가 팽팽히 맞서며 음과 양으로 조화되어 아주 활동하게 거래되고 있다.

미니멀리스트가 부각되면서 그들로 인해 중고 마켓에 공급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었다. 일종의 무료 나눔 공급자이기 때문이다. 중고 마켓 스타트업의 성공에는 여러 중요한 요소들이 많겠지만, 미니멀리스트의 등장 역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물건을 나누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 손안의 물건을 없애기 위해 마치 ‘물건 폭탄’을 돌리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주의사항으로는 남쪽과 남서쪽은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방위이므로 대강 넘어갔다가는 큰 코를 다칠 수 있다. 북쪽과 북서쪽도 마찬가지로 엄격히 다른 방위이므로, 방위를 판단할 때는 반드시 8방위를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부동산도, 주식도, 펀드도, 인생도, 법인도, 회사도, 가게도, 프랜차이즈도 모두 결코 단순하거나 영원하지 않다. 마치 살아 있는 생물체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영원히 불변하는 것은 없듯이, 결국 팔아야 할 타이밍에는 절묘하게 팔아야 한다. 현대 건물에서 완벽히 길한 풍수 배치가 드물기 때문에 풍수 배치 또한 영원하지 않고, 그때그때 상하에 맞추어 음양오행의 상생과 음양에 맞게 변화를 줘야 한다.

이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방위마다 차이가 있지만, 풍수 배치의 기력이 다하면 복가 배치로 다시 자리를 옮겨야 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에 지어진 건물들이 풍수까지 일일이 따져가며 호실을 건축하지 않기에 대체로 길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남향집을 강조한 것이다. 남향이나 남동향 집은 대체적으로 우수하다.

국내에서 10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부각되면서, 이에 대해 많은 트래픽이 몰리고 미니멀 라이프가 국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극단적인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례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 가능한 한 빨리 조기 은퇴를 목표로 하는 파이어의 개념 역시 국내로 들어오면서 좀 더 극단적으로 개념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운 지점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미니멀 라이프의 중요한 점은 잘 버려야 한다는 것이도 어떤 위치인지도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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