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허리가 골절되고 뼈가 붙었는데도 너무 아파하셔서 이 책을 보고 엄마 통증을 좀 고치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 채정욱, 유은미, 김순호는 물리치료사들이다. 파브스포트는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물리치료사들이 모여 “건강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통증 관리와 교정 운동에 관한 정보를 SNS채널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TV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 중이며, 유튜브, 누적 조회 수 3600만 회를 기록했고, 개설 4개월만에 독자 10만 명을 달성했다. 또한 대한 교정운동전문가협회 소속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유리한 클래스’ 와 같은 교육 채널을 운영하여 전문가들에게 통증 및 교정 운동에 대한 지식을 전달한다.
흔한 운동법이 아닌, 각 개인의 통증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개발하여 제공한다. 특히 실제로 효과를 본 동작 위주로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이 통증에서 벗어나 건강을 되찾고 있다.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직접 적용한 수 있는 운동을 지도하고, 치료의 연장선상으로 스스로 몸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자는 통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며, 그들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생각 한다. 통증은 인간과 절대 떨어진 수 없는 평생의 동반자이다. 발목뼈만 통증이 심해도 걷기가 많이 힘들다. 우리 몸은 발 회복을 돕기 위해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조심한다. 통증은 우리 몸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중요한 방패이다. 만약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 몸을 지키기 힘들 것이다.
문제는 통증 자체보다는 통증경험과 이에 따른 ‘근방호 반응이다.’ 근방호는 부상당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주변 근육이 수축하는 현상이다. 통증은 우리 몸의 경고 시스템이다. 피부나 근육에 열 또는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면 감각신경이 전기적으로 흥분하고, 이 자극이 대뇌로 전달한다. 대뇌의 시상은 이 신호 감각증후 우리는 통증을 느끼게 된다. 쉽게 말해, 우리 몸이 다치면 뇌가 경고 신호로 통증을 울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