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역시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 데 있어 그동안 노력도, 실패도 많이많이 했다. 그 과정 속에서 공부 잘하는 친구들의 공부법에도 많이 영향을 받았다. 당시 저자는 공부 내공이 저자에게 맞는 공부법인지 아닌지를 곧바로 판단할 수준이 아니었다. 누구에게나 공부는 어렵다. 그 어려움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그 어려움을 조금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극복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우리가 마주하는 그 어려움들을 해결하는 데 최고의 도움이 되도록 이 책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의 상황에 맞게 변형하여 받아들이든, 학습에 있어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아낌없이 활용하고, 공부의 방향을 알려주는 최고의 길라잡이로 이용한다. 그 길을 묵묵히 따르다 보면, 결국 목표한 지점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우리의 여정이 성공적으로 매듭지어지기를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하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많은 학생이 꿈꾸는 이상적인 목표이지만, 그 만큼 도달하기 어려운 경지이기도 하다. 그래서 수많은 학생이 이 목표에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지 끓임없이 고민하고 시행 착오를 겪는다.
그런데 이에 대한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①자신에게 맞는 학습 수단을 찾기
②공부를 일상 루틴 안에 포함하기
③공부를 해야만 하는 자기만의 이유 찾기
이 세 가지를 위해 노력하다 보면, 결국 스스로 공부하는 이상적인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요소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채, 계획을 세울 때 공부 하나에만 집중한다. 그러나 계획을 세울 때에는 공부 외에도 ‘적절한 생활습관’을 마련해야한다. 예를 들어 몇 시에 잠자리에 들고 몇 시에 일어나기나 하루에 운동을 몇 분 정도 할당하기 등이다. 이러한 요소는 공부에 직접적인 도움은 안 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