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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따라하면 골다공증 끝 - 칼슘박사 숀리의 20년 비법 공개
숀리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2월
평점 :

골다공증이 원인이 돼서 골절이 쉽게 되거나 나이 들어서 고생하는 분들을 많이 보면서 뼈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저자 숀리는 1058년 강릉에서 태어나 1997년 미국으로 이주해 골밀도 개선을 위한 제품을 발명했다. 교회 권사님이 냉장고 문을 열다가 넘어졌는데 엉덩이뼈가 전부 부러졌다고 하셨다. 저자의 목표는 골다공증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차례는 챕터 1 골다공증 극복을 위한 시작, 챕터 2 골밀도를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챕터 3 칼슘의 역할과 중요성, 챕터 4 골다공증과 비타민, 챕터 5 골다공증 약과 질병, 챕터 6 당신이 몰랐던 골다공증 이야기, 챕터 7 골밀도를 올려주는 음식과 운동이다.
미국은 1천만 명 이상이 골다공증 환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 겪게 되고 한 번 나빠진 뼈는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뼈는 6년에서 10년 사이에 완전히 새로운 뼈로 탈바꿈한다. 나이와 성별, 환경, 환경에 따라서 그 속도는 다를 수 있지만 인간의 생명이 유지되고 있는 한 뼈 대사가 끊임없이 일어나게 된다. 노년의 사람들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새로운 뼈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1000mg의 칼슘 보충제를 섭취해도 800mg이 배설된다. 정상인의 하루 칼슘 필요량은 200mg이다. 골다공증 탈출 비법은 소화 기능을 점검하고 소화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 소화 기능이 원활치 않다면 제대로 된 칼슘 보충제로 부족한 칼슘을 보충한다. 칼슘을 혈액으로까지 제대로 이동시킬 수 있는 수준의 비타민d 혈중 농도를 유지한다. 키에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뼈를 잡고 있는 인대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근력운동을 추가한다. 제대로 된 식생활로 몸의 산성화를 방지한다. 스트레스 관리능력 개선으로 신체의 산성화를 방지한다. 자신의 질환과 처방약을 확인하고 칼슘채널차단제를 다른 종류의 약제로 변경한다. 평소 과식을 피하고 섭취하는 식재료를 다양하게 취하고 지나치게 육식을 기피하는 식단을 해서는 안 된다. 적당량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먹는 것과 운동하는 것 이외에 정신적인 건강도 골밀도 회복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스트레스는 인체를 산성화시켜 칼슘의 소비량이 증가한다. 좀 더 너그럽고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정신 수양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
저자가 뼈에 다한 명칭을 전부 알려주는데 그런 것까지는 몰라도 될 것 같다. 난 의대나 의사가 아니니까 말이다. 뼈는 물, 단백질, 미네랄로 이루어져 있다. 단백질은 콜라겐 단백질, 비콜라겐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미네랄의 구성은 칼슘 48%, 인 37%, 마그네슘 1.29%, 철분 0.12%, 트레이스 미네랄 9% 등이다. 뼈를 구성하는 큰 축의 하나인 물은 각 세포의 세포액과 세포 사이에 존재하는 간질액으로 역할을 미네랄을 저장하는 역할과 동시에 생체 전기가 작동하는 장소가 된다. 인체에서 전기를 만드는 방법은 세포 내액과 외액에 들어 있는 미네랄들이 만드는 전위차를 이용해서 생체 전기가 만들어지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생체 전기는 우리 인체의 모든 세포가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단백질의 가장 작은 단위는 아미노산이다. 음식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이것들은 다시 어떤 세포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서로 다른 아미노산을 이용하게 된다. 뼈를 구성하는 단백질 중에서 가장 중요한 단백질은 제1형 콜라겐이라 하고 관절의 연골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제2형 콜라겐이라고 한다. 이들 콜라겐은 주로 소, 생선 등에서 얻어지며 주로 피부에 작용한다. 뼈는 한 번 만들어지면 평생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나이, 성별,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6년에서 10년 사이에 완전히 새로운 뼈로 바뀌게 된다. 뼈 대사 메커니즘은 뼈를 만드는 세포를 조골 세포라 하고 뼈를 분해하는 세포를 파골세포라고 하는데 이 두 가지 세포가 뼈를 만들기도 하고 분해하기도 한다.
부정맥과 하지 불안 증후군도 칼슘 및 마그네슘 부족 때문이다. 이석증, 이명도 칼슘 및 마그네슘 부족 때문이다. 칼슘이 부족하면 우울증, 유방암, 대장암의 원인이다. 혈액 속에 존재하는 칼슘은 이온화칼슘, 단백질 결합 칼슘, 복합 칼슘이다. 칼슘은 수축 미네랄이고 마그네슘은 이완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은 칼슘 섭취의 안전장치다. 수면 부족은 인지 기능 저하, 신체 건강 문제, 정신건강 문제, 면역기능 저하가 생긴다. 적절한 수면이 필요한 이유는 신체의 회복 및 재생, 뇌의 기억과 학습 강화, 호르몬 분비 균형, 정서적 안정화, 체온 및 대사 조절 때문이다. 비타민D는 호르몬이고 소화기 내의 칼슘을 혈액으로 보내는 일을 한다.

