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환경에서 영어를 활용하며 느낀 점은, 어려운 단어 없어도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다. 기본 동사에서 파생되는 여러 의미와 영어식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대화에 적용하는 연습만으로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기본 동사를 중심으로 한 회화 수업을 저자는 하고 있다.
저자는 요즘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며 “영어를 굳이 배워야 하나?”라는 질문도 종종 듣는다. 하지만 인간적인 소통의 중심에는 여전히 언어가 있다. 오히려 인공지능이 발전할수록, 사람 간의 언어적 온기와 소통의 감각은 더욱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원어민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필수 동사 20개와 이를 활용한 영어회화 패턴 120개를 담고 있다.
여전히 영어로 말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책이 새로운 인연과 만남을 가능하게 하고 넓은 세상과 연결이 되는 설렘과 기쁨의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책 감각 ON 영어 FUN과 함께 잠들어 있던 영어 감각을 깨우고 대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영어 감각 기르기는 단어의 기본 이미지 느낌을 익혀야 한다.
우리가 자주 쓰는 동사나 표현이 어떤 이미지와 느낌을 갖고 있는지, 기본 뜻과 함께 쓰임을 익히게 된다. 짧고 간단한 예문과 함께 시작해, 단어에 대한 첫인상을 자연스럽게 키워본다. 학습의 시작은 언제나 ‘느낌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영어 감각 활용하기는 일상 회화에 적용해보기를 기본 개념을 익혔다면 이제는 일상 속 대화에 어떻게 자연스럽게 쓰이는지 확인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
대화문 안에서 실제로 단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반복해서 듣고, 따라 말해보며 연습해보면 도움된다. 단순한 해석보다도 ‘이렇게 땐 이렇게 말하는구나!’ 하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 감각이 무엇인지 이 책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