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공부 습관의 힘 - 스탠퍼드 합격생이 말하는 공부의 본질과 마인드셋
이나흔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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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유튜브를 봤는데 재미있었다. 공부법이나 습관의 좋은 점은 항상 업그레이드를 시켜야 하는 것 같다. 공부에 대한 책을 보면 나혼자 공부하는 게 아니라 공부하는 친구가 생긴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저자 이나흔은 캘리포니아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 가서 혼란스러울 때 일기를 쓰면서 자신을 다잡았다. 저자는 일기를 쓰며서 자신에게 집중을 하니까 성장하고 변화를 겪었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1등을 할까보다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공부와 입시에 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했다고 한다. 난 학교에 다닐 때 행복하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다 그때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도 못해서 1등을 못하거나 성적이 내려가면 불행 그 자체였다. 끊없는 경쟁 속에서 그 과정을 즐기지 못한다면 이겨도 행복할 수 없다. 차례를 보면 파트1 평범한 아이의 평범한 기록이 기적으로, 파트2 성적이 오르는 공부 마인드, 파트3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방법, 파트4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이다.

저자는 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특별히 공부를 잘하지도 않았고 다른 무언가도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었지만 독서는 좋아했다. 저자는 그저 책 읽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저자는 글쓰기를 좋아했고 공부도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미국으로 부모님과 함께 가게 되었다. 저자는 영어부터 시작해야 했다. 저자의 첫 번째 원칙은 성장을 위해 영어공부를 하고 생활의 모든 것은 영어공부라고 했다. 모든 일에 감사하고 공부에 흠뻑 빠지고 비교하지 말자고 기록했다.

저자는 영어때문에 고민이었지만 전부 기록하면서 공부를 했다. 현재의 심경을 자유롭게 글로 풀어나가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었다. 생각을 기록하며 자신과 대화할 수 있고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고민이 있으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이 잘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때마다 큰 글씨로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적었다. 기록은 저자만의 비밀 병기이다. 저자를 지켜주는 방패이자 저자를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고 두려움을 없애 준다.

저자는 기록의 매력에 빠지며 노트의 빈칸에 감사한 일을 적었다. 적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왔다고 한다. 공부가 잘되거나 맛있는 급식이 나오는 소소한 일도 모두 감사하다고 적었다. 나도 저자처럼 감사한 일들을 전부 적어봐야겠다. 저자는 나중에는 감사일기장을 따로 만들었다. 감사일기를 쓰면 긍정적으로 바뀐다. 저자한테 정말 배울 점인 것 같다. 저자의 감사일기는 저자를 성장시키는 엄청난 힘을 가졌다. 저자는 성취로 인한 행복이 아닌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할 수 있는 행복을 맛보았다.

저자는 중학교 2학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해서 전교 3등을 하면서 독하게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몰입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저자가 사는 캘리포니아는 태양이 뜨거워서 잠이 잘 쏟아진다. 저자가 잠이 쏟아질 때는 일어서서 공부하기, 세수하기, 찬물 마시기, 거실로 나가 공부하기, 양치하기, 공부에 자극되는 프로보기, 커피마시기같은 규칙을 세웠다.

캘리포니아는 한국처럼 독서실도 없고 도서관도 일찍 문을 닫아서 스타벅스에 가서 공부를 한다. 카페가 문을 닫을 때까지 공부하고 나오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저자는 공부일지도 썼다. 저자는 책도 매일 읽으려고 노력했고 감명 깊은 글귀는 노트에 옮겼다. 저자는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상상하는 법도 배웠다.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초이며 저자를 저자답게 살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자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이다. 타인의 생각과 경험을 거울로 삼아 내면을 볼 수 있게 하는 창이다. 저자가 책 읽기를 멈추지 않는 이유이다.

저자는 체력을 위해서 1시간 헬스를 했고 사진동아리에도 들었다. 저자는 감사일기를 쓰면서 내적으로 성숙하는 데에 힘썼다. 무슨 일에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믿게 되었다. 자신 안에 숨어 있던 다양한 모습을 만나는 데에 주저하지 않았다. 저자는 봉사동아리에도 들었다. 저자는 10분, 15분의 자투리 시간도 잘 사용하려고 노력했다. 숨어 있는 시간을 끄집어내면 많은 시간이 된다.

저자는 할일을 앞당기고 분산시켰다. 금요일에 과제가 몰려 있다면 각각의 데드라인을 수, 목, 금으로 나누었다. 그렇게 하면 마음도 가벼워지고 모든 일이 수월해진다. 할 일을 미리 끝내는 습관을 들이니 자신감도 생겼다. 아무리 바빠도 해야 할 일을 다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니까말이다. 저자는 꿈의 노트도 만들었다.

내 주변에도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를 나온 사람들이 있는데 거기에 가려면 에세이를 써야 하나보다. 성공적으로 에세이를 쓰려면 에세이에 들어가는 공통 질문과 학교별 질문을 정리한다. 나를 주제로 마인드맵을 그린다. 생각나는 질문이나 에피소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과장 없이 서술한다. 현란한 수식어나 어려운 단어는 지양한다. 직접적인 내용보다 구체적인 에피소드로 자신을 보여준다.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이나 생각을 쓴다. 사소해도 좋다. 학교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고 퇴고한다. 다 쓴 다음, 입학사정관이라고 가정해 소리 내어 읽는다. 대학 지원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알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며 쓴다.

sat는 미국의 수능같다. 준비하는 방법은 지문에서 근거를 찾는 연습을 한다.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간다.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한다. 에세이 시험은 주제를 파악하고 답안을 작성한다. 모범 답안을 분석하고 필사한다. 답안을 수정한다. 다른 답안과 비교해본다. 같은 주제의 답안을 다시 써본다. 교재 한 권을 반복해서 읽는다. 기출 문제와 모범 답안을 분석한다. 시간 관리법은 스케줄을 정리한다.

메모하는 습관을 들인다. 자투리 시간 활용법은 버스 타고 기다리는 시간 단어 10개 암기, 화장실에서 할 일 명언 읽기, 점심 시간, 쉬는 시간 과제하기, 학교에 일찍 도착했을 때 책 읽기 학습 목표 세우는 법은 수학 문제집 물기, 범위는 40~50페이지, 기간은 1/1~1/3까지 혹은 2~5시까지, 나를 아는 법,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꿈을 발견하는 법도 정리를 해본다. 버킷리스트 만들기, 비전 탐구 리스트, 긍정적 마인드 갖는 법은 오늘의 감사한 일을 써본다. 저자의 공부일지, 감사일기, 꿈노트 이런 건 따라해볼 만한 것 같다. 저자의 책은 공부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잘 정리된 책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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