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과 교정 운동 - 파브스포츠의 전신 통증 완화 기적의 운동
파브스포츠(채정욱, 유은비, 김순호) 지음 / 포르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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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허리가 골절되고 뼈가 붙었는데도 너무 아파하셔서 이 책을 보고 엄마 통증을 좀 고치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 채정욱, 유은미, 김순호는 물리치료사들이다. 파브스포트는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물리치료사들이 모여 “건강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통증 관리와 교정 운동에 관한 정보를 SNS채널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TV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 중이며, 유튜브, 누적 조회 수 3600만 회를 기록했고, 개설 4개월만에 독자 10만 명을 달성했다. 또한 대한 교정운동전문가협회 소속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유리한 클래스’ 와 같은 교육 채널을 운영하여 전문가들에게 통증 및 교정 운동에 대한 지식을 전달한다.

흔한 운동법이 아닌, 각 개인의 통증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개발하여 제공한다. 특히 실제로 효과를 본 동작 위주로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이 통증에서 벗어나 건강을 되찾고 있다.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직접 적용한 수 있는 운동을 지도하고, 치료의 연장선상으로 스스로 몸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자는 통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며, 그들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생각 한다. 통증은 인간과 절대 떨어진 수 없는 평생의 동반자이다. 발목뼈만 통증이 심해도 걷기가 많이 힘들다. 우리 몸은 발 회복을 돕기 위해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조심한다. 통증은 우리 몸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중요한 방패이다. 만약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 몸을 지키기 힘들 것이다.

문제는 통증 자체보다는 통증경험과 이에 따른 ‘근방호 반응이다.’ 근방호는 부상당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주변 근육이 수축하는 현상이다. 통증은 우리 몸의 경고 시스템이다. 피부나 근육에 열 또는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면 감각신경이 전기적으로 흥분하고, 이 자극이 대뇌로 전달한다. 대뇌의 시상은 이 신호 감각증후 우리는 통증을 느끼게 된다. 쉽게 말해, 우리 몸이 다치면 뇌가 경고 신호로 통증을 울리는 것이다.



근육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꽉잡고 있다. 그런데 근육을 느슨하게 만들어 버리면 오히려 통증이 더 크게 발생할 수 있다. 근육은 인간과 절대 떨어질 수 없고 평생 함께 해야 한다. 통증에서 벗어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나도 목이나 어깨가 자주 아픈 것 같다. 근육은 수축할 때 에너지를 생성하고, 이 에너지는 힘줄을 타고 뼈와 뼈막, 근막에 전달된다.

두꺼운 부위는 에너지를 잘 감당할 수 있지만 약한 부위는 감당하기 힘들 수 있다. 약한 부위에 충격이 계속 쌓이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작업할 경우 특정 근육이 짧아진다. 짧아져 있다는 것을 보고 근육의 기능이 약하다고 표현할 수 있다. 어깨가 아프면 어깨 위쪽의 통증을 넘어 목, 두통 등 다양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악순환을 끓기 위해서는 올바른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을 유발하는 걷기가 있다. 난 중학교동창이랑 전화를 하면서 걷는데 걷기도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걸을 때 인대를 늘리고 관절의 유연성은 정상보다 더 크게 늘어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통증이 생긴다. 근육에 힘이 없어 골반이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걷는 동작에는 신체를 한 마디로 지지하는 구간이 있다.

그 부위는 소 둔근, 중 둔근이라는 근육이 골반의 수평을 편심성 수축을 통해 잡아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골반이 아래로 떨어져서 뒷모습을 본다면 힘없이 걷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걷기에서 하체는 이동의 역할, 상체는 탑승객으로 다양한 움직임을 수행할 수 있다. 걷는 것만 놓고 본다면 팔의 움직임은 걷기 속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상체가 무엇을 하든 하체의 움직임만으로 걷기를 잘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뇌를 보호하기 위해 딱딱한 두 개골을 가지고 있다. 심장과 폐는 갈비뼈, 등뼈, 복장뼈로 이루어진 가슴으로 보호받고 있다. 이 뼈들은 갑옷처럼 심장과 폐를 감싸 보호한다. 호흡을 보조하는 호흡근육, 목빗근, 목갈비근, 소흉근 등이 도움을 준다. 습관은 한순간에 바꾸기는 어렵다. 삐뚤어진 앉은 자세는 호흡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삐뚤어진 자세는 시간이 지나면 목과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과도한 바른 자세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들숨을 주동하는 근육 중 하나인 횡경막은 갈비뼈안에 돔 형태로 약간 앞으로 기울어져 있다.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 위가 안 좋은 사람들이 많다. 쉽게 체하고 소화가 안 되는 느낌, 더부룩한 느낌은 사람이 많다. 이들의 체형을 확인해 보면 배가 나오고 가슴이 들어간 사람이다.

척추는 허리, 등 목도 중요하다. 등과 연결되어 있는 갈비뼈의 움직임도 중요하다. 갈비뼈에 금이 생기면 등의 움직임을 만들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내부 장기는 다양한 연관통을 유발한다. 심장이 안 좋은 면 왼쪽어깨가 아플 수 있고, 위가 안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외부의 힘이 필요하다. 내쉬는 숨에 압박력이 풀린다.

내부 장기는 움직임에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기도 한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장기는 흔들릴 수 있다. 내부 장기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돕고, 체형교정 및 통증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흡을 통해 장기근육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건강유지와 통증 관리에 필수이다. 우리의 골반은 상체와 반대 움직인다. 걷을 때 왼쪽 팔이 동시에 앞으로 움직이는 걸음걸이를 해야 한다.

중심을 잡기 힘들고 어색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인간은 걷거나 뛸 때 팔과 다리를 반대로 움직인다. 한쪽 다리를 앞으로 뻗을 때, 우리의 골반은 뻗은 다리의 반대쪽으로 회전한다. 이 복잡한 움직임은 서로 비틀어 중심을 잡아야 한다. 골반과 상체의 협력 덕분에 효율적으로 걷고 뛸 수 있으며, 신체의 균형과 안정성이 유지된다.

인간이 가장 많이 하는 움직임을 ‘걷기’이다.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것보다는 중간중간 일어나서 걷는 것이 좋다. 30분이상 앉아 있으면 수명도 줄어즌다. 걷을 때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기 위해서 관절을 단단히 잡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서 관절을 보호하는 시스템인 수동적인 조직, 능동적인 조직, 움직임의 조절이 제대로 작동할 때 우리의 관절은 충격을 덜 받는다. 저자가 알려주는 스트레칭 동작도 통증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항상 아픈 몸을 가진 사람들은 이 책을 보고 개선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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