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B는 없다 - 오로지 하나의 목표에 전념해서 인생의 성취를 이루는 법
맷 히긴스 지음, 방진이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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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성공에 대한 책도 많이 봤지만 건강이 약하니까 성공의 걸림돌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진정한 성공이 뭔지도 알고 싶다.

나이가 들어서의 성공은 노년에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이라고 한다. 저자 맷 하긴스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하고 포드햄 로스쿨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했다. 다양한 커리어를 구축하고 투자회사 CEO이다.

목차를 보면 1부 물속으로 뛰어들어라. 2부 돌아갈 수 없다. 3부 배를 더 많이 만들어라. 미국은 고등학교 중퇴자는 이미지가 안 좋다고 한다. 저자의 어머니는 체중이 180킬로그램이었다. 저자는 9학년에 낙제를 했고 2년을 유급했다. 저자는 아일랜드계이고 가난했다. 저자의 조건을 들으면 우울해진다.

저자는 천주교인이고 내면의 악마와 적을 정복하라고 한다. 비방꾼들을 물리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랑으로 지지한다. 자신의 가장 심각한 결함을 가장 놀라운 승리로 바꾼다. 저자는 고졸 검정고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거기에는 노숙자처럼 자신이 문가를 할 수 있다고 상상조차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불량배들과 어울리는 아이들도 있다.



학대하는 부모를 피해서 가출한 아이들도 있고 자신이 희생양이라는 낙인이 자신의 성공을 가로막는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 자신이 살아 있는 증거라고 한다.

저자는 그들에게 그런 절망적인 상황을 벗어날 것이고 그 경험이 그들을 강하게 단련할 뿐 아니라 특별한 존재로 만들거라고 했다. 자신이 더 밑바닥에서 삶을 시작할수록 자신이 앞으로 거둘 성공들이 더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돋보인다고 한다.

저자가 존경하는 사람 피라미드에서 최상층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은 동시에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은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편의점을 차릴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모르기 위해 근무시간이 끝나면 우버 드라이버로 달리는 젊은이다.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든 일이다. 그 와중에 살아남을 뿐 아니라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우리를 끌어내리는 것은 우리의 과거 그 자체가 아니라 가는 길에 불가피하게 얻게 되는 찰과상과 타박상들이다.

너무나 공개적인 실패들, 시작조차 하기 전에 중단된 프로젝트들, 잘못된 판단과 결정들, 모든 성공한 사람들이 승리로 가는 과정에서 겪는 실망스러운 결과들, 우리는 모두 승리도 하고 패배도 한다. 승리는 흡수하고 실패는 반사한다.



저자는 실패를 네 단계로 처리한다. 실패했다, 그러나 나는 실패자가 아니다, 나는 실패가 내게 어떤 교훈을 전하고자 했는지 발견할 것이다. 다음번에는 승리할 것이다.

실패를 무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망상이다. 실패에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무엇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파악하고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성찰해야 한다.

실패가 자신의 정체성을 침범하게 내버려둬선 안 된다. 죽음에 관해 더 잘 알고 죽음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크게 살고 큰 꿈을 꿀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게 된다. 우리에게 주어진 단 한번의 삶을 낭비할 수는 없다. 과감하게 도약한다.

언젠가는 완벽한 순간이 올거라고 생각하고 문제들을 최소화한다. 욕구와 필요를 계속 구별한다.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좇는 데는 어떤 보장이 필요하다. 우리가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이미 우리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매일 노출되는 데이터가 있다.

그 데이터의 해석이 우리의 고유성이 된다. 자신에게는 보이는데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채는데서 우리의 재능이 나온다. 그런 통찰이 보상이 가장 큰 도약으로 이어진다. 지금 당장 도약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도약한다.



꿈을 좇지 않고 유보하는 것은 사실은 그 꿈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기로 결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자신의 전매 통찰을 포착하면 그것이 곧 자신만의 것이 아니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절반만 뛰어들고 전부를 걸지 않으면 도약할 수 없다. 불안을 최적화한다. 몸과 마음을 감시하는 데 시간을 할애한다. 두려움을 연료 삼아 기어를 한 단계 올린다. 두려움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도록 두지 않는다.

자신을 안심시켜줄 연구 결과를 찾는다. 매일 명상한다. 아킬레스건을 공개하고 고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위기가 오면 온전히 받아들인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시작해 역으로 검토한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오늘 뭔가를 시작한다면 뭘 할지 자문한다.

우리는 언제 빛날지 스스로 선택할 수 없다. 누가 봐도 나쁜 상황이지만 이 상황에서 가치를 추출해낼 방법은 없는지 생각한다. 앞길을 가로막는 패턴을 깬다. 리더가 될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나서지 않는다. 현재 가진 모든 이점을 활용한다. 차근차근 오르기보다는 한번에 높이 도약한다.

상대의 탁월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자신의 가장 야심 찬 꿈을 좇는다. 현재진행형으로 꿈을 꾸는 삶을 산다. 가장 큰 임팩트를 가할 수 있는 지점을 찾는다. 저자는 미국 사람이라서 그런지 사례가 우리나라랑 달라서 이해가 가지는 않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전부다 쏟아야 한다는 걸 또 알았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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