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네이티브 어디서나 통하는 리얼 영어회화 - 50개 상황으로 떠나는 방구석 어학 연수
제나 강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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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처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살아있는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책같다. 살아있는 영어를 공부하려면 일기, 미국드라마를 보라고 했다. 이 책은 실제로 사용하는 영어를 알려줘서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 저자 제나 강은 중학교 3학년 때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가며 100점만 맞던 교실 영어에서 벗어나 생존 영어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살아남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공부해 미국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마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었다. 그 후 미국, 홍콩에서 디자이너 일을 한 후 싱가포르에서 광고 모델, 가구 쇼룸 세일즈를 거쳐 미국 공인중개사까지,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18년 만에 한국으로 와 TESOL 자격증을 취득한 후 영어강사로 LG, CJ, 신세계, 한수원 법무법인 태평양등의 기업에서 임원, CEO, 변호사들을 상대로 영어강의를 시작했다. 더 나아가 대학교에서 영어 이력서와 자소서 강의를 했고 온라인 영어 강의까지 하며 대상층을 넓혀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게 되었다. 지금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로서의 감각과 영어 강사로서 기획력을 잘 녹여내 유튜브에서 영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자신이 가진 작은 달란트와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영어 인싸(lnsider)가 될 여러분들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노력형”유튜브 꿈나무다. 홍콩 건축 회사의 디자이너 4년차, 대표님께 사표를 건네며 이렇게 말한다. “전 국제 학교에서 미술 선생님을 할 거예요.” 미국에서 홍콩으로 건너온 지 얼마 안 되는 20대 중반의 막내 디자이너의 황당한 말에 대표님은 이렇게 말한다.

“선생님은 네가 좀 더 나이를 먹고 해도 늦지 않아, 이 회사에서 2년만 더 잘 붙어 있으면 팀장을 시켜 줄게, 선생님으로 너랑 어울리지 않아.” ‘그’ 디자이너가 바로 14년 전의 저자였다. 그후 저자는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후 지금은 영어 강사 겸 영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브 Creator가 되었다. 지금도 지인들은 저에게 묻는다.



저자는 유튜브를 아직도 하고 있다. 지난 2년 반 넘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여러 차례 출판사, MCN회사의 협업 제안을 거절해 오던 차에 ‘영어회화책을 한번 써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스칠 때쯤 집필 제안이 들어왔고 어느새 저자는 집필 마무리 단계에서 머리말을 쓰고 있다. 몇 년 전 계획이 지금의 나의 모습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의 생각이 현재의 삶의 나침반이 되곤 한다. 그 덕에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걸 매 순간 느끼며 살고 있다.

“미국식/영국식/ 호주식” 영어 외에도 정말 다양한 영어가 있다. 그 중에서 한국에 사는 우리는 단순히 콩글리시가 아닌, “한국식”영어를 구사한다. 그래서 한국에서 자주 겪는 50개의 상황에서 사용하는 영어회화 표현들로 책을 구성했다. 저자가 일상적으로 겪는 상황에서 자주 대화에 올리는 주제에 포커스를 맞춰 영어 말하기를 연습한다면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당당하게 ‘한국식’ 영어로 인싸( insider)가 될 거라는 걸 확신했다.

저자랑 같이 수다 떠는 느낌으로 이 책을 보면 된다. ⟨시원 스쿨 네이티브 어디서나 통하는 리얼 영어회화⟩는 일상생활 초 밀착형 주제 50개에 담은 현실 영어 표현을 담았다. 늘 배웠던 교과서적인 진부한 표현에서 벗어나 이제 저자 상황과 생각에 맞는 영어를 구사하며 ‘진짜’ 대화를 하는 연습을 해보면 된다.

①일상생활에서 대화 주제로 자주 오르내리는 생활 밀착형 유닛 50개로 구성되어 있다.

②유닛 주제와 관련된 대화문이 있다. 어제도 오늘도 썼을 법한 활용도 높은 표현들로 구성했다. QR코드를 이용해 원어민 음원을 반복해서 들으며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일상적인 표현들을 익혀본다.

③대화문에서 강조한 표현들을 자세히 설명한다. QR코드를 이용해 저자 음성 강의를 들으며 학습한 표현들을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든다.

④유닛 주제와 관련된 추가 표현들을 나온다. 자신이 꼭 하고 싶었던 현실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다.

⑤배운 내용은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주는 연습를 통해 우리말만 보고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해본다.

⑥앞서 배운 대화문 속에 직접 들어가 대화 시뮬레이션을 해 볼 수 있다. QR코드를 이용해 상대방의 음원을 듣고 우리말에 맞게 영어로 대답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보는 연습을 한다.



대화를 듣고 따라하며 상황 속에서 익혀 본다.

I love the smell of rain and the scent of flowers in spring

봄비 냄새랑 꽃 향기 정말 좋다.

Yeah, it's getting warmer, and l love spending tirmeoutside,

응, 날씨도 따뜻하고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정말 좋아

A My favoriye season of the year! Flowers bloom and leaves begin to grow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야 꽃이 피고 나뭇잎도 자리가 시작하고

B SPeaking of which, do you wanna go see cherry blossoms this weekend?

말이 나온 김에 우리 이번 주말에 벚꽃 보러 갈래?

get warmer 따뜻해지다.

get은 ‘점점 ∼하다’라는 상태 변화를 뜻한다. get warmer(점점 따뜻해지다). get colder(점점 추워지다), get older (점점 나이가 들다)도 자주 쓰는 표현이니 함께 익혀 둔다.

lt’s getting colder, 점점 추워지고 있어

love∼ing∼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말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이다

l love traveling in spring. 봄에 여행하는 거 좋아해.

bloom 피다/ grow / 자라다

bloom은 ‘꽃이란 의미도 있지만’ ‘꽃은 피우다, 피우다/ 피다’라는 뜻의 동사로 사용하기도 한다. 식물이 자란다고 할 때 grow를 사용한다

Do you know what flowers bloom in spring?봄에 무슨 꽃이 피는지 알아?

Cacao trees only grow in tropical countries.

카카오 나무는 열대 지방에서만 자라.

Speaking of which 말이 나온 김에

Speaking of which는 이미 언급된 주제에 대해 말을 이어갈 때 사용한다. which 대신에 명사를 넣기도 한다.

Speaking of which, how is you're your business going?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네 사업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어?

SpeakIng of Jenna, she is coming back to korea this week

Jenna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걔 이번 주에 한국으로 돌아온대.

평상시에 쓰는 표현들이 나오고 외국 사람을 만나고 써먹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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