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안 해야 다이어트 성공한다 - 누구나 -10kg 저절로 빠지는
김유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살도 안 찌지만 몸도 저속노화가 돼서 안 늙고 기초대사량도 높고 건강하고 체력도 좋았으면 좋겠다. 노화도 질병이라는 얘기를 책에서 많이 읽었다. 이 책을 읽고 살이 안 찌는 방법도 잘 알고 싶고 또 너무 말라도 안되는 것 같다.

저자 김유준은 원래 야구선수이다가 다이어트 연구소 대표가 된 것 같다. 저자는 이 책을 읽으면 비만이라는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비만때문에 자존감을 바닥에 찍고 오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은 할머니랑 밥을 먹는데 꼴보기 싫다고 숟가락을 던지고 나갔다고 한다.

저자의 별명은 인생설계사라고 한다. 다이어트는 방법을 잘 알고 나면 요요 없이 잘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다이어트 양약, 다이어트 보조제, 식욕억제제, 위절제, 지방 흡입은 하지 말라고 한다. 이런 것들은 항상성때문에 원래대로 바로 돌아오고 해로운 방법들이다. 노력이 들어가야 목표를 이루었을 때 성취감이 더 크고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차례를 보면 파트1 다이어트 안 해야 다이어트 성공한다. 파트2 당신만 모르는 다이어트 실패하는 이유, 파트3 이것만 알면 다이어트 쉽다, 파트4 다이어트 성공하는 마인드셋 노하우, 파트5 oooo만 바뀌어도 살 안 찌는 체질 된다. 파트6먹어도 안 찌는 체질 만드는 방법, 파트7 다이어트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준쌤과 함께하는 운동 교실이다.

저자는 야구선수를 하다가 다치고 집에서 먹고 싸고 자고만 하다보니까 100kg이 되었다. 거울을 보고 이대로 살다가는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을 빼기로 했다.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다이어트 정보를 찾아봤다. 저자가 살을 뺄때는 정보가 많지 않았다. 저자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몇 번씩 쓰러졌다.

아무것도 안 먹고 닭가슴살만 먹어서이다. 요요로 10kg을 뺐다가 다시 쪘다. 저자가 다이어트를 하고 트레이너가 되었는데 회원들의 식단을 닭가슴살, 고구마, 야채를 알려줬다. 운동보다 그 식단이 힘들어서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았다. 저자는 평생 요요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저자는 사람들이 건강이 나빠지는 이유는 연예인들이나 유튜버들이 하는 다이어트를 따라해서라고 한다. 나도 연예인들이 하는 피부관리법이나 헤어 관리법을 따라했다가 지루성두피염이 걸리고 얼굴이 뒤집어졌다. 그 뒤로는 연예인들이 뭐한다고 하면 절대로 안한다.

연예인들이 하는 건 전부 다 하면 안 된다. 건강부터 사는 삶의 방식까지 완전히 망하는 지름길이다. 다이어트 안 해야 다이어트 성공한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몸을 되찾아 주는 과정이다. 건강한 몸이 되면 우리몸은 알아서 살이 빠지게 된다.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이유는 호르몬때문이다. 우리 몸의 전반적인 기능들이 호르몬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이다.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고장이 나버리면 우리 몸은 오프 상태가 된다.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대사와 호르몬이 망가져 요요가 오고 과식과 폭식을 막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다이어트를 반복하면 대사 체계는 잘 망가진다. 저칼로리 다이어트가 부정적인 이유는 우리 몸은 생존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칼로리 양을 줄이면 우리 몸은 기아 상태가 된다. 기아는 절전 상태이다. 이런 상태이면 대사가 낮아지기 때문에 적게 먹어도 살이 안 빠진다.

보디빌더들은 대회에 나갔다오면 30킬로까지 찐다고 한다. 그들의 식단을 따라하면 또 안 된다.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영야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아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고 우리 몸은 병들 수밖에 없다. 자신의 몸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한편이 되어야 한다.

내 몸을 잘 관찰하고 보호해 주고 지켜주는 것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지름길이다. 정말 중요한 얘기같다. 열량있는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올라가면 혈당 항상성을 위해서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을 가장 자극하는 것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다. 고인슐린 상태라면 우리 몸에 있는 지방 세포의 문이 잠기게 되어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한다.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고인슐린 상태가 되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살이 안 빠지게 된다. 살 빼는 데 운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3~5%정도이다. 운동으로 살빼려면 하루종일 해야 한다. 운동이 살빼는데 관련이 없다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운동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수이다. 운동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좋게 만들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고 신체의 성장을 도와주는 성장 호르몬이 더 잘 분비된다. 살이 안 빠지게 막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 유산소 운동은 미토콘드리아의 개체 수를 늘려준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이다. 인슐린, 렙틴그렐린, 코르티솔이 살에 영향을 준다. 인슐린 저항성을 없애고 대사 체계를 건강하게 만들어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지방 연소 모드를 만들어야 한다. 다이어트는 칼로리가 중요한 게 아니다. 고혈당과 고인슐린 상태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 다이어트의 성공이다.

살이 찌는 이유는 건강하지 않은 칼로리를 많이 먹어서이다. 비만은 우리 몸의 대사 체계가 망가져서 체지방이 과다하게 쌓은 상태이다. 대사 체계와 호르몬에 집중해야 한다.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만들어지려면 콜레스테롤이 필요하다.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는 원인은 염증, 활성산소, 고혈당때문이다. 다이어트 마인드셋은 긍정적인 일만 생각해야 한다. 잠자기 전에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빈속에 자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이다.

저자는 수육, 보쌈, 국밥, 닭백숙, 구운 치킨, 새부샤부, 뼈해장국, 생선구이, 해산물, 회, 술, 오리백숙, 삼계탕, 생선구이, 생선찜, 달걀찜, 황태국, 북엇국을 먹으라고 한다. 면, 빵, 떡, 과당, 튀김, 주스, 우유, 탄산음료를 먹으면 안 된다. 저자가 스쿼트를 하라고 하는데 운동도 중요한 것 같다. 살이 안 찌는 체질이 되는 건 먹으면 안 되는 걸 안먹으면 되는 것이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