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우리 가족이 전부 죽다 살아나서 이런 약초에 관심이 많다. 병원에서는 못 고친다고 하는 것도 오만가지를 다하니까 고쳤다. 이런 약초도 잘 알고 안 좋은데는 해서 먹고 싶다. 아무리 봐도 건강이 최고인 것 같다. 아는 언니 아빠는 700억을 모았는데 하나도 못 쓰고 폐암 말기로 병원에 들어 간 2달만에 돌아가셨다.
저자 이상각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고려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죠지아대학교에서 연구했고 또한 약용식물과 약초의 생태학적 분류와 전국의 자생지를 탐사했다. 고려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고 월드용문수목원장을 지냈다. 사단법인 야생자원식물소재연구회 자문위원장과 국립한경대학교에서 한방약초와 약용식물을 강의했다.
2015년에 시리즈 1의 ‘한국의 특수야생자원식물’을 출간하고, 2021년에 시리즈Ⅱ 치매를 치유하고 뇌를 살리는 약용식물보감에 이어 2023년에 다시 시리즈Ⅲ ‘암, 중풍, 당뇨, 고혈압에 좋은 한국의 약용식물과 약초차’를 출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특수야생자원식물’, ‘한국과 세계의 자원식물명’, ‘식물원 수목원 정원조경과 운영관리’, ‘치매를 치유하고 뇌를 살리는 약용식물보감’ ‘암, 중풍, 당뇨, 고혈압에 좋은 한국의 약용식물과 약초차’ 등이 있다.
산나물 요리방법은 데치기를 한다. 물기를 꼭 짜서 통풍이 잘 되는 햇빛에 말리는 것이 좋다. 산나물을 묵나물로 만들면 건조∙발효되면서 영양성분이 좋아지는 것이 많이 있다. 비타민D와 엽산은 건조할 때 더욱 많아지며 일부 나물은 항산화성분이 높아지기도 한다. 2-3일 말린 후 비닐팩에 넣어 습기가 차지 않은 실내에 보관한다. 묵나물을 요리할 때는 물에 2-3시간 불린 후 손질하여 쓰며, 충분히 삶는다. 다음은 나물무침과 같이 한다. 묵나물요리는 생나물을 요리한 것보다 그 향취가 더 은은하다.
물질을 꼭 짜고 줄기의 질긴 부분을 잘라낸다. 삶기 전에 다듬을 수도 있으나, 삶은 후에 다듬는 것이 뻣뻣한 줄기를 골라내기에 더 좋다. 산나물에 들기름(참기름)을 넉넉히 둘러서 살짝 볶는다. 여기에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파, 마늘 다진 것, 깨소금등을 치고 다시 잘 볶는다. 산나물 요라과정에서 먹을 때 산나물의 독특한 향이 된장, 고추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산나물은 된장, 고추장양념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