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의 글쓰기 생각력 - 뇌를 확장시키는
황인선 지음 / 이새 / 2024년 4월
평점 :
품절




글쓰기를 잘하고 싶어서 책으로라도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는 충암중학교 1학년 때 전교 백일장에서 장원한 계기로 문학에 관심을 두고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 학풍이 방법론 중심이어서 대중적 글쓰기는 잊고, 삼성광고 회사인 제일기획 에 입사해서 창의적 기획 을 움직이는 프레젠테이션에 집중했다.

최우수 AF로 2년 연속 추천 되었고, 회사를 옮겨 서태지와 상상체험단 (온라인)상상마당 상상 유니브, 문화마케팅 등 현실을 깨는 프로젝트 기획해서 ‘상상뱅크’라고 불렀다.

지금은 한국의 상상력과 직장인 혁신성을 높이기 위한 ‘세계 상상력 사전’ ‘동물 직장‘ ’종이대학’등을 집필 중이다.

저자는 책을 계속 쓰는 것 같다.



저자는 언어력과 생각력을 주제로 글을 써보기로 했다.

글쓰기는 생각이 우선이다. 그래서 글쓰기 생각력에 집중해 책을 쓸 수 있다.

그러므로 책을 쓰는 것은 모두가 ‘생각력’ 에 있다.

생각이 되야지 책도 쓸 수 있는 것 같다.

기원에 대한 이해 력을 높여야 한다.

넓은 스펙트럼의 글쓰기와 생각의 폭을 키우려면 시간과 대상을 더 멀리 크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 그러면 네 개의 기원이 나온다.

부족의 기원 ,인류의 기원, 생명의 기원, 우주의 기원이 그것이다. 기원론이 기준이 되면, 시간 개념이 달라진다.

인간은 기원에 관심이 많다. 또한 글을 쓸 때 트렌드와 신조어를 알면 MZ세대와 소통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

신조어를 알아야 대화를 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 무려 5천회 이상 단상을 올린 지인이 있다. 스타영어강사였는데 사업실패를 겪고 어렵게 재개한 후 쓴 글들의 생각이 특별했고 글맛도 좋았다.

어린 학생들을 많이 상대해서 그런지 글이 좀 단정적이기는 했다. 그가 올린 글 ‘고독의 자유’를 보면 글 쓰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생각이다.

생각이 뛰어나면 글도 잘 쓸 수 있는 것 같다. 기원도 배경지식 차원인 것 같다.



고독의 자유를 보면

전기가 없을 땐 해떨어지면 새벽까지 할 게 없었다. 사람들은 고독 해졌다. 그래서 교향곡 이 만들어지고 조각들이 탄생했다.

TV가 생기고 고독할 시간이 없어졌다. 그래도 걸을 때면 잠깐 벤치에 앉을 때면 고독해진 사람들은 시를 읽고 글을 썼다.

휴대폰이 손에 쥐어진 후 화장실에 조차 고독할 수 없다. 고독할 자유를 박탈당한 사람들을 더 이상 거대한 무엇을 만들지 않는다.

예술의 크기는 인간고독 사이즈에서 오는 것이다. 생각은 고독에서 나온다. 사람이 고독해야 글을 쓸 수 있다. 그러나 역시 글쓰기의 생각은 성서를 읽어야 한다.

단 텍스트로 그리고 다양성과 개방성을 높이기 위해 그 다음에는 민주주의 사고와 유멘트로 한다.

관점의 차이는 글을 잘 쓰고 주목받는 생각을 만들려면 자기 생각만으로 어렵다. 다른 사람의 책이나 콘텐츠를 섭취해야 한다.



글 쓰기의 다섯 가지 유형을 보면

1. 리더의 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한 단어나 한 문장을 남겨야 한다.

이런 단어나 문장을 생각해내려고 해도 어마어마하게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

다양한 경험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나같은 히키코모리는 방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은 책과 음악밖에 없는 것 같다. 가까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식물과말이다.

2. 일상에서 생길 수 있는 일들이 소재가 되어 일반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좋다.

3. 정보의 글: 특정 현상에 대한 지식을 전해 주는 글을 많이 접해야 하는 것 같다.

4. 상상력을 자극하는 글: 거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비한 모티브의 콘텐츠다.

이런 건 방에서 상상으로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5 비판의 글:세상, 사회에 대한 비판과 제안을 하는 글을 써야한다.

이런 글을 위해서는 뉴스나 정치, 상식에 대한 글을 많이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야 할 것 같다.

상상과 의인법 이런 수사법은 독자의 이해에는 도움을 주지만 암시효과는 확장되기는 어렵다.

수사법은 양념과 같다. 많은 수사법을 추천하면 지루한 교과서가 될 수 있으니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좀 부족해 보이는 두 기법만 추천 해준다.

상상법은 동물을 소재로 멋진 상상과 반전 그리고 날카로운 교훈을 보여준다.

의인법이 적절하게 구사되면 글맛이 살아나고 관점 변화, 상상력등이 커진다.

저자가 알려주는 다양한 생각법과 글쓰기를 접목해서 글을 쓰면 창의적인 글쓰기가 될 것 같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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