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냉전 시대
제이슨 솅커 지음, 김문주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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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국제정세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국제정세를 알면 우리나라에 도움되는 게 뭔지를 알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나라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해서 읽고 싶었다.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되고 인류가 끝날 때까지 번창했으면 좋겠다. 저자 제이슨 생커는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 전략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경제학자이자 신뢰받는 미래학자로서 블룸버그뉴스로부터 27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하고 미래 전략가로 선정되었다.

그는 경제 연구소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의 회장이자 미래 전략의 예측 기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설립자로서 기업과 기관,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경제 트렌드와 금융 시장, 지정학적 위험, AI, 기술 트렌드와 직업의 미래에 관해 1,200회 이상의 언론인터뷰를 통해 경제, 금융, 기술, 안보 분야에서 탁월한 통찰을 대중에게 제시해 왔다. 링크드인 강의를 40회 이상 진행해 왔으며 130만 명 이상이 그의 강의를 수강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이 위험을 예측해 미래를 대비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의 저서로는 『반란의 경제』 『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금융의 미래』 『코로나 이후의 세계』 『로봇 시대 일자리의 미래』 『에너지 미래』 『퀀텀』 『블록체인의 전망』 『로봇과 자동화연감』을 포함해 36권의 저서를 출간했고, 그중 15권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 미국 국방성, 국무부, 나토, CIA,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등 다양한 정부 국제기구 민간 부문에서 전략 전문가로, 미국 특수작전사령부 합동 특수작전대학의 부교수로, 미국의 전략 및 국제 문제 연구소의 부연구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을 더욱 압박하고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에 도전하기 위해 커져가는 군사력, 특히 해군력 팽창을 활용하고 있다. ‘연합리검 작전’ 2024A와 2024A를 포함해 최근의 최근의 군사력 확대는 중국의 전략적 의도 그리고 잠재적인 충돌에 대한 군사적인 준비 태세를 강조해서 보여준다. 2024년 중국은 대만을 봉쇄하고 침공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으로 중국 인민 해방군 해군과 공군, 로켓군이 참여하는 통합군의 역량을 과시했다.

중국의 목표는 분명했다. 대만을 포위할 능력을 입증하고, 공급망을 망가뜨리며, 외국의 개입을 막는 것이다. 미사일 타격과 상륙작전을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에서 해군과 공군의 타격감은 전무후무한 수준까지 발전했다. 이후 연합리검 작전 2024B는 이런 기동훈련을 확대해서, 실사격 훈련과 정밀 타격 시뮬레이션까지 포함했다. 훈련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의 합동해군 작전을 포괄하기 위해 대만 너머까지 확대되어서, 중국의 지역적 야심이 더 광범위해졌음을 드러냈다. 이 근사 훈련은 봉쇄 작전을 실행하려는 중국의 역량을 강화했는데, 이는 노골적인 침공에 앞서 대만의 경제에 타격을 입히고 항복을 강요할 수 있는 전략이었다.

중국 인민 해방군은 현재의 함대 규모로 보자면 세계에서 가장 큰 해군이며, 2년마다 프랑스 함대 전체와 맞먹을 만큼 거대해지면서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인도- 태평양 전체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해상 요충지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능력을 갖추게 됐다. 중국의 막강한 해군 군사력을 감안할 때 대만은 중국의 ‘해상 봉쇄’ 라는 무시무시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이 당장 영토를 침공하지 않아도 대만의 에너지와 식량, 국제 무역에 대한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러한 전략으로 대만은 항복을 하거나 외부의 개입을 요청해야 하는데, 두 가지 모두 막대한 위험이 따른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현재 전략적 딜레마에 처했다. 이 지역에서 확실한 억지력을 유지하면서도 중국의 증가하는 해군력과 공군력을 저지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남중국해와 대만 해협이 점차 군사화된다는 것은 제 2차 냉전이 직접적인 군사 충돌로 격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전 경제와 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제2차 냉전은 한 구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냉전은 다양한 지역에서 대리전과 경제규제 그리고 군사적 시위 등을 통해 벌어지는 범세계적분쟁이다. 중동과 대만 해협이 주요 발화점이라면, 한반도와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다른 지역들은 중요한 전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동맹국들이 앞으로 오랫동안 이어갈 냉전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들이기 때문이다. 북한은 제 2차 냉전에서 가장 불안한 대리전 당사자 가운데 하나다.

중국과 러시아 전략적 동반자의 역할을 맡고 있는 한편 인도- 태평양에서 한국과 일본, 미국의 이해관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기 때문이다. 김정은의 북한 정권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에 상당한 물자를 공급하고 있다. 도한 핵과 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태평양과 미국 본토의 미군 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도발적인 시험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인도-태평양에서 불안정한 세력으로서 그 역할을 굳혔다.

중국은 밀무역과 에너지 공급, 금융지원 등을 통해 평양의 결정적인 경제적 생명줄을 제공하며, 국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 체제의 생존을 보장해 주고 있다. 러시아는 북한과의 군사적 유대 관계를 더욱 돈독히 유지하며, 군사 기술과 식량원조, 외교적 지지 등을 제공하는 대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포탄과 미사일을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태평양에서 중국을 상대하는데 집중할수록, 북한은 제2차 냉전을 전면적인 지역 전쟁으로 확전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외일카드로 남게 된다.

