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절망감이 느껴진다. 너무 모르는 게 많다. 격물치지는 사물의 이치를 끝까지 파고들어 앎에 이름, 격물치지가 리트에 많이 나오는데 난 잘 몰랐던 기억이 난다. 주자의 격물치지가 이치와 지식을 강조하고 왕양명은 도덕과 실천을 중시한 심즉리설리라고 한다. 주자학은 이학이라 하고 양명학은 심학이라고 한다. 주자학파와 양명학파이다. 시험에 단골로 나왔다. 바로잡을 격, 사물 물, 이를 치, 알 지, 키워드는 탐구, 지식, 이치, 궁리진성, 이치를 탐구하고 본성을 다하다, 하학상달, 쉬운 지식을 배워 어려운 이치를 깨달음을 이르는 말, 표현은 무슨 일이든 일 할 때는 공부를 하는 것처럼 원리와 이치를 하나하나 따져 가며 격물치지를 해야 실패를 면하거나 줄일 수가 있다. 격물치지를 공부했는데도 이 책으로 보니까 또 새로워 보인다.
견마지양은 개와 말처럼 봉양한다, 공자가 진정한 효도는 부모를 진정한 마음으로 공경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라고 한데서 온 성어이다. 개 견, 말 마, 갈 지, 기를 양, 키워드는 봉양, 효도이다. 숙수지공, 가난한 중에도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봉양하는 일, 사친이효, 세속 오계의 하나, 어버이를 섬기기를 효도로써 함, 온정정성, 자식이 효성을 다하여 부모를 섬기는 도리, 표현은 물질로써 견마지양만 하지 말고 마음으로써 부모님을 섬겨야 한다. 진정으로 효도를 안한다고 기억해둬야 겠다.
계명구도는 닭처럼 울며 개처럼 도둑질 한다. 하찮은 제주도 때로는 요긴하게 쓸모가 있다는 뜻이다. 닭 계, 울 명, 개 구, 훔칠 도, 키워드는 재주, 쓸모, 계명지객, 닭 울음소리를 묘하게 잘 흉내 내는 식객, 함곡계명은 점잖은 사람이 배울 것이 못 되는 천한 기능, 재덕겸비는 재주와 덕행을 함께 갖춤이다. 표현은 그는 학문이 깊지 못하지만 계명구도처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잡지식에는 능하다. 나중에 기억이 날지 의문스럽다.
고성낙일은 고립된 성과 기울어진 낙조이다. 도움이 없이 고립된 상태를 뜻한다. 외로울 고, 재 성, 떨어질 낙, 날 일, 키워드는 고립, 외로움, 고립무의, 외롭고 의지할 데 없음, 표현은 나이가 들어가며 그녀는 점점 고성낙일 같은 삶을 살게 되었다 키워드에 있는 고립무원이나 사면초가는 원래 알고 있었다. 이 책으로 고사성어를 계속 읽고 공부를 할 생각인데 10대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봐야 할 것 같다. 난 책을 많이 읽었는데도 이 정도로 모르면 내 친구들도 많이 모를 것 같다. 고사성어가 전부 중국에서 온 것 같다.