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 산책 2010년대편 1 - 증오와 혐오의 시대 한국 현대사 산책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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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또 탄핵되었다. 난 한동훈을 지지하는 쪽이라서 윤대통령이 계엄을 했을 때 왜 저러나라는 의아함이 들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 보니까 민주당의 사회주의법과 예산 삭감, 탄핵 연발의 폭거로 정부를 마비시키고 있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해서 대한민국 국민 전체와 내란중이다. 국회의원은 연봉 1억 6천과 보좌관까지 7억을 받는다.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거 아닌가.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갖고 진보에서 보수쪽으로 오게 된 계기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때였다.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아서 약자와 여성쪽이라고 하는 정당을 지지하다가 그게 아니라는 걸 알고 진보, 보수, 좌파, 우파, 토리당, 휘그당, 자유민주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관련된 책을 전부 다 읽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걸 알고 어쩔 수 없이 진영을 바꿨다.

잘못하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의해 우리나라도 위험하다는 걸 책을 통해서 알게 됐다. 빨리 싸우고 각성하지 않으면 홍콩의 미래가 우리나라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 강준만은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이고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를 했다.

우리나라는 평온하게 살기 힘든 나라다. 세계 최빈곤 국가에서 반세기 만에 번영을 이루었는데 누가 우리나라를 망가뜨릴려고 하는지 적을 명확히 적출해야 한다. 그래서 계속 책을 읽고 국제정세를 알고 싶다. 우리나라 국민들도 공부를 많이 하고 지성이 높아서 거짓 선동이나 거짓 뉴스에 속는 수준들이 아니다.

디지털 혁명으로 전세계인들이 유튜브를 봐서 왠만한 언론은 질적 실력이 떨어지면 도태되기 딱 좋은 상황이다. 유튜브들의 경쟁력은 바로 실력이지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광기의 부추김의 수준을 갖지 않았다. 우리 국민은 스마트해서 그런 걸 잘 가려낸다. 정치는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1부 2010년 1장 스마트폰 혁명 시대의 개막,

2장 세종시 탄생을 둘러싼 갈등과 진통, 3장 내전이 된 천안함 피격 사건, 4장 6,2지방선거와 성남시장 이재명, 5장 노무현 정신을 외친 유시민의 국민참여당, 6장 민간인 사찰과 정치 사찰파동, 7장 민주당 심판 7,28재보선, 영남편중8,8개각, 8장 연평도 포격 사건, 9장 12,8예산 파동과 12,31인사파동, 10장 강남좌파 조국의 진보집권플랜,

11장 제2한류는 sns가 한국에 준 선물, 2부 2011년 1장 이명박 정권의 부패 스캔들, 2장 국책사업 입지 선정 공기업 지방 이전 논란, 3장 노빠, 유빠도 박빠엔 밀린다. 4장 4,27 재보궐선거와 손학규의 재기, 5장 왜 문재인은 정치에 뛰어들었는가, 6장 팬덤정치, 문재인, 김어준의 만남, 7장 서울시장 오세훈의 무상급식 투표 도박, 8장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박원순, 안철수, 9장 나는 꼼수다 열풍, 종합편성채널 개국, 10장8개의 부동산 계급이 있는 날, 11장 오디션 열풍과 한류 스타 육성 시스템이다.



페이스북이 검색사이트인 구글을 제쳤다. 기존 언론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에 충격을 느끼는 동시에 딜레마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기존에 많은 독자를 보유한 언론들은 자신들만의 철학을 중심으로 트위터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하는 개방성을 가미해야 미디어 혁명을 주도할 수 있다.

난 이 부분을 읽고 기존 언론들이 왜 좌클릭되는지 깨달았다. 나같은 사람이나 내 주변 사람들은 텔레비젼을 보는 사람들이 없다. 거의 다 일반 소셜네트워크와 유튜브만 본다. 유튜브를 보면 전 세계를 느낄 수 있다. 일반 언론은 중국처럼 유튜브를 잘 못하고 자신들의 기사만 독자들이 받아들이는 것을 원해서였던거다.

