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 - 도시락 & 집반찬 한 번에 해결!
오민주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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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많이 하고나니까 밖의 음식이 이젠 맛이 없고 학교를 다시 다니거나 외출할 때는 도시락을 싸다니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요즘 전자렌지에 돌릴 수 있는 스텐레스 도시락도 있었다.그런 거 사서 도시락을 싸다면 될 것 같다. 저자 오민주는 인스타그램 10만 팔로워가 있고 도시락 만드는 데 진심이고 긴 자취생활에서 노하우를 얻었다. 자신이 만든 음식이 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고 건강을 챙기고 돈도 아낄 수 있다고 한다. 아빠 엄마랑 자주 가는 동네 식당은 9000원인데 반찬도 다양하고 맛있다. 아빠 대학원 박사 후배가 우리 교단으로 들어오면서 식사 대접을 해주셨다. 식사가 10만원이 넘었는데 그릇이 좋고 분위기가 좋았다. 맛은 비슷했던 것 같다. 사람들이 요리를 시작하는 이유는 건강과 돈을 아끼기 위해서인 것 같다.

저자는 도시락을 싸가려고 하니까 밥솥도 없고 가스레인지도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캠핑도구로 만들었다고 한다. 밥솥을 바로 사고 가스버너로 도시락을 만들고 조리도구나 그릇을 하나씩 구입했다. 요리를 하면 좋은 점은 자기 입맛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싱싱한 식재료와 덜 자극적이고 되도록 건강하게 만드니까 소화도 잘되고 속이 편안했다. 가끔은 요리를 도저히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배달을 시켜먹거나 외식을 한다. 집에서 요리를 하면 식비를 절반 이상 아낄 수 있다. 저자는 10분이면 완성할 수 있는 요리를 추구한다고 한다. 이 책에 실린 요리는 빠르고 맛있고 간단한 요리라고 한다. 이 책은 도시락 메뉴 100가지가 있으니까 골라서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요리를 한 번도 안 해봤어도 요리에 관심이 없어도 시작해보라고 한다. 저자가 유튜브도 하니까 영상을 참고하라고 한다.



저자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과 조리도구는 도시락, 실리콘 컵, 나무 뒤집게, 감자칼, 마늘 다지기, 집게, 야채다지기, 사각 프라이팬, 원형 프라이팬, 냄비이다. 거의 다 다이소 제품들이 많다. 목차를 보면 버터 볶음밥과 소시지 야채볶음, 상추쌈밥과 돼지고기 주물럭, 롤유부초밥과 매콤 참치전, 스팸김치볶음밥과 김 달걀말이, 백미밥과 달걀프라이, 돼지고기 김치볶음, 한입달걀주먹밥과 애호박전, 떡갈비, 묵은지쌈밥과 앞다리살 수육, 베이컨 롤밥과 새우 동그랑땡, 참지마요 주먹밥과 햄 달걀말이, 케일쌈밥과 고추장 삼겹살, 부추달걀볶음밥과 파프리카 두부전, 알배추쌈밥과 소불고기, 참치마요덮밥과 베이컨 달걀말이, 깻잎쌈밥과 오징어볶음, 소시지 볶음밥과 양배추전, 달걀롤밥과 닭갈비, 베이컨볶음밥과 치즈야채달갈말이,

새우김치볶음밥과 목살스테이크, 게맛살볶음밥과 참치 애호박전, 오므라이스와 베이컨말이, 콩나물밥과 국물 제육볶음, 날치알 주먹밥과 간장찜닭, 백미밥, 부추전과 훈제오리냉채, 베이컨치즈롤밥과 양배추전, 두부밥과 간장돼지불고기, 밥도그와 참치두부전, 백미밥, 분홍소시지전과 콩나물불고기, 스팸마요덮밥과 애호박 달걀말이, 소고기볶음밥과 치즈소시지달걀말이, 묵은지쌈밥과 삼겹살이다. 레시피에 계량을 적어 두긴 했지만 자기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버터볶음밥에 당근, 양파가 들어가지만 좋아하는 다른 야채를 활용해도 된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살짝 다져 넣어도 되지만 나처럼 매운 걸 못 먹으면 안 넣어도 된다. 모든 요리는 센불로 시작해서 중불로 줄여서 조리해 준다. 시작할 때부터 약불로 조리해야 하는 요리는 저자가 레시피에 적어 두었다.



