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과 세포 재생은 운동과 수면의 질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저자는 매일 규칙적인 가벼운 등산으로 유산소 운동을 실시했다. 근육 유지를 위한 스트레칭과 저항 운동을 병행했다. 밤 10시 이전 취침, 8시간 수면을 엄격하게 지켰다.
수면 중 멜라토닌 분비와 면역계 회복은 치유 여정의 숨은 핵심이었다. 암을 마주한 순간, 가장 먼저 찾아온 것은 공포였다. “얼마나 살 수 있을까?” “이제 곧 죽는 걸까?”와 같은 암울한 의문이 지배했다.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을 지속했다. 눈물이 나는 날도 많았다. 사이먼트 심리치료를 통해 마음이 바뀌자 몸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현재 수술도 항암도 받지 않았지만 9년째 건강하게 살아있다.
통합의학에 기반한 자기 주도 치유가 때로는 표준치료가 할 수 없는 부분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의 몸으로 증명했다. 종양이 작아진 경우에도 부분관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자연관해는 비교적 암을 잘 관리한 상태이지만 재발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암이 완치된 것이 아니라 종양이 일시적으로 사라졌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자연관해율이 80%에 가깝다는 결과를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이 논문의 결과처럼 종양이 일시적으로 사라졌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하지만 문제는 환자들이 그 80%의 관해율을 80%완치율로 이해한다.
이 논문의 결과처럼 종양 전문의는 백혈병 환자들이 화학요법을 받으면 자연관해될 확률이 80%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당연히 관해율이 80% 가까이 되는 치료라고 생각한다. 자연관해가 영구적인 완치로 이어질지 판정을 내리려면 몇 년이 더 걸린다.
자기 치유를 시작한 후 처음 한 일은 시간이 날 때마다 비슷한 치유과정을 경험한 분들을 만나는 것이었다.
☃ 표준치료 없이 간암 말기 상태에서 자연관해
☃표준치료 없이 위암 말기 상태에서 자연관해
☃표준치료 없이 혈액암 말기 상태에서 자연관해
☃위암과 6곳 전이 상태에서 수술은 하지않고 항암 30여 회를 한 후 자연관해
☃난소암으로 4곳 장기 적출과 항암치료 거부 후 자연관해
☃난소암으로 7곳 장기 적출과 항암치료 거부 후 자연관해
☃유방암으로 수술 항암이 힘들어 포기하고 자기 치유로 전환후 생존
이외에도 다양한 암종에서 자연관해를 경험한 분들의 치유 경험이 큰 동기 부여가 되었다.
음식이 아니면 염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어렵다. 암환자에게 염증은 두려운 존재지만 기본적으로 일상적인 식습관, 운동, 자세, 스트레스 등 14가지 나쁜 생활 습관을 바꾸고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①과음
②과체중과 비만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증가할 경우
③과도한 육식
④탄수화물과 당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
⑤만성질환으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경우
⑥운동이 부족할 경우
⑦음식 섭취량이 너무 적어 영양이 결핍된 경우
⑧과다하게 칼로리를 섭취할 경우
⑨물을 잘 마시지 않는 습관으로 인해 노폐물 배출이 지연될 경우
⑩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래 지속해서 몸의 균형이 무너진 경우
⑪채소, 대두, 옥수수, 카놀라 등에서 추출하여 정제하고 가공한 오일을 과다 섭취할 경우
⑫수면이 부족할 경우
⑬나쁜 장내 바이러스가 많은 경우
⑭오염된 식품첨가물들을 과다 섭취할 경우
저자가 알려주는 내용들이 너무 자주 들었던 내용들이라서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다. 잘못된 생활 습관을 무시하고, 건강하다는 착각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금방 느끼게 될 것이다.
오늘 하루 커피는 얼마나 마셨는지? 과식은 하지 않았는지? 물은? 운동은? 잠은? 자신의 생활 습관이 건강한 생명 유지 트랙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저자가 얘기하는 것처럼 자연적으로 나으려면 마음의 상태를 관리하고 먹는 것, 수면, 물, 운동이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