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잘 알려주는 책같다. 책만 잘 읽을 수 있으면 시험도 잘 보고 서류나 어떤 글이든지 이해를 잘하니까 사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저자 모티머J. 애들러는 미국 대중을 상대로 인문학 교양 보급에 힘쓴 철학자이자 저술가이다. 또 다른 저자 찰스 밴 도렌은 미국의 저술가 겸 출판 편집자이다. 이 책은 독서법 중에 살아있는 고전이다.
책을 읽어야 한다는 얘기는 정말 많이 듣는다. 읽는 게 중요하다면 어떻게 읽는지도 알려줘야 한다. 올바른 독서를 하면 큰 지적 성장과 즐거움을 준다.
파스칼은 지나치게 빨리 읽거나 지나치게 느리게 읽으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다. 난 파스칼이 인간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공간이 따로 있다고 해서 알게 된 사람이다. 팡세를 쓴 그의 얘기에 정말 가슴이 뛰고 설레었던 기억이 난다. 난 속독에 대한 책들을 정말 많이 읽었는데 요즘 읽는 책들은 속독을 하지말고 천천히 읽어야 한다는 얘기들이 많다.
차례를 보면 1부 독서의 단계, 1장 책 읽는 행위와 기술, 2장 독서의 수준, 3장 기초적 읽기, 4장 살펴보기 독서의 제2 수준, 5장 의욕적인 독자가 되는 법, 2부 분석하며 읽기, 6장 책 분류하기, 7장 책 꿰뚫어 보기, 8장 저자와 협약해 용어 파악하기, 9장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 찾기, 10장 공정하게 비평하기, 11장 저자에게 찬성하기, 반대하기, 12장 책 읽을 때 도움이 되는 것, 3부 분야별로 다르게 읽는 법, 13장 실용서 읽는 법, 14장 문학책 읽는 법,
15장 소설, 희곡, 시 읽는 법, 16장 역사책 읽는 법, 17장 과학책과 수학책 읽는법, 18장 철학책 읽는 법, 19장 사회과학책 읽는 법, 4부 책 읽기의 궁극적 목적, 20장 통합적 읽기, 21장 책 읽기와 정신의 성장이다.
이 책은 책을 잘 읽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쓴 책이다. 딱 나를 위한 책이다. 난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건 책이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잘 이해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썼다. 독서가는 학자나 지식인들처럼 많은 정보와 지식을 활자에서 얻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