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식구 중에 누가 아프면 침과 탕약으로 돌봐주지만 엄마는 텃밭 작물로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저자는 한의로 사람들을 돌보고 엄마는 식의로 가족을 돌본다. 제철 음식이 가장 보약이다.
저자의 책에 나온 그림은 저자의 환자이자 식물 세밀화 작가 장순일 선생님이 그려주었다.
저자는 한의학을 공부하느라 요리는 잘 하지 않았다. 차례를 보면 봄, 3월 혈당을 내려주는 돼지감자, 4월 생리통을 완화해주는 쑥, 5월 간 기능을 돌보는 부추, 우리 집 텃밭 이야기,
여름, 6월 위를 편하게만드는 완두, 7월 막힌 기운을 뚫어주는 자소엽, 8월 방광염에 좋은 옥수수, 우리 집 텃밭이야기, 가을 9월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10월 변비에 특효약인 땅콩, 11월 감기를 낫게 하는 생강, 우리 집 텃밭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