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한계를 만드는 것은 자신이다. 천직을 만난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천직의 3요소는 내가 잘하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 돈이 되는 일이다. 발전시키지 않는 재능은 천재에게도 쓰레기다. 사람들은 오타니 같은 극소수의 사람들은 엄청난 재능을 타고 난 사람이고 그 재능이 그들을 큰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우리 같은 사람들이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특별한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만 명백히 잘못된 생각이다.
모든 사람들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다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그 잠재력을 미쳐 깨닫지 못한 채 이 세상과 이별을 고한다. 인생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활용하여 무기로 삼을 분야는 단 하나로 충분하다. 누구나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천재도 원하는 것을 그냥 얻지 않는다. 방법은 간단하다. 항상 내가 원하는 것을 상상하면 된다. 단, 어중간하면 안 된다. 이미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모습을 머릿속에 리얼하게 그려서 뇌에 새겨 넣을 필요가 있다.
압박감을 뚫고 승리를 반복하는 감각을 익혀야 한다. 역대급 목표는 최고의 나를 뛰어넘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 따위는 그만두고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추구하면서 나의 사상 최고를 목표로 삼고 단련해 나가야 한다. 재능이 다른 사람의 두 배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보다 노력을 절반밖에 하지 않는 사람은 스킬이 엇비스하다 해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노력가 타입인 사람에게 압도적인 차로 뒤쳐진다. 왜냐하면 노력가는 스킬을 점차 연마할 뿐 아니라 그 기술을 살려서 정력적으로 항아리를 만든다던가, 책을 쓴다던가, 영화를 만든다던가, 콘서트를 연다던가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스킬 자체가 아니라 항아리나 책, 영화, 콘서트의 질과 양이라고 한다면 노력가 쪽이 노력하지 않는 천재보다 더 큰 성과를 낸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에너지원으로 삼고 오로지 눈앞에 있는 일에 몰두하는 자세가 자신을 일류로 만든다. 오타니는 라이벌을 의식하지도 않고 명성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오타니의 라이벌은 자신이다. 그의 보람은 자신을 뛰어넘는 것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