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완전치유로 가는 길 - 전이와 재발이 두렵지 않은 최적의 암 치료법
선재광.이혁재 지음 / 전나무숲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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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공포와 무지, 비상식에서 벗어나야 암을 이길 수 있다!

‘암의 발생과 치료의 원리’에 따른,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최적의 암 치유법을 저자들이 알려준다. 저자는 선재광, 이혁재이다. 선재광은 만성질환 전문 한의학 박사, 대한보구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대표 원장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암, 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피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치료하며 방송 활동과 강연, 임상 연구, 저술 활동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한 한방병원 원장을 지냈으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이다.

저자 이혁재는 양한방 협진으로 암 환자를 치료하는 리체한방병원의 병원장, <동의보감>을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병인설문지’를 활용하여 암 환자들의 잘못된 생활습관 환경에서 비롯된 병인치려해서 암의 완전치유를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병인을 연구하여 한의학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외래교수와 임상교육 협력기관 지도교수를 지냈으며, 대한병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완전치유로 가는 최적의 암 치료법으로 암을 극복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대부분 나이가 들어 노화되어 면역력이 약해지면 세 가지 질환, 즉 치매나 알츠하이머, 암 혈관 질환 중하나에 걸리면서 점차 죽음과 가까워지게 된다. 암은 회복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다.

치매나 알츠하이머는 예방법은 있을지 몰라도 치료법은 아직 없다. 무슨 말이냐면, 시간이 흐를수록 증상이 악화될 뿐 호전되기란 대단히 어렵다는 뜻이다. 물론 주변의 사랑하는 이들의 존재를 망각한다는 점에서 ‘슬픈 병’이 아닐 수 없다. 혈관 질환은 돌연사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갑작스레 죽음을 마주하니 자신의 인생을 차분하게 정리할 시간이 없고, 이별을 고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주는 질병이다.

암의 경우 몇 개월 시한부 인생이라는 선고를 받았어도 10년, 20년을 멀쩡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암에서 완치되고 나서 오히려 이전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한의학은 수천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암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임상을 통해 검증된 치료법들이다. 한마디로 한의학 치료는 인체의 면역체계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다. 인체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살림으로써 질병을 낫게 하는 최고의 치료법이다.



서양의학도 암을 치료할 수 있는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고, 서양의학의 치료법을 통해 생명을 구한 사람들도 많다. ‘항암치료’ 라고 하면 왠지 긍정적이고 희망찬 느낌이 든다. 항암이라는 말이 ‘암에 대항하다’, ‘암을 대적하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치료라면 충분히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죽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항암제가 암을 유발한다고’ 라고 하면 깜짝 놀라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국립암센터가 밝힌 ‘치료제, 항암제이자 발암물질’ 의 수는 적지 않다. 몇 가지를 나열하면 디에틸베스트롤, 타목시펜, 아리스톨로크산, 페나세린, 아자티오프린, 멜팔란 등이다. 일부 항암제는 ‘발암 증거 충분’ 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굳이 어려운 항암제의 이름을 나열하지 않아도 항암제가 인체를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는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머리카락이 바지고, 피부가 검붉게 변하고, 구토 증상이 생기고, 침이 마르고, 식욕이 사라지는 등 마치 ‘죽어가는 사람’을 연상케 할 정도로 환자의 모습이 비참하다. 어혈을 만드는 독소와 노폐물은 어디에서 유래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독’ 이라고 하면 외부에서 체내로 유입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지 않는 이상 독소 중 30% 는 외부에서 유입된 것이고 나머지 70%는 몸속에서 생성된 것이다.

‘내부의 적’이 ‘외부의 적’ 보다 더 무섭게 우리를 공격하는 셈이다. 호흡, 분해, 소화, 정신활동을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인체의 작용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발생한다.

소변, 땀, 호흡도 독소를 걸러주고 장에서 다신 한번 면역체계를 동원해 독소를 없애준다. 독소를 배출하지 못해 어혈이 늘어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는 것이다.

