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최고의 사랑
임철성 지음 / 하늘소망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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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도를 하려고 교회가자고 말을 해본적이 없다.

그런데 내 주변의 사람들은 몇 년이 지나면 전부 교회를 다닌다.

내가 술을 안 마시고 혼전순결 때문에 남자도 안 만나는 걸 거의 다 비난하지만 나중에는 교회를 몇 십명이 다닌다.

난 컨닝이나 불법 복사도 안하고 신호등도 안 어기는데 그건 코람데오라고 하나님이 보시고 있어서라고 하니까 그렇게까지 살 필요가 있냐고 하더니 암튼 나중에는 교회를 저절로 다 다니고 있다.

그렇다고 100% 완벽하게 정직한 건 아니다.

이 책은 전도를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줄 것 같은데 그것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요즘 교회나 기독교의 이미지가 너무 안 좋은 것 같다.

진정한 기독교인은 회심을 하고 하나님과 첫사랑의 시간이 있고 성령충만 하고 성화를 이루고 거룩한 삶과 성경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데 가짜 기독인이 많아서 욕을 먹는 것 같다.

요즘 페이스북에서 어떤 남자애가 교회 다니기를 포기했다는 글을 읽었다.

왜 그런지 봤더니 목사님 아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데 벤츠를 탄다고 했고 자기는 직장을 다니는데도 중고차도 못 끄는데 자기 헌금으로 탄다고 생각하니까 교회를 다닐 수 없다고 했다.

어떤 여자애는 자기 아빠가 월 600만원 이상 버는데 집도 없고 월세로 사는 이유를 찾아 보니까 엄마가 매달 십일조 60만원이상 내고 다른 헌금도 많이 내고 목사님은 좋은 집도 있고해서라고 했다.

목사는 교회 헌금으로 조금이라도 과소비를 하면 안 될 것 같다. 다른 사람들 대접은 잘하지만 쓸데없는데 조금이라도 쓰면 안 된다는 걸 알았다.

목차를 보면 1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복음 2부 전도 현장에서 듣는 그 외의 질문들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저자 임철성은 한의사이고 목사의 아들이었지만 회심은 한참후에 했다.



전도를 하려면 회심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과 첫사랑의 시간이 있고 성경말씀대로 살고 성화가 되고 성령충만한 상태의 기독교인이 하나님뜻과 성경말씀대로 사는 코람데오의 삶을 보여 주어야 한다.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을 봐도 술도 마시고 기독교인들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다하고 성품도 안되면서 기독교인이라는 얘기는 정말 안했으면 좋겠다.

뉴스에 나오는 목사나 교회들도 거의 다 이단인데 일반 교회인줄 사람들이 아는데 그런 것도 언론플레이나 대처를 잘 못하고 고스란히 당하고 있다.

진짜 기독교인이거나 목사이거나 교회이면 어떻게 성과 관련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죄를 저지른다면 그는 진정한 기독교인이 절대로 아니다.

성경에는 술을 보지도 마시지도 잡지도 말라고 했는데 술을 마시는 건 진정한 기독교인이 절대로 아니다. 성화가 덜 되거나 성경을 모르거나 하나님을 못 만난 기독교인이다.

저자는 세상과 충돌하는 기독교의 문제들을 성경말씀에 근거로 해서 잘 알려준다. 동성애로 인해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동성애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동성애 유전자 자체는 없다고 했다. 모든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 동성애의 결과는 에이즈와 각종 성병 감염이다.

연세대 감염내과 김명준 교수가 조사를 했는데 국내 10대, 20대 에이즈 환자 둥 75%가 동성 간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었고 10대의 경우 93%가 동성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었다.

에이즈의 가장 큰 원인은 동성 간 성행위에서 발생한다. 에이즈가 증가하면 치료 비용도 막대하게 들어간다. 에이즈 비용은 국가에서 지급하는데 그게 또 국민들의 세금이다.

동성애자의 도덕적 해이는 타인과 공동체에 해를 끼치고 있는데 무슨 인권과 소수자 차별을 얘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동성애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나누신 하나님의 창조계획과 자연법칙을 정면으로 거부한다.

성경은 동성애를 죄라고 한다. 동성애는 문화나 인권의 문제가 아니라 죄의 문제이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정면으로 거절한 죄이기에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전 6:9~10



동성애 문제의 뒤에는 마귀가 숨어 있다. 마귀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좋은 것에 가라지를 섞고 하나님의 말씀에 거짓말을 섞어서 인간을 타락시켰다.

동성애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성을 왜곡하여 순간적인 쾌락의 도구로 만들었다. 교회는 동성애뿐 아니라 죄는 어떤 죄든 포용이 아니라 지적하고 반대해야 한다. 그래야 죄를 행한 사람은 죄를 깨닫고 돌이키며 공동체와 사회로 그 죄와 질병이 더 이상 퍼지지 않기 때문이다.

동성 간 성행위를 함께 하자고 부추기는 축제를 대낮에 벌이거나 어떤 죄도 죄를 합법화해 달라고 요구하며 축제까지 벌이지 않는데 동성애는 그런 짓을 한다.

우리나라 동성애자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동성애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조차 차별금지법이란 이름의 법을 만들어 금지하기를 원한다. 교회는 차별금지법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차별금지법은 성별, 나이, 피부색과 출신 국가 등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좋은 법안이다.

교회는 차별을 금지하는 다른 조항들과 더불어 동성애 차별을 금지하는 조항이 함께 법안에 들어가는 것을 반대할 뿐이다. 차별의 정의는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장애나 인종 같은 것을 차별하고 부당하게 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본인이 선택한 것이 다른 사람과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못하도록 반대하는 것을 차별이라고 할 수는 없다.

미국이나 영국 등 차별금지법이 이미 통과된 나라들은 동성애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면 처벌을 받는다. 이런 악법이 우리나라에서도 통과된다면 초등학교에서부터 제3의 성이 있다면서 동성애 교육이 시작될 것이고 학부모가 잘못되었다고 항의하면 벌금을 물거나 구속될 수도 있다.



2013년 미국 오리건주에서 한 동성 커플이 멜리사 스윗 케이크라는 제과점에서 자신들의 결혼식에 쓸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제과점 부부가 신앙 때문에 케이크 제작을 거절하자 동성 커플은 불쾌한 차별을 당했다며 법원에 소송했다.

오리건주는 차별금지법 위반을 이유로 제과점 부부에게 벌금 13만 5000달러, 한화 약 1억 6000만 원을 부과하고 제과점을 폐쇄를 명령했다.

부부는 이에 항소했고 첫 소송에서 주 법원은 주 당국의 처분이 적합하다고 판결했다. 제과점 부부는 다시 연방법원에 상고 하였고 연방법원은 논란이 되는 종교의 사유가 차별금지법 면제 대상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판단을 보류한 채 항소법원이 사건을 재고해야 한다며 사건을 주 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는 논란은 피하면서 제과점 부부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당시 미국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다. 이런 법이 2023년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민주당과 정의당 두 진보 정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입법과 법안 통과가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정치적으로 그 정당이나 국회의원이 추진하는 입법이 과연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합당한 것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

차별금지법을 만들어서 성경에서 죄라고 말씀하시는 동성간 성행위를 잘못되었다고 말도 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하는 것은 다수를 억압하는 또 다른 역차별이며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침해하는 악법이 될 수 있기에 반대해야 한다. 저자를 비롯한 많은 책들에서 하는 얘기는 잘못된 현실에 침묵하지 말라고 한다. 침묵이 잘못된 세상을 더 잘못되게 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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