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구성에 AI사이즈 포스터와 휴대용지도 패키지로 이루어져 있다.
휴대용지도 패키지는 크라프트 단추 봉투에 휴대용 방수지도 1장, 미니 가이드북 1권, 다녀온 곳을 표시할 수 있는 스티커 1세트 그리고 편지 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포스터는 벽이나 방문 때로는 식탁 위에 올려놓고 휴대용 지도는 가방 안이나 차안에 두면 활용도가 높아진다.
특히 다녀온 곳을 체크 할 수 있는 스티커는 너무 좋은 것 같다. 이 지도는 여행자 입장에서 만들어진 진짜 여행지도이다.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그 나라의 역사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여행의 재미가 반감될 것이다.
문명의 발생지는 어디였는지 알고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훨씬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로마는 인류 역사에 중요한 곳이라서 미리 공부를 하고 지도에 체크를 하면서 인식하면 좋을 것 같다.
스토리와 이미지가 연계되거나 장소에 정보를 매칭해서 기억하는 것을 연상기억법이라고 한다. 지도와 위치와 함께 정보를 기억하면 그 기억력은 사람에 따라 배 이상 증가한다. 아이가 있는 집이면 세이펜을 많이 가지고 있다.
지도 한 장 구매로 어린이 도서 50권이상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세이펜은 자연스럽게 전 세계의 문화, 여행, 동물, 공룡, 산맥/ 지리의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이 지도는 많은 정보를 확장하는 것 같다. 종이 한 장에 전체적인 지도를 보고 싶다면, 지도를 구매하는게 좋다. 가이드 북에 지도를 잘라서 수십장 넣어두었다.
이런 형태의 가이드북은 ‘에이든 가이드 북’ 뿐이다. 종이박스안에는 여행 간 장소의 스티커, 어마어마하게 큰 여행 장소가 표시되어 있는 지도, 로마의 주요지역이 표시되어 있는 또 어마어마하게 큰 지도,
여행지도 제작자들이 아날로그는 불편하지 않다는 엽서크기의 종이, 여행스케줄을 체크할 수 있는 여행노트, 얇은 책자로 되어 있는 로마지하철부터 주요 로마의 위치, 더 작고 얇은 책자로 여행지도에 대한 설명이 있다.
로마지도는 지도부터 노트 책자까지 아날로그와 종이의 향연같다. 그래서 나한테는 너무너무 좋은 것 같다.
로마에 가게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로마에 대해서 미리 알 수 있어서 여행허영심을 채울 수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