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박사까지 공부해도 항상 사기 당하고 보증 서서 집, 땅 날리고 이번에는 몇 년 동안 고양시의 어떤 회장 목사한테 가서 땅준다고 속아서 법정일부터 행정일, 농사일, 운전까지 무상으로 해서 엄마가 데리고 왔다. 엄마도 박사까지 공부했지만 다시 방송문예창작학과를 공부한다고 아빠가 일하는 걸 그냥 놔뒀더니 그렇게 몇 년을 당하고 있었다.
그 사이에 엄마가 허리가 골절돼서 아빠를 신경 안 쓰니까 그렇게 당한거다. 나도 엄마가 시간 나서 아빠일하는데 가서 그 회장목사한테 땅이나 일한거 서류로 해달라고 하니까 안 해준다고 해서 난 그때 거짓말한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아빠한테 절대로 가지말라고 하니까 그 사람들이 변호사한테까지 돈을 안 주는 사람들이라서 아빠한테 공짜로 서류일을 하려고 아빠한테 엄청 전화를 해서 내가 차단했다.
이번에 아빠가 법인을 만드는 행정일을 했는데 그 목사가 또 돈을 안주려고 온갖 거질말을 했다. 아빠는 돈 안받고 서류를 준다고 해서 내가 전부 반박을 해준다고 했다. 반박을 하고 돈을 얼마 내야지 서류를 준다고 하니까 몇 번 거짓말을 하더니 다른 사람을 보내서 돈을 주고 서류를 가져갔다.
난 아빠가 너무 당하는 걸 보고 법조인이 돼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냥 참으면 안되고 반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공부를 하고 아빠가 안 당하게 하고 주변 사람들도 안 당하게 도움을 주고 싶다.
저자 장영인 변호사는 2016년 법무법인 삼정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는 최앤리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한다. 저자는 인터넷에 가짜 지식들이 많아서 그것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 책을 썼다.
사람들은 생활을 하면서 법적인 것들이 연관이 많이 되는데 변호사를 찾기는 부담스러워한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엉터리 정보로 낭패를 맞게 된다. 차례를 보면 1부 직장 생활을 할 때, 2부 빙을 구할 때, 3부 결혼 또는 이혼을 준비할 때, 4부 인플루언서 활동을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