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문장 만들기 훈련 2차 임계점 영어로 문장 만들기 훈련
유은하 지음 / 사람in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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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영작만 잘해도 말을 하는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영작책을 계속 보고 있기는 하는데 끝도 없이 봐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영작을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 것 같다. 요즘 유튜브에 빠져 있는데 외국꺼도 자유자재로 보고 싶어져서 더 영어를 잘하고 싶다. 저자 유은하는 영어 교육 전문가이다.

영어에 대한 광고를 볼 때 한 달 만에 원어민처럼 되는 법, 하루 5분만이라도 영어가 술술, 듣기만 해도 영어가 저절로 이런 말 전부 거짓말이다. 외국어 학습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수이다. 하루 5분 투자로 원어민처럼 된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중에 거짓말이다.

최고의 교재와 강의가 있어도 끝까지 지속하지 않으면 영어 실력에는 아무런 변화가 안 생긴다. 머릿속에서 이해하는 영어와 실제로 입 밖으로 내어 말하거나 글로 쓰는 영어 사이에는 큰 갭이 있다. 이 갭을 메우는 유일한 방법은 반복적인 연습이다.

영어 문장을 완성할 때의 희열이 영어 공부를 지속하게 해 준다. 난 유튜브에 빠져 있어서 영어로 된 유튜브를 자유자재로 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서 계속 영어 공부를 한다. 이 책은 시리즈로 나오는데 더 다양한 구조로 발전시켰다. AI들은 긴 문서를 요약하고 번역하며 나만의 개인 튜터 역할까지 해 준다.

이런 도구가 있는데 왜 영어 문장을 공부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ai는 입력된 내용을 바탕으로 결과물을 생성할 뿐, 나만의 생각과 의도를 영어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ai가 대신해 줄 수 없다. ai활용도 내가 영어 문장을 입력할 줄 알아야 제대로 할 수 있다. ai는 나의 감정이나 개성을 담지 못한다. 진심 어린 이메일, 설득력 있는 제안서, 나만의 관점이 담긴 글을 작성하는 것은 자신만이 할 수 있다.



영어로 문장을 만든다는 것은 나만의 생각과 감정을 드러내는 특별한 행위이다. 영어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나를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내 이야기를 전달하는 강력한 수단이다. 저자는 이 책으로 공부할 때 자신이 직접 펜을 들고 이 책의 빈칸을 채워나가라고 한다.

영어 문장 만들기 훈련을 통해 머릿속 지식으로만 있는 영어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일상에서의 영어 글쓰기와 말하기에서도 내가 의도한 뜻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적절한 단어와 문장 구조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영어 문장을 만들어 내는 과정은 생각을 하게 한다. 영어 문장을 만드는 과정은 영어 실력만이 아니라 자신의 전반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손으로 직접 쓰면서 문장을 만들다 보면 영어 문장 구조가 더 선명히 자리 잡고 영어 어순에 대한 감각이 생긴다.

이 책은 실전에서 자주 쓰이는 실용적인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책에서 연습한 문장을 곧바로 말하기나 글쓰기에 응용할 수 있다. 반복 연습을 하면 영어 문장 구조를 더 쉽게 이해하고 영어식 사고를 키울 수 있다. 영어는 불필요한 정보를 덜어내고 핵심만 담으려는 특징이 강한 언어이다. 원어민은 사물 주어를 써서 더 자연스럽고 간결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식 사고를 기른다는 것은 영어 문장의 기본 구조에 익숙해지도록 체계적인 반복 훈련을 한다는 말과 같다. 이 책은 한국어로 분석하고 따지지 않고 영어로 사고하는 습관을 자리 잡게 한다. 지루해 보이는 꾸준함이 영어 학습에서는 큰 능력이고 성공 비결이다. 이 책의 매력은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 것이다. 연습할수록 실수는 줄어들고 탄탄한 영어 실력을 만들 수 있다.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느낄 때가 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에 지금껏 하던 것을 계속해야만 큰 변화가 일어난다. 영어 실력도 임계점에 도달하기까지 꾸준한 연습이 쌓여야 한다. 제2의 뇌라고 하는 을 움직여 문장을 만들면서 영어 공부의 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영어 문장을 완성하느라 손을 움직이면 잃고 있던 집중력, 기억력, 연상 능력도 골고루 자극되고 향상된다.

차례를 보면 영어의 시제, 사물 주어로 문장을 더 간결하게, 수동태, 준동사의 시제를 다양하게, 영어의 의문문과 부정문 만들기, 문장의 기본 다듬기, 관사, 제대로 알고 자신 있게 쓰기이다.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은 어순이다. 영어 문장은 아무리 길어도 기본 뼈대는 주어, 동사이다. 우리말은 주어를 빈번하게 생략한다. 주어뿐만 아니라 목적어, 소유격 대명사등을 잘 안써도 의사소통이 된다.

하지만 영어는 주어는 꼭 있어야 한다. 우리말처럼 주어나 대상어의 어순이 바뀌면 안된다. 영어 문장에서 단어들의 순서가 바뀌면 의사소통에 혼란이 생긴다. 유닛1의 예를 들어서 보면 단순 현재와 현재 진행 문장을 만들어 본다. 나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를 들어요vs나는 지금 라디오를 듣는 중이에요를 보면 영어 문장을 만드는 원리는 주어, 서술어로 뼈대를 지탱하는 서술어가 문장 전체의 의도와 의미를 결정하므로 서술어의 핵심 요소인 동사와 그 시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쓰는 것이 중요하다.

두 문장에서 서술어는 들어요와 듣는 중이에요로 서로 의미 차이가 있다. 매일 아침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어제, 오늘, 내일에 걸쳐 일상적, 습관적,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일을 나타낼 때 영어에서는 단순 현재 시제를 쓴다. 반면, 지금 하고 있는 일, 현재 진행되는 일을 묘사할 때는 현재진행 시제를 쓴다. 책마다 음원이 있어서 큐알코드를 찍어서 들으면서 공부하면 된다. 저자가 영어 어순대로 점점 길게 문장을 만들어줘서 좋은 것 같다. 책 구성이 영어를 재미있고 꾸준히 할 수 있게 만들어줘서 좋은 것 같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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