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의 소망이 노화를 늦추는 것 같다. 난 책을 읽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다. 저자 엘렌 랭어는 질병과 나이에 대한 통념을 바꾼 거장이다. 저자는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긍정심리학교 마음 챙김 분야에서 선구적인 연구를 했으며, 1981년 여성 최초로 하버드대학교심리학과 종신 교수직에 임용됐다. 뉴욕 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1974년 예일 대학교에서 사회 및 임상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엘렌 랭어는 ‘마음 챙김의 어머니’ 라고 불릴 정도로 마음 챙김과 명상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랭어가 강조하는 마음 챙김은 명상이나 정신집중을 넘어 매순간을 새롭게 인식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경험하는 삶의 태도다. 건강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오늘날에 미국 내 일부 지역의 법은 상당히 이상할 뿐 아니라 임의적인 기준을 드러내기도 한다. 한 예로 애리조나주에는 당나귀를 욕조에서 재우는 것이 불법이다. 콜로라주에서는 현관 베란다에 소파를 두는 것이 불법이며, 메릴랜드주에서는 공원에서 민소매 상의를 입는 것이 불법이다.
그중에서도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사례는 매사추세츠주로, 그 곳에서는 자격증 없이 점을 봐 주는 것이 불법이다. 이런 현상은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다. 싱가포로에서는 껌을 판매하는 것이 불법이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에서는 힐을 신는 것이 불법이다. 베네치아 에서는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불법이다. 독일에서는 아우토반을 탄 차에 기름이 떨어지는 게 불법이다. 가장 어처구니없는 경우는 폴란드다. 폴란드에서는 놀이터와 학교에서 곰돌이 푸를 마스코트로 삼는 것이 불법이다. 그 이유는 푸가 바지를 입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