장내에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과식이나 폭식의 위험이 커지고, 복부 장기의 혈액까지 어혈로 변하면서 순환과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그 결과 ‘내장지방형 복부 비만’ 이 된다. 당뇨병의 원인과 암의 원인은 태생적으로 같다. 나쁜 식습관으로 누적된 피로로 인한 노권, 몸속 독소와 노폐물로 인한 담음과 어혈로 혈당이 오르면 만성염증이 발생하고, 만성염증은 암의 씨앗이 된다.

암 환자는 고혈당을 조심해야 하고, 당뇨병 환자는 암에 걸리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우선, 커피가 몸에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이 33%낮다고 발표했다. 커피 속 마그네슘과 항산화물질인 클로로겐산이 체내 포도당 축적을 막고 혈당 조절기능의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체온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뜸뜨기이다. 뜸은 경혈 부위에 열을 가해 체온을 빠르게 상승시킨다. 뜸을 뜨는 방법을 ‘직접뜸’과 ‘간접뜸’이 있다. 직접뜸은 짧은 시간에 피부에 강한 열 자극, 즉 화상을 생기게 해서 질병을 치료하고, 간접뜸은 피부에 약한 열을 장시간 주어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양생, 재발 방지에 유용하다.

암에는 간접뜸이 좋다. 극대화한 간접뜸을 대한경락진단학회와 별뜸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것이 ‘별뜸’이다. 별뜸은 인체 부위별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뜸을 뜰 수 있다. 장기의 냉기를 제거하고, 체온을 올려서 면역 기능과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면 암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암의 주요 원인과 유형별 뜸 치료별 뜸 치료법,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경혈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암이라는 글자는 ‘바위 암’과 ‘병들어 기댈 역’을 합친 글자로 바위처럼 딱딱한 병이라는 뜻이다. 암은 몸의 차가운 부분에서 주로 냉기로 인해 발생하기에 암의 예방과 치료에는 체온을 올리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간접뜸은 뜨고 나면 땀이 나거나 체온이 상승하여 혈색이 달라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효과가 있으니 만성질환과 암 치료에 주로 많이 활용한다.

뜸을 뜨는 부위는 적게 하고, 뜸뜨는 시간은 30분 이상에서 1시간 이내가 좋다. 간접뜸을 하고 3시간 지나서 샤워하는 것이 좋다. 만성피로와 과도한 성행위로 원기가 부족해지고 피로가 쌓이면 주로 하반신의 신장, 방광, 대장, 소장, 자궁, 난소, 전립선 등의 기관이 약해진다. 이 상태에서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냉해지면 해당 부위에 암이 발생할 수 있다.

뜸으로 신장, 방광, 대장, 소장, 자궁, 난소, 전립선 등의 기능 강화하고 하복부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면 허약해진 하반신의 에너지가 보강되고 냉기가 제거되고 기혈의 흐름과 독소 배출이 원활해져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로 복부의 상부에 위치한 장기에 심장암과 폐암, 유방암이 생길 수 있고, 머리 부위에서 구강암, 설암, 뇌암 등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

뜸으로 심장과 폐, 머리 부위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면 허약해진 상반신의 에너지가 보강되고, 기혈의 흐름과 독소 배출이 원활해져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뜸은 머리의 백회혈, 발바닥의 요천혈, 배의 12모혈, 등의12수혈 등 총26혈에 주로 뜬다. 인체가 건강하려면 머리에서 발까지, 복부와 등의 경혈이 잘 소통되고, 장부와 경락이 서로 잘 통해야 한다.

상하전후로 장부와 경락이 잘 통해야 질병이 예방 치료된다. 전문의로부터 뜸이나 침 요법을 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정에서 간단히 손으로 꾹 누르거나 앞이 부드러운 볼펜이나 작은 봉으로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사지를 할 때는 가볍게 혈을 30초가량 부드럽게 문지른다. 건강책을 읽으면 경혈을 해야 한다는 얘기가 꼭 나오는 것 같다. 경혈하기가 귀찮았는데 건강을 위해서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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