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이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 지음, 하진수 옮김, 안수민 감수 / 더난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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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까 건강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건강 지식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제대로 된 건강 지식을 습득하고 싶었다. 며칠 전에도 응급실에 실려 가서 항상 건강이 걱정이 됐는데 건강 검진을 하니까 건강 최상위가 나왔다. 저자 마키타 젠지는 일본의 저명한 당뇨병 전문의, 일본 훗카이드 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뉴욕 록펠러 대학교에서 당뇨병 합병증으로 주목받고 있는 AGE노인들 마키다 클리닉을 개원했다.

저자는 20만 명이 넘는 환자들을 현장에서 진료하고 있다. 세계 안티에이징 학회 소속으로 노화 관리의 다이어트 분야에도 맹활약 중이다. 볼록한 뱃살을 보고도 못 본체하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이다. 내장 지방이 붙는 과정부터 효율적으로 빼는 법까지 당질 제한의 명의 마키다 젠지가 뱃살이 붙을 틈 없는 식사법을 제안한다. 40대 이후는 남녀 상관없이 내장지방 즉 뱃살이 붙기 쉽다. 뱃살은 단순히 체형만 보기 싫은 것이 아니라 암, 심혈관질환, 뇌졸중, 감염병 까지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내장지방은 수술로도, 약으로도, 운동만으로도 절대 뺄 수 없다. 아무거나 입맛 당기는 대로 먹는 식습관부터 버리고, 먹는 순서를 바꾸고, 달달한 것과 멀어지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 식사에서 빼야 할 것과 더해야할 것들에 대한 원칙을 정하면 평생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는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내장지방의 증거는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저자는 내장 지방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그 원인과 결과를 명확히 설명한다.

저자는 내장지방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당질 과잉 섭취를 지목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당질오프 식습관을 제안한다.

이 방법은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뿐만 아니라 심혈관, 당뇨병, 심지어 치매와 같은 노화 관련 질병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생활습관의 소소한 변화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강조한다. 나도 운동을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가 너무 컸다.



내장지방은 식습관으로 단숨에 빠진다. 나이 들어 생긴 뱃살의 대부분은 내장지방이다. 내장 지방이 쌓이면 체형만 보기 싫은 게 아니라고 한다. 살이 찌면 살이 쳐진다고 한다.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체내에 만성염증이 일어나고 면역력이 저하된다. 나이가 들수록 주의해야 할 질병, 즉 암부터 심근경색, 뇌졸중, 생활습관 병까지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때로 코로나 같은 새로운 감염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세상에 내장지방을 빼준다고 주장하는 상품이 많다. 그러나 굳이 큰 금액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내장지방을 바꾸는 것만으로 원인은 당질을 과다 섭취하지 않고 당질오프를 실천하면 된다. 뱃살의 원인인 내장지방은 조금만 노력해도 간단하게 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당질오프 방법을 배워야 한다. 내장지방은 당뇨병, 고혈압, 등 생활습관 병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문제는 현대인의 몸속에 내장지방이 너무 많이 붙어 있다는 것이다. 내장지방형 비만인 사람이 걷는 모습을 보면 배는 불룩 나온 체 몸을 젖히고 걷는 모습이 결코 보기 좋을 수만은 없다.

등을 곧게 펴고 사뿐사뿐 걷는 사람은 나이보다 젊게 보인다. 어깨가 결리고 요통에 시달리고 있다면 내장지방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내장지방이 붙으면 변비가 생기기가 쉽다. 장을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좁아져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변비가 생기는 것이다. 심해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몸이 차가워지고 더욱더 장의 움직임이 둔해져서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방광이 압박되어 빈뇨도 일어난다. 한밤중에 잠이 깨어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내장비만이 원인일 수 있다. 내장 지방을 줄이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뇌의 구조 핵자기 공명영상법을 이용하여 뇌 ‘위축’, 백질 병변, 측뇌실 주변병변, 혈관 주위 공간 확대, 뇌출혈을 조사한다.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은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있었고, 뇌의 구조에도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은 고혈압, 이상지질증,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내장지방의 줄임으로써 다양한 질병의 위험도도 낮출 수 있다. 당질 과다 섭취로 살빼기 어려운 몸이 된다.

다양한 작용을 하는 호르몬 중에서 ‘살 빠지는 호르몬’이라고 붙이는 것이 지방에서 분비되는 렙틴이다. 렙틴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 하면 과식을 막아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당질을 과다 섭취하면 혈액도 끈적끈적해진다. 탄수화물(당질)을 섭취하므로써 하루의 피로가 완화되는 것은 혈당치 상승으로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방출되어 뇌가 쾌락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하루 종일 바쁘게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저녁에 양껏 먹는 것으로 풀어버리는 일상이 반복된다.

고기, 해산물, 콩식품, 채소 중심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은 무엇인지 먹을 때 주의할 점을 알아야 한다. 닭고기에는 비타민 B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피로 해소나 항산화 작용이 있는 이미다졸, 다펩 타이드도 풍부하다. 카르로신은 매우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닭 가슴살은 몸속의 활성산소와 노화 물질을 제거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비타민B1의 함유량이 가장 높은 돼지고기는 피로 해소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돼지고기에는 소고기와 닭고기의 10배 이상 들어 있다. 모든 식품 중에서도 돼지고기는 B1의 함유량을 자랑할 만큼 많이 들어있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B6은 아연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6은 AGE도 억제한다. 피부나 머리카락 건강에도 효과적이고, 아연은 활성산소 제거, 면역력 향상, 탈모예방 효능도 있다. 게다가 돼지고기 점수는 100점이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알리신이 함유된 마늘이나 양파를 같이 먹으면 좋다. 아연 흡수를 높여 주는 비타민C가 함유된 레몬이나 채소류와 함께 먹어야 한다.

육류는 조리 방법에도 주의해야 한다. 튀기거나 굽는 것을 피하고 찌거나 끓이는100도 이하의 조리법을 선택한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샤부샤부로, 닭고기는 찜이나 수프, 소고기는 육회로, 소고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먹는 것이 좋다. 등 푸른 생선은 매일 먹으면 혈액순환과 뇌가 활발해진다. 등 푸른 생선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콩은 대표적인 양질의 담백질 식품이다. 노화 예방에 다채로운 효과가 있는 대두는 보기 드문 우수한 식재료다.

달걀은 날로 먹는 것이 좋다. 날로 먹는 건 좀 힘들 것 같다. 일본의 달걀은 세계적으로 드물게 날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날로 먹는 게 불가능하다. 아무리 좋은 식품도 제대로 먹는 게 우리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내장 지방도 줄일 수 있다. 건강을 위해 먹는 것부터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단 음식, 화학조미료 등 줄여야 한다. 난 조미료가 든 음식만 먹으면 속이 느글느글해서 너무 안 좋다.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식품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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