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이 뭉쳐 있으면 우리말의 끝을 잡고 뒤에서 수식하는 말을 가져다 붙인다는 생각으로 말하면 쉽다. 의문사가 문장에 들어가면 의문사 뒤에는 주어, 동사가 온다. 긴 영어 문장을 만들려면 전치사, 동사 변형, 문장으로 연결한다. 문장으로 연결하는 방법은 의문사, 부사절 접속사가 있다.
우리말은 주어가 없는 경우가 많다. 영작할 때 우리말에는 없는 주어를 찾아서 넣어야 한다. 영어는 어휘, 문법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어휘는 암기, 문법은 이해다. 단어는 외워야 한다.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면 어렵고 당황한다. 패턴이 아니라 문장 연결이다. 영어는 주어, 동사로 시작하고 목적어나 보어가 있으면 붙인다.
우리말과 영어는 일대일 대응이 되지 않는다. 우리말의 핵심 의미 위주로 영작을 해야 한다. 우리말을 있는 그대로 영어로 옮기려고 하지 말고 버릴 부분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영어는 패턴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영어는 연결이라고 하니까 영어공부법에 대한 책을 계속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