유튜브가 자신의 밥그릇을 뺏어 가서 그렇게 비난했던 거였구나. 물론 중국투자도 받았을 것이고 말이다. 그런데 어쩌나 우리 국민들이 글로벌해져서 좌파들의 선동이 안 먹힐 것 같은데,,난 문정권때부터 미국뉴스를 보면서 우리나라 언론이 왜 이렇지를 많이 느꼈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젊은이들도 대부분 많이 아는 것 같다. 중국처럼 되면 유튜브도 못해. 집회도 못해. 교회도 없어져. 좌클릭들은 그런 세상에서 국민들이 살기는 원했던 거였구나라는 걸 이 책을 읽고 또 깨달았다.

지방선거를 하면 국회의원들에게 7억 정도의 공천 헌금을 줘야 하고 조직 관리비까지 20억정도가 든다. 전략공천은 낙하산 공천이고 낙하산 공천은 돈 공천이다. 우리가 원하는 사람들이 공천을 못받는 이유가 돈때문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재명은 네 번째 도전에서 성남시장에 당선됐다. 성남시장에 취임해서 모라토리엄을 선언했지만 무책임한 정치쇼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재명은 성남시에 투명하게 정보를 모두 공개하라고 말했지만 자신이 시장이 된 후에는 그렇지 않았다. 이런 이중적 성향은 이후로도 계속 쟁점이 된다. 김부선 사건은 이재명의 정치 활동과 관련해 수시로 제기되는 이슈이지만 별로 큰 영향은 못 주는 것 같다.

이명박 정부의 집권 3기 개각은 영남 편중 인사로 얼룩졌다.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태호는 불투명한 재산 증식, 채무 관계 누락, 도청직원 가사도우미 활용 등 공정한 사회와는 거리가 먼 인사였다. 지금도 탄핵찬성파에 친중국회의원으로 의심 받아서 보수우파, 자유민주주의 진영에서는 아웃되는 낙선운동지명자에 들어 있다.

조국은 강남진보좌파의 이미지로 떴지만 자기 자녀들의 더 나은 교육을 위해선 불법을 서슴지 않았고 검찰을 적으로 돌렸다. 문재인은 일련의 비리 혐의 사건에 대해선 침묵하고 이명박 정권의 정치적 보복 음모만 강조했다. 오세훈은 무상급식으로 자신의 자리를 걸었다.



오세훈의 도박으로 한나라당의 재앙이 되어 두 달 후인 10월 재보선에서 10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던 서울 시장 자리를 박원순, 민주당에 내어주고 말았다. 오세훈은 지금도 보수우파, 자유민주주의의 진영에서 OUT시켜야 한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안철수가 하는 전적들을 보면 국힘이 아니라 민주당에 가야 하는데 왜 있는지 모르겠다. 그도 보수우파, 자유민주주의 진영에서 아웃 대상자이다. 저자가 마직막 부분에는 한류열풍을 집중적으로 언급하면서 끝을 맺었다. 저자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좌우파의 정치가들에 대해서 잘 얘기한 것 같다.

난 이번에도 또 대통령 탄핵국면을 맞이하면서 정치에 반짝 관심이 가서 이 책을 읽었다. 일반 언론들의 속내를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가 한미일동맹이 더 강화되고 북중러로부터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미국 다음의 강대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처음에 난 여성평등에 관심이 많아서 진보였지만 우리나라는 진보는 좌파라서 지지할 수가 없다. 좌파는 사회주의의이고 사회주의는 유물론자들이라서 하나님들 대적하는 사상이라서 받아 들일 수가 없다.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재에서 보수우파쪽에서 우리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가 그리스나 베네수엘라, 홍콩처럼 되지 않도록 어떻게 지켜야 하는 것인지 국힘이나 정치가들을 또 믿을 수 없다. 국민 저항권을 언제까지 발동시켜야 하는 건지 또 잘 모르겠다.

나라를 지키는데는 전 국민이 깨어있어야 하는 것 같다. 사회주의자들, 공산주의자들, 보수호소인, 싸우지 않는 민주주의자들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어려운 것 같다. 싸울 줄 아는 보수우파, 자유민주주의자들이 돼야 지구가 사라질 때까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킬 수 있을 것 같다.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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