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영어 독해비급 - 중학교 영어 교과서 13종 핵심 문장 구문독해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3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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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엄청 재미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보고 싶었다. 공부나 보는 미디어나 모든 것들은 재미있는 게 최고 같다. 저자 마이크 황은 중학교 때 선행학습을 못해서 영어가 최하위권이었다. 영어가 너무 싫었는데 대학때문에 억지로 하고 대학교때 좋은 선생님을 만나 영어가 재미있어지면서 전공하고 강의를 하고 30권 이상 책을 냈다. 영문학과에 다닐 때 어학연수를 안 갔다온 사람은 나혼자였다.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이 미국,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에 살다가 온 사람들도 많았다. 아빠가 외교관이나 무역업을 해서 외국에 있다온 애들이 영문학과 전공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처음엔 걔네가 성적이 좋다가 마지막엔 내가 가장 성적이 좋았다. 그래서 난 공부는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하면 잘하게 된다는 걸 안다. 나도 저자의 책을 8권 정도 봤는데 다른 영어책은 치우고 저자의 책으로만 요즘 공부하고 있는데 재미있다.

영어문법은 문법만 배워서는 사용할 수 없다. 영어회화와 독해에 적용해야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문법을 독해에 적용하는 방법이 담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보고 영어가 재미있어지고 즐거운 영어로 올바른 성품을 기른다는 사명을 이루고 싶다고 한다. 의도가 선한 것 같다.

저자의 모든 책은 직독직해로 되어 있다. 토익도 공부할 때 직청직해를 하라고 한다. 직독직해는 앞에서부터 차례로 영어를 해석하는 방식이다. 구문독해에 대한 책들은 독해를 하는 방향과 문법의 원리만 적혀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말로 해석하는가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다. 해답에는 문자를 통째로 해석해 놔서 각각 문법이 어떻게 적용됐는지 알 수 없다. 저자는 그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직독직해 방식으로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해석하므로 한 번 만 읽어도 해석이 된다. 핵심 문법 부분만 연습한 뒤 문장 해석으로 넘어가므로 더 쉽게 익힐 수 있다. 해석에서 어떤 조사를 붙이느냐가 정확한 직독직해를 하는 데 중요하지만 해석의 방향이 옳고 뜻이 어느 정도 통한다면 대부분 맞는 것으로 간주한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저자의 공짜강의가 나온다. 영어 문장의 80%는 누가~한다~무엇을 순서로 해석한다. 일반동사의 긍정문을 살펴보면 I like music. 누가 한다 무엇을 발음도 저자가 친절하게 써준다. 아이 라잌 뮤짘, 내가 좋아한다 음악을, 영어는 한국어와 달리 단어에 누가-한다-무엇을이 자동으로 붙는다. 첫 단어에는 누가, 두 번째 단어에는 한다, 세 번째 단어에는 무엇을 이 붙는다. 조사말이다. 모든 동사는 일반동사와 be동사로 나눌 수 있다. 일반동사는 주로 움직임에 대한 말이다. 일반동사는 한다, be동사는 상태이다로 사용한다. 누가-한다-무엇을 구조는 영어에서 가장 많이 쓰는 5가지 구조의 문장 중 하나로 3형식 문장이라고 한다.

노력하지 않고 강해질 수 있다면 내가 가장 배우고 싶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사람의 무능은 죄다. 왜 공부하지 않는가---- 가라데 창시자 최배달----- 노력하지 않고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없다. 삽화가 있고 왕이 백성을 가난에서 구하는 한 문장이라고 되어 있고 단어들이 나오고 그와 관련된 문장들이 나온다.

견뎌라. 지금 견디고 남은 생을 승자로 살아라. ----무하마드 알리----- 저자의 얘기로는 이 책만 견디면 남은 영어 인생을 승자로 살 수 있다고 한다. 나는 한 번에 만 가지 발차기를 수련하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 가지 발차기를 만 번 수련한 사람을 두려워한다 ---이소룡---- 10권을 한 번씩 읽은 사람보다 1권을 10번 읽은 사람이 영어를 훨씬 더 잘한다. 반복해야 한다. 서울대로스쿨이나 연대로스쿨을 간 애들의 얘기를 들으면 리트를 7번, 8번 반복했다고 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인터넷서점에서 영작에 대한 책을 찾아보니까 저자의 책이 또 있었다. 앨리스 영화로 영어공부하는 영작책이었다. 준비운동에는 영어단어들이 나온다. 저자가 어려우면 큐알코드 강의를 들으라고 한다. 문장에서 누가에는 ○, 한다에는 △, 무엇을에는 □로 표시하라고 한다. 연습문제와 실전문제들이 나오는데 영어를 해석하는 형식이다.

뒤에서 얘기하는 사람들을 신경쓰지 마라. 그것은 그들이 당신 뒤에 있는 이유이다----바실 로마첸코---- 이 책으로 공부한 사람들은 이미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이다. 만화가 나오는데 조선시대에 영어를 왕이 분석하라고 하는 그런 만화가 나오는데 거기서 건네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오늘 공부를 안 하고 노는 것은 공짜가 아니다. 내일 시험의 낮은 점수가 그 대가일 수 있다. 잠을 줄여서 공부하면 공부를 잘하게 된 대신 몸이 아파질 수 있고 잠을 너무 많이 자면 공부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모든 일은 어떻게든 돌려 받게 되어 있으니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맞다. 이 말을 염두에 두고 산다면 이 행동의 대가는 무엇일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저자의 얘기는 정말 지혜로운 것 같다. 나도 네가 이 행동을 하면 성경에 맞는 것인지 하나님뜻에 맞는 것인지를 계속 생각하게 된다. 에필로그를 보면 동사 변화형이 나온다. 저자의 강의를 듣고 싶으면 큐알코드를 찍으면 된다.

저자의 책을 보면 미드, 영작, 8문장으로 끝내는 유럽여행 영어회화, 영어명언만년 다이어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 영어공부, TOP10 연설문, 수능영어독해비급, 잠언 영어성경 등등이다. 앞으로 토익파트7 독해비급도 나온다고 하는데 빨리 나와서 그것도 보고 싶다. 저자의 책중에 기복도 너무너무 좋다. 지금도 기도하기 전에 병이 낫는 법, 응답 받는 법, 배우자 만나는 법, 지혜를 받는 법, 성령을 받는 법에 있는 성경구절을 먼저 읽고 기도를 하는데 한 시간이상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기도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꼭 보면 좋을 책같다. 난 성령충만하고 싶은데 성령은 기도를 통해서만 받고 역사하신다. 저자의 책의 구성이 우선 너무 재미있어서 공부에 부담이 안 되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글자도 크고 총천연색에 삽화, 만화가 같이 있어서 영어거부감이 안 들 것 같다. 공짜강의도 있으니까 먼저 듣고 공부를 혼자해도 될 것 같다. 나같은 혼공파에게 필요한 책이다. 저자가 만든 책들을 보니까 그전에도 4권을 더 읽어서 10권도 더 봤다. 그만큼 저자의 책이 나랑 잘 맞는 것 같다. 잘 맞고 재미있는 영어책들이다. 저자의 책이 나중에 출판된 책일수록 더 좋은 것 같다. 토익비급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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