요리 마지막 단계에서 참기름과 통깨는 고소한 맛을 더해주지만 생략해도 된다. 참기름은 고온에서 가열하면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불을 끄고 추가해 준다. 버터볶음밥의 준비물은 밥, 버터 반 큰술, 당근 반개, 양파 반개, 달걀1알, 후추 약간, 진간장 2큰술, 식용유 1큰술이다. 야채다지기를 사용하면 더 편하다. 당근, 양파말고 다른 야채를 활용해도 된다. 야채를 다져준다. 달군 팬에 버터 반 큰술을 녹여준다. 버터가 녹으면 다진 당근과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후추를 뿌려서 볶아준다. 밥을 넣고 더 볶아준다. 진간장 2큰술을 넣는다. 스크램블은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을 올려 준다. 흰자가 살짝 익으면 볶듯이 저어준다. 노른자, 흰자가 다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스크램블 위에 케첩을 뿌리면 더 맛이다. 난 주일날 교회 예배를 드리러 가면 집사님이 스크램블을 버터에 넣어서 만들어주신다. 버터를 넣어서 그런지 더 맛있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니까 스크램블은 나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소시지 야채볶음의 준비물은 소시지, 양파 반 개, 파프리카 1개, 당근 반 개, 굴소스 1큰술, 케첩 2큰술이다. 양파를 깍둑썰기를 한다. 파프리카를 깍둑썰기한다. 당근을 깍둑썰기한다. 소시지에 칼집을 낸다. 달군 팬에서 소시지를 먼저 볶아준다. 소시지에 낸 칼집이 살짝 벌어지면 야채를 몽땅 넣는다. 굴소스 1큰술 넣고 볶아준다. 야채가 익으면 완성이다. 두 가지 맛을 만들고 싶다면 반은 남겨둔다.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고추장1/3큰술을 추가한다. 남은 소시지, 야채에 케첩을 넣고 볶아준다. 두 가지 맛소시지 야채볶음을 먹을 수 있다. 새우볶음밥의 준비물은 새우 10~15마리, 밥 1공기, 다진 마늘 반 큰술, 양파 반 개, 당근 반 개, 대파 반 개, 식용유 2큰술, 굴소스 1큰술이다.



대파를 송송 썰어준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대파를 넣어서 파기름을 낸다. 대파가 살짝 타면 새우를 넣고 볶아준다.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고 볶아준다. 다진 양파, 당근을 넣는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밥을 넣는다. 야채가 다 익을 때까지 볶는다. 굴소스 1큰술 넣고 볶는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청양고추를 추가한다. 매콤 참치전의 준비물은 참치캔, 당근 반 개, 대파 반 대, 청양고추 1개, 달걀 1알, 전분 1큰술, 식용유 1큰술이다. 당근을 다져준다. 대파를 다져준다. 청양고추를 다져준다. 거기다가 기름 뺀 참이를 넣어준다. 달걀 1알을 넣어준다. 전분 1큰술을 넣고 섞어준다. 잘 뭉쳐지게 반죽한다. 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 1큰술 올려서 모양을 잡아준다. 자주 뒤집으면 부서질 수 있어서 최소한으로 뒤집는다.

테두리부터 가운데가 익을 때까지 올려둔다. 밑면이 다 익으면 뒤집어서 익힌다. 안 익혀도 먹을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바짝 익힐 필요는 없다. 스팸김치볶음밥은 준비물이 김치, 스팸, 밥, 굴소스가 필요하다. 오목한 그릇에 김치를 넣고 가위로 잘게 잘라준다. 스팸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스팸 뚜껑만 따서 숟가락으로 조금씩 퍼내도 좋다. 달군 팬에 스팸을 넣고 기름이 나올 때까지 볶아준다. 김치를 넣고 달달 볶아준다. 김치가 투명하게 익으면 밥을 넣어준다. 골고루 잘 볶아준다. 굴소스 1큰술 넣고 김치가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참기름 한 바퀴 둘러주면 더 맛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추가해도 좋다. 김치볶음밥은 바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빠엄마가 거의 매일 일하러 나가고 나혼자 밥을 많이 먹으니까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햄 달걀말이의 준비물은 햄, 달걀, 식용유, 물 적당량이다. 달걀을 거품기로 잘 풀어준다. 햄을 사각 모양으로 썰어준다. 햄을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친다. 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둘러준다. 키친타월로 살살 닦아준다. 달걀물을 붓고 기포가 올라오면 햄을 올려준다. 달걀의 끝부분보다 살짝 앞에 햄을 올리면 말기 쉽다. 꾹꾹 눌러가면서 말아준다. 달걀물을 더 넣어준다. 모양을 잡아준다. 한 김 식힌 후 썰어주면 된다. 파프리카 두부전의 준비물은 파프리카, 두부, 쪽파, 당근, 부침가루, 달걀, 소금, 식용유이다. 한 번 데친 두부를 면포에 싸서 물기를 짠다. 쪽파를 잘게 다진다. 당근을 썬다. 야채다지기로 당근을 다진다. 부침가루 1큰술을 넣는다. 달걀 1알 넣고 잘 섞어준다. 저자는 항상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청양고추를 넣으라고 하는데 나처럼 매운 걸 못 먹는 사람은 안 넣으면 된다.

소금 3꼬집을 넣는다. 재료들을 잘 섞어준다. 파프리카를 두껍게 썰고 씨를 제거해준다. 씨를 제거하면 꽃모양이 된다. 예쁘다. 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준다. 파프리카를 팬에 올려준다. 파프리카 속을 꼼꼼히 채워준다. 꼼꼼히 안 채우면 파프리카와 속이 분리된다. 밑면이 익으면 뒤집어준다. 충분히 익혀준다. 스크램블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둘러준다. 달걀 1알을 깨준다. 섞듯이 볶아준다. 잘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단무지무침의 준비물은 단무지, 참기름, 고춧가루, 통깨이다. 단무지를 먹기 좋게 잘라준다.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준다. 고춧가루 1큰술 넣는다. 골고루 무쳐준다. 통깨를 부려 담아내면 끝이다. 이 책은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서 책을 넘기고 요리할 때 펼치기도 편할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요리들은 나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언제 요리를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책만 봐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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