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노화 혁명 - 상식을 뒤바꾸는 스트레스 프리 요법
료토쿠지 겐지 지음, 김준 옮김, 오쿠무라 고 감수 / ㈜소미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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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연약함은 노화나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난 오랜 시간 아파서 역노화, 저속노화를 해서 시간을 아끼고 싶다. 노화를 좀 늦춰서 인생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해서 살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 료토쿠지 겐지는 의료법인사단 료토쿠지회 대표, 료토쿠지학원, 료토쿠지대학 이사장이다. 1948년 가고시마현 출생, 고교 졸업 후, 고학하여 독립하였고 정형외과 열 곳을 설립하며 성공했다.

2000년 학교법인 료토쿠지학원 리하빌리테이션 전문학교를 설립했고, 2006년 료토쿠지대학 설립 및 개교했다. 2011년 4월 지바현 유도연맹 회장으로 취임, 유도연맹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혈류를 늘리면 건강해진다⟫를 썼는데 나도 이 책을 읽었다. 노안이나 백내장이 낫는다는 것은 ‘역노화’, 즉 다시 젊어졌다는 뜻이다.

이 의료 기술이 확실한 것임을 확신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온 현대 의학조차도 그 진행을 멈추기는 고사하고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다고 여겨 온 파킨슨병을 고칠 수 있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었다.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난치병인 파킨슨병을 고칠 수 있다면, 현대인이 가진 대부분의 질병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빛을 본 것이다.

역노화와 스트레스 프리요법은 저자가 개발한 것이다. 의료기술에서 중요한 점은 무한히 재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안전한 것이다. 저자는 ‘스트레스 프리 요법’을 10만회 이상 시술했지만 부작용은 전혀 없었다. 혈액 순환은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필수라는 사실을 말할 것도 없으며 또한 우리의 정교하고도 치밀한 면역 시스템 역시 혈류에 의해 유지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질병은 스트레스 때문에 일어난다. 스트레스 원인설에 근거해 인체로부터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스트레스 프리요법’을 발명했을 때, 저자는 이것으로 사람들의 오랜 소망이었던 ‘불로장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환호했다. 분명 의학의 발전으로 사람들이 앓는 난치병은 질병의 개선 및 치료가 가능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의학은 난치병으로 알려진 파킨스병 등에는 무력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료토쿠지대학의 가설은 ‘인류의 노화와 질병은 스트레스에 의한 혈류 저하와 성장 호르몬의 분비 저하에 의해 일어난다’로 나아갔다. 그 이후 인체로부터 스트레스를 제거함으로써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분비가 저하되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 혹은 정상화시키겠다는 인류 최초의 연구 과제에 도전 하기 시작했다.

우리 인류는 유년기에 성장을 촉진했던 성장 호르몬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계속 저감되는 것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였다. 우리 안면의 팔자 주름 선상에 인류가 알지 못했던 미지의 체표점을 발견했고, 나이를 더해 감에 따라 저감되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 및 촉진이 체표점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평균 체온이 36도씨 이하를 기록하는 ‘저체온’이라 불리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다. 저체온은 위험한 신호다. 말에서 ‘스트레스 프리 요법’ 개발의 힌트를 얻기도 했다. 스트레스가 장기관 계속되면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며 혈류 장애로 당연히 저체온이 발생한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체온이 정상이라면 면역 시스템과 호르몬의 분비도 정상으로 이루어진다.

역노화되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기미가 사라진다. ‘스트레스 프리 역노화 요법’을 실시하면 모든 사람들의 기미가 없어지고 피부가 촉촉해지며 광택이 나타난다. 자연스럽게 떨어져야 하는 각질이 피부 표면에 많기 쉬워져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매끄러움을 잃고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진다.

또한 기미란 자외선과 스트레스에 의해 증가한 멜라닌이 피부에 침착된 것으로 보통은 턴오버에 의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은 아직 그 원인을 완벽하게 알지는 못한다.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 턴오버에 이상을 일으켜 기미가 남게 되는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그 결과 노화에 의해 40일 이상 걸리던 안면 피부의 턴오버, 즉 피부의 신진대사를 정상화시켜 주름의 개선 및 기미의 소실 등 피부가 회춘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저자는 현재 73세다. 지금도 근육과 피부의 상태는 30대 혹은 40대 초반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걷기 전에 트레이닝을 5-6분간 하고 있다. 땀은 피부에 있는 한선이라고 하는 기관에서 나온다. 평소 우리가 땀으로 인식하는 것은 온몸 대부분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에크린선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 증거로 인간은 한여름에도 마라톤을 뛸 수 있다.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땀이 잘 나지 않게 되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얇아진다. 이는 성장 호르몬 자체의 분비가 줄면서 한선 구석구석까지 도달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발한량도 줄고 피부의 윤기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N점을 치료점으로 사용하게 되면서부터는 명백하게 발한량이 늘어났고 피부에도 광택이 생겼으며 얼굴에도 윤기가 흐르게 되었다.

오른쪽 동공 중심으로부터 수직으로 내린 선과 코 아래쪽과 입술 위쪽 사이 가운데 지점에서 옆으로 그은 선이 부딪히는 곳이다. 팔자 주름 선상에 있다. 오른쪽 N의 위치다. 저자는 최근 ‘스트레스 프리 역노화 요법’을 계속하다 보니 예전 보다 근육이 강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스트레스 프리 역노화 요법에 의한 활발한 혈류의 증가와 성장 호르몬의 분비 및 촉진이다.

눈에 있는 수정체의 대사를 올리기 위해 P점에(눈꺼풀)을 자극하자 10년 이상 10만회를 넘는 임상에서 이루지 못했던, 2배 이상이나 두부 혈류가 증폭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역노화란 인류와 생물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당연한 것처럼 진행되는 노화를 막고 10년 이상 젊어지게 만든다는 뜻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고혈압증,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성인병과 여러 가지 암도 어떤 의미에서 노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노화 현상에서 회춘하여 지금 안고 있는 다양한 질병과 작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 프리 역노화요법’ 이다. 또한 질병과의 결별뿐 아니라 남성은 강하고 늠름해지며 여성은 날씬하고 작은 얼굴이 되고, 노화로 인해 얼굴을 중심으로 생겼던 기미가 사라지며 피부도 매끈해지는 등등, 세상 사람들의 모든 꿈을 이루어 줄 것이다.

파킨스병은 손과 발의 떨림이나 근육의 경직 등 운동 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손과 발이 떨린다. 동작이 늦어진다. 같은 증상이 생기면 파킨스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증상은 반드시 특징이 있다. 이런 파킨스병의 증상에는 네 가지 주요 특징적인 증상이 있다. 진전이란 떨림을 의미한다. 걸을 때도 손이 떨리기도 한다.

근강강 (근육이 딱딱해짐), 파킨스병에 걸리면 근육이 딱딱해진다. 무동(운동 불능), 파킨스병 환자는 움직임이 느려진다. 걸을 때 위축되어 다리가 움직이지 않기도 하고 얼굴의 표정이 줄어들기도 하며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 등이 무동의 증상이라 여겨지고 있다. 자세 반사장애, 알게 쉽게 말하자면 균형이 나빠진다는 것이다. 자세 반사 장애가 나타나면 걸을 때 넘어지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역노화되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없애고 경혈을 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깊은 수면을 해야 하는 것 같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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