중국은 특히 아프리카의 지부티를 중심으로 군사기지와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그러면서 주로 아프리카의 뿔 주변을 지나는 핵심 해상 항로에 대한 권한과 통제권을 확보했다. 또한 중국은 여러 국가에 무기와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면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권위주의적 정권을 강화하고 있다. 제 2차 냉전에서 세계적인 경제 지형은 지정학적 파편화와 공급망 탈동조화 그리고 변화하는 경제 성장의 역할 관계에 따라 재편성되고 있다. 2025년 1월 발표된 ‘IMF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는 ‘세계의 성장: 확산성과 불확실성’이라는 제목으로 세계경제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거나 확실한 승자와 패자로 나뉜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신흥 개발국의 잠재성장률은 가속화됐지만, 중국과 다른 선진국의 성장은 둔화했다. 제 2차 냉전 이후 경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신흥 시장 경제,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틴 아메리카 일부 지역의 부상이 될 것이다. 인구 증가와 산업팽창, 도시화 그리고 기업의 생산기지 이전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 증가 등이 이를 주도할 것이다. 특히 인도는 핵심적인 성장엔진으로 눈에 띄는데, 청년 인구가 늘어나고 기술 부문이 확장됐으며 국내 소비가 증가하면서 이득을 본 덕이다.

신흥 개발국들이 쉽게 대세를 차지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 국가들은 아직 인프라가 부족하고 공급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으며, 중국이 수십 년 간 걸쳐 쌓아온 제조업의 역량에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생산량이 중국에서 이들 지역으로 옮겨가기에는 많은 기간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게다가 이 국가들 역시 임금이 상승하고 상품과 재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향후 세계시장에는 인플레이션의 압박이 더 해질 수 있다. 제2차 냉전에서 길을 찾는 일은 단순히 사건이 벌어지는 대로 반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경제 변화 그리고 기술 혁신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미래를 대비한 대안과 다가오는 위협을 비판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경영과 금융, 국가 안보 그리고 정책 입안에서 필수적인 기술이 되고 있다. 응용미래학의 핵심은 무엇이 변할지, 무엇이 그대로 유지될 그리고 어떤 중요한 추진 요인이 제 2차 냉전의 궤적을 바꿔놓을지에 대한 질문이다. 응용 미래학자들은 단일한 성과를 예측하기보다 정책입안자들이 전 세계적인 불확실성에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어내야 한다.



모든 주요 변화에는 위험과 보상이 따른다. 응용 미래학자들은 산업과 경제, 국가 안보, 세계 안정을 가속하거나 파괴할 수 있는 변곡점을 분석한다. 제 2차 냉전은 단 하나의 갈등이 아니다. 이는 경제와 에너지, 기술, 공급망 그리고 군사전략 전반에 펼쳐지는 역동적이고 다차원적인 투쟁이다. 응용 경제학자들의 역할은 이런 차원들을 넘나들면 고민하고 정책 입안자들이 여러 잠재적인 미래를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제2차 냉전에서 전략적인 예지력을 갖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거의 지금/아마도 언젠가'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기술 분야는 이미 탈동조화가 진행중이며, 이는 ‘거의 지금’에 해당하는 현상이다. 양국 사이에는 사실상 기술 분야의 ‘거의 지금’에 해당하는 현상이다. 양국 사이에는 사실상 기술 분야의 ‘철의 장막’이 형성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모든 재화와 서비스 공급망이 전적으로 분리되는 세계 경제의 온전한 분기는 여전히 ‘아마도 언젠가’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로 남아 있다.

이 두 가지 시간대로를 두고 전략적인 논의의 틀을 잡는 방법을 이해한다면 모든 조직은 관련한 지정학적인 긴급 사안에 집중하면서도 장기적인 변화에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지정학적 추세를 분석하고 대안적인 미래를 떠올리며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은 그저 소중한 가치를 넘어, 제2차 냉전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능력이다. 이 책을 읽고 2차 냉전 시대는 범세계적이고 다차원적이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 정치가중에 그것을 예측한 사람은 윤석열이라는 대통령뿐이었다. 그가 중국과의 하이브리드 전쟁도 이 책을 보기 전에 미리 말을 했다.

다른 정치가들은 세계정세에 너무너무 뒤떨어진다. 중국이 캐나다, 호주, 이태리, 프랑스, 아프리카까지 선거, 경제, 산업, 엔터테인먼트, 언론, 문화에 개입해 부정선거가 창궐한데 음모론이라고 하는 너무 역량부족인 정치가들이 지금 전부 국회에 있다. 그런 사람들이 정치를 하니까 중국에 잡아 먹힐지도 모르는 이 상황에 중국인들에게 입법으로 헤택을 주고 있다. 그것을 바로 잡으려고 하는 윤석열은 친중세력과 종북세력들에 의해 내란으로 몰리고 있다.

내란범들에게 내란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책을 읽을수록 더욱 뚜렷해지는 것 같다. 내란범이 바껴있고 윤석열이 정확히 예측했다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대로 범세계전과 다차원전에서 대한민국을 살리려 했던 사람이 빨리 일을 해야 하는데 파면을 시켰다. 국민들을 벌써 다 알고 있는데 언론사법부, 헌재, 국회의원, 친중, 종북들만 거짓 국제정세의 정보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어떤 사람이 국제정세 속에서 필요한 정치가인지 알게 돼서 더 답답한 마음만 든다. 그래도 2030세대는 깨어나서 다행이지만 제도권에 있는 무지한 정치가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국민들이 심판을 해야 하는데 정말 나라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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