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나 아빠엄마 주변에 고관절을 다쳤다는 얘기가 들려오면 6개월, 1년안에 전부 돌아가셨다. 고관절이 생명과도 연결된 건지 정말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고관절을 다쳤다고해서 다시 건강해지신 분에 대한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다. 엄마는 척추가 골절이 되었는데 이번에 병원에 가니까 원장님이 엄마 연세에 이렇게 금방 뼈가 붙는 건 처음 봤다고 놀랐다고 하셨다. 엄마는 평상시에 엄청 관리를 하신다.
고관절도 관리를 하면 되는 거 아닌지 책을 읽고 싶었다. 난 아빠엄마가 천국가시는 100살이 넘는 나이까지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그래서 이 책을 꼭 읽고 관리를 해드리고 싶었다. 아는 분이 디즈니 사장이라서 연봉이 100억인데도 엄마는 파킨슨이라서 못 고치는 걸 보고 건강은 돈이 있어야 하기는 하지만 또 돈으로도 안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정말 소중한 것 같다.
저자 김태영 경상대학을 졸업, 분당 서울대 병원 고관절 세부 전공의 과정수료.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에서 정형외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워싱턴 대학 및 2015년 미국 토미스 연구 후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관절 및 골다공증 세부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다른 저자 조승의 단국대학교 체육대학 운동 처방 재활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사 취득하였고, 건국 대학원 스포츠 의과학과에서 박사를 수료하면서 2010년 인제대학교 스포츠 메디컬 센터에서 임상운동사로 재직했다.
몸의 중심이며 주춧돌인 고관절을 지키는 것이 내 몸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꼿꼿하고 튼튼한 고관절을 사수하여 백년을 청년같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고관절이 무너지면 생명이 위험하다. 삶의 질을 위협하는 고관절 이상을 최근 수많은 연구를 통해 고관절에서 연골 손상, 비구 손상, 충돌 증후군 등 다른 관절에서도 보이는 다양한 질환들이 고관절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구는 골반이다.
어깨 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고관절은 큰 힘을 받는데다가 가동 범위가 넓기 때문에 작은 손상이나 약한 관절염에서도 심한 불편감이나 고통을 느끼게 한다. 게다가 다른 관절은 이상이 생겨도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움직이는 것 자체가 무척 힘들고, 여러 가지 합병증이나 문제가 발생하다. 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 있다.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것이 고관절 관련 질병이다. 그러므로 고관절 관리를 잘해야 한다.
고관절이 튼튼해야 꼿꼿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