결석을 방지하려면 염증을 줄인다. 혈관, 근육, 신장, 요로, 관절, 유방 등 그 어떤 장기에서의 석회화나 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의 공급이 권해지지만 실제로 제대로 된 대처를 하려면 체내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제거해 염증으로 인한 세포의 손상을 막는 것이다. 레몬과 감귤류에 풍부한 구연산, 비타민 K2, 천연 아스잔틴을 섭취한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골다공증 위험을 증가시킨다. 화병은 염증을 만든다. 염증은 우리 몸을 산성화시킨다. 화병의 근본 원인은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좌절감이다. 화병의 극복은 나를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D는 가장 기초적인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소화 기능의 약화가 칼슘제의 섭취와 흡수를 어렵게 한다. 칼슘은 자연에서 이온 상태로 존재할 수 없다. 미네랄을 이온화시키면 소화력이 약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위가 건강하지 못하면 골밀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건강을 제대로 유지하기 어렵다. 위염, 위궤양, 장상피화생부터 다스린다. 저체중, 과체중도 골밀도에 영향을 미친다.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들에게 중력은 매우 중요하다. 체중이 무거워도 문제, 날씬해지려고 하다가 골병이 든다. 비만이 노화에 따른 뼈 건강에 우려를 만든다. 뼛속에 들어 있는 골수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같은 혈액세포와 조골 세포, 파골세포, 골 원세포, 심지어는 지방세포까지 만든다.

암 환자가 골다공증에 쉽게 걸린다. 소변으로 칼슘이 많이 나온다고 할 때 그 원인을 살펴보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 내 맘대로 움직일 수 없다면 살아 있어도 더 이상은 사는 게 아니다. 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의 뼈 건강이 평생의 뼈 건강을 좌우한다. 칼슘, 비타민D, 인과 마그네슘, 수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 칼슘 섭취를 돕는 것은 육류, 생선, 견과류, 대두, 유제품이다. 골다공증을 부르는 음식은 짠 음식, 인공육, 델리 터키, 햄, 핫도그, 피자, 햄버거, 타코, 감자튀김, 캔 수프, 채소 주스, 빵, 시리얼, 탄산음료, 에너지음료, 콘 시럽, 과당, 흰 밀가루이다.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은 스쿼트 운동, 플랭크 운동, 발꿈치 들기 운동, 허리운동, 몸통 회전, 걷기, 런지, 중량을 든 측면 굽힘, 나무 패기, 러시안 트위스트, 중량을 든 런지, 중량을 든 스쿼트, 중량을 든 스텝 업, 스마트폰과 유튜브가 뼈를 망친다. 장시간 동안 고개를 숙여 화면을 들여다볼 때 목에 가해지는 하중은 각도에 따라 13-23KG에 이를 수 있다. 20KG이라면 보통 쌀 1포대의 무게가 되는데 이런 무게를 장시간에 걸쳐 목뼈와 척추에 부담을 주는 것을 거북목증후군, 척추측만증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 외에 근육 경직, 통증 유발, 수면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칼슘과 운동이 중요한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