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을 먹지말고 생선을 먹고 과일과 야채를 먹어야 한다. 짜게 먹지 말고 생수를 마셔야 한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요즘은 배출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대학병원에서 환자에게 마사지 봉사를 할 때 환자들은 본인의 의지대로 잘 챙겨 먹고 운동했는데 왜 배설 기능에 이상이 오는지에 대해 질문을 한 적이 많았다.
오랜 시간 발이 변형되면서 소화기관이 되는 대장과 위장, 췌장, 십이지장, 소장의 반사 구역이 경혈된 응어리가 만져졌다. 통증도 느낀다고 했고, 반사요법 마사지를 시행하면 즉시 장의 움직임이 반응하는 것이 신기하다고 했다. 인간이 먹는 음식에 대한 문화는 나라마다 독특한 특성이 있고, 그에 따라 질병에 노출되는 양도 달라질 수 있다. 음식을 먹는 것은 ‘정성’을 먹는 것이라고 했다.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특히 컬러푸드가 강조되고 있다.
인간이 질적인 수면을 하는 조건은 빛, 시간, 세로토닌, 카페인, 장내 세균이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멜라토닌을 떨어뜨리는 코티졸이 분비된다. 코티졸이 올라와서 멜라토닌이 떨어져서 잠을 방해하는 것이다. 세로토닌은 멜라토닌이 생기는 전구계 역할을 한다. 세로토닌은 낮에 햇빛을 봐야 하는데 장내 세균이 아주 중요하다. 장에서 90%가 세로토닌이 생겨난다. 불면이 없다는 것은 장이 건강하다는 것이며, 세로토닌은 장과 뇌를 연결해주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의 의료적 특징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한 질환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학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의료 장비는 최첨단이 되어가고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화두는 통합이다. 진단의학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인과 치료방법이 명백히 제시된 질병은 거의 없으며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백신조차도 완벽하게 예방된다는 보장이 없다.
통합의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근거 창출이 필요하다. 한의학 및 민간요법, 대체보건 의학의 상위 차원에서 생리 시스템 조절을 통한 자연 치유력 유발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통합의료의 근거를 창출해 성공적으로 통합의료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 방사선 치료 중 맛사지 요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으며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와 여러 징후의 증상을 수행자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