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인천공항공사, 롯데건설, 셋방, 동화기업, 고려대, 순천향대·부천대 등의 여러대학, 새마을금고연수원,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가치평가협회, 전국의 사회복지협의회, 기타 비영리법인 등에서 기초재무회계, 기초원가회계, 기초세무회계, 기초가치평가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자가 정말 강의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개초보들을 위한 강의는 철저히 ‘개초보 중심’이어야 한다. 강의하는 사람과 강의를 듣는 사람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한다. 절대로 강의하는 사람 자신을 위한 강의가 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강의하는 사람이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거나 우월함을 드러내는 듯한 강의는 절대 금물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다 많은 개초보에게 회계의 핵심을 전파해 보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주식투자를 하는 목적은 명확하다. 바로 돈을 벌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자금을 가지고 어떠한 노력을 해서, 얼마만큼의 돈을 벌어야 하는가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잡아볼 필요가 있다. 주식투자에 대한 가치관이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특히 빚, 대리투자, 생활자금 등은 절대 주식자금으로 써서는 안 된다.
주식시장은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영역으로 개미들의 정신을 뒤흔들고 혼미하게 만들기 충분한 곳이다. 개미들은 이익보다 손실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한다. 조금 더 사람답게 살고 싶다면 하루에 주식 창을 들여다보는 데 애 쓰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줄여야 한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주식시장에는 항상 분노와 좌절이 끓이지 않는다. 세 자릿수 수익률은 성공한 투자 사례만 이야기하지, 실패한 투자사례는 결코 이야기하는 법이 없다. 그리고 세 자릿수 수익을 올렸다 한들 머지않아 그대로 꼬라박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아는 언니 재산을 관리해주는 세무사는 주식투자로 2억을 잃어